고발뉴스닷컴
정치go
“약식회견 중단은 뻔한 수순…대통령실, ‘오히려 좋아’ 외칠 듯”박주민 “MBC 기자 질문이 ‘불미스러운 사태’?…언론탄압, 영락없는 보도지침”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1.21  15:21:08
수정 2022.11.21  15:44:1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 중단 선언은 “뻔한 수순이었다”며 “대통령실은 혹시 ‘오히려 좋아’를 외치고 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윤석열 대통령식 도어스테핑은 이미 본래 취지를 잃은 지 오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그는 “언론 앞에 서기만 하면 실수가 나오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며 대통령실은 이미 그만둘 사유를 열심히 찾고 있었을 것”이라며 “대통령보단 언론을 막는 게 더 쉬웠던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대통령실은) MBC 기자의 질문을 ‘불미스러운 사태’라며 도어스테핑의 중단 사유로 꼽았다”고 짚고는 “이것 또한 언론탄압이다. 윤석열 정부 눈 밖에 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작성된 문서만 없지 영락없는 보도지침”이라며 “군사정권의 언론통제가 떠오른다는 말이 가볍게 들리지 않는 이유”라고 했다.

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MBC를 악의적이라고 하려면 본인이 직접 비속어 논란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 먼저”라며 “야당을 향해 이XX라고 욕해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 뻔뻔함은 둘째 치더라도, 기억이 안 난다면서 ‘바이든’이 ‘날리면’이 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언론의 의무이자 역할”이라 강조하며 “언론을 워치독이 아니라 펫독으로 만들려는 윤석열 정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그걸 알아야되는데 2022-11-23 21:23:37

    6개 언론단체 공동성명 "사과 한마디면 끝났을 일을..mbc기자협박 책임은 대통령실에.."

    https://youtu.be/fKzWA1bbgmY

    https://cafe.daum.net/10in10/Evug/17058?q=신고 | 삭제

    • mbc 응원합니다 2022-11-22 19:42:38

      MBC기자들 "권력 들러리 될 생각 없어, 국민 대신해 질문할 것"

      MBC기자회 22일 성명 “불편한 질문 허용하지 않으면 ‘소통’ 외쳐도 빈 껍데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5672?cds=news_media_pc신고 | 삭제

      • 요거 끝까지 파헤쳐봐야함 2022-11-22 13:26:31

        대통령의 사라진 6시간-고양이 뉴스

        https://youtu.be/xG_vqH48hIg

        https://cafe.daum.net/10in10/Evug/17027?q=

        고양이뉴스 정보수집능력 정말 대단하다신고 | 삭제

        • 공감백배 2022-11-21 21:48:20

          與 만난 이태원 유족 “정부 간접살인…이상민부터 물러나야”

          "참사가 아닌 정부의 '간접 살인'이다"
          "대통령실 바로 앞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나"
          ■ "위패 모신 분향소 설치 필요"
          ■ 정진석 "정부·여당으로서 너무나도 송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378366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尹 더탐사에 “고통 보여줘야”…박지원 “韓에 너무 자상해”
          2
          “개인사업자에 ‘영업 계속하라’ 명령? 업무개시명령 위헌 소지”
          3
          국힘 의원도 ‘빈곤 포르노’ 지적하고 언론도 ‘가난 동정 말라’ 경고해놓고
          4
          “도어스테핑 중단·가벽 설치?..미숙한 정부의 태도”
          5
          ‘이태원 출동 의료진’ 조사에 “재난 대응 평가 경찰 영역 아냐” 분개
          6
          10.29 참사, 공개된 기자회견인데 ‘흐림 처리’…누구를 위한 조치인가
          7
          한달만에 입 연 尹 “동백아가씨 몰라, 5시 일어나 신문 본다”
          8
          김진애 “尹-김건희 영화관람이 통치행위?…부끄럽다”
          9
          30년차 물류회사 사장 “안전운임제 사라지면 정말 다 죽어”
          10
          ‘이태원 참사’ 유족들 “다른 가족들과 소통 요구 정부가 묵살”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