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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감사’ 주도 유병호 자녀, 원전 기업 주식 보유민주당 “대통령실-감사원 불법유착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 엄중 촉구”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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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1  12:43:34
수정 2022.10.11  1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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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감사를 주도했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자녀가 원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유 총장은 지난달 공직자 수시재산공개를 통해 재산 38억2054만 원 중 상장·비상장주식으로 19억8534만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이 중 장남과 장녀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각각 724주씩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핵심설비인 원자로 모듈 등 주(主)기기를 제작하는 업체로, 한국경제는 해당 업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 정부의 탈원전으로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 원전 6기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8000억 원의 매몰비용을 비롯해 7~8조 원에 달하는 매출액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탈원전 폐기를 공식 선언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제2의 원전 르네상스’ 기대감에 수혜주로 꼽힌다”고 부연하고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한국형원전 ‘APR1400’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에 따르면, 유 총장 자녀들이 해당 주식을 매수한 시점은 지난해 6월경으로, 당시 유 총장은 월성원전 감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감사국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유 총장 측은 해당 주식은 직무와 관련성이 전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취득 경위에 대해서는 “월성원전 감사가 종료된 지 8개월이 지나서 자녀들(1991·1996년생)에 5000만원씩 증여를 했다”며 “이후 자녀들이 경제공부 차원에서 자기 의사로 주식을 취득했고 현재 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해 박주민 의원은 같은 날 SNS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3천만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할 경우 주식백지신탁을 해야 하는데, 유병호 사무총장은 직무관련성이 없다며 심사청구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총장이 대통령실과의 내밀한 소통으로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을 근간부터 흔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더니, 이제는 감사원의 청렴, 도덕성에도 먹칠을 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박홍근 원대내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과 감사원의 불법 유착 감사인 ‘대감게이트’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미 최재해 감사원장 사퇴와 유병호 사무총장의 해임을 요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며 “계속 진실을 뭉개려 한다면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감사원 원장과 사무총장,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모두 공수처에 고발조치”하고, “아울러 감사원을 감사할 책무가 국회에 있는 만큼 청문회나 국정조사 등 법이 정한 절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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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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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그렇지 2022-10-12 14:14:14

    그럼그렇지 원전마피아였나신고 | 삭제

    • 완전 따로국밥 옥상옥 2022-10-12 09:35:39

      감사원장도“내부 문제제기”라고 인정하는데,“감사방해”라는 사무총장
      석연찮은 증언거부 지적에“미주알고주알 답하는게 부적절하단 의미”

      '대통령실과 소통 정상이면 이전 대화 공개하라’
      “그게 삭제해서”곤란하다는 사무총장

      '감사위원 문제제기 없었다는 것인가?’
      “문제제기보단 감사방해”
      사무총장 답변에 난감해한 최감사원장
      “문제제기 있었다”정정

      ‘보도된 문자 이전에 대화 없었나’
      “답변하지 않겠다”
      ‘정당사유 없는 답변거부, 처벌 가능’
      “답변거부는 아니었다...”

      https://vop.co.kr/A00001621100.html신고 | 삭제

      • ㅇㅅㄾㅎㅇㄷ 2022-10-12 08:08:32

        그럴 줄 알았다.
        역시나 원전 마피아!!!신고 | 삭제

        • MBC 단독 2022-10-12 07:23:04

          [단독] '북한 감시' 정찰자산 시급한데‥무인기 도입은 지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27765?sid=100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안보는 완전 뒷전이고
          반드시 꼭 필요한 중요한 예산들
          사방팔방에서 다 끌어다가
          용산궁에 다 쳐박으며 신선놀음하고 있으니
          백척간두에 서있는 나라의 운명은
          과연 앞으로 어떻게될건지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파열되어버린 폭주기관차

          언제까지 새가슴되어 가슴조이며
          지켜보아야만 하는건지
          참 답답하고 깝깝스러운 일이로다신고 | 삭제

          • 지대로 임자 만났다 2022-10-12 07:12:51

            ◀[더탐사1011] 제보자X 면회 막는 구치소 / 양재택 '최근에도 김건희 만났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26081?od=

            완전 리얼하네요
            파면 팔수록 완전 개막장드라마 보는거같음신고 | 삭제

            • 어쩌다가 나라의 위상이 2022-10-12 06:43:27

              한국 유엔서 수모…인권이사회 이사국선거 충격적 낙선

              방글라데시, 몰디브, 베트남 등에 밀려
              베네수엘라, 아프간과 나란히 재선 실패
              독일 "한국 퇴출, 상당히 부정적 놀라움"
              유엔 한국대표부도 충격, 원인 분석중

              https://news.nate.com/view/20221012n01040?mid=n1101신고 | 삭제

              • 실시간 유투브 MBC PD수첩 2022-10-11 22:50:37

                https://www.youtube.com/watch?v=NG5P4e2OXZ0

                https://www.youtube.com/watch?v=NG5P4e2OXZ0신고 | 삭제

                • 공정하고 상식대로 2022-10-11 22:04:20

                  野 '김건희 특검법' 발의..."수사인력 3분의1 이상은 공수처로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0291신고 | 삭제

                  • MBC PD수첩 2022-10-11 21:54:19

                    PD수첩
                    논문저자 김건희
                    MBC
                    10월 11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5437992&bm=1신고 | 삭제

                    • 구라만 치는 거짓말 정부! 2022-10-11 16:30:14

                      대통령실 옮기며 집기만 10억원 구매···휴지통까지 재활용한다던 약속 어디에

                      관계자, 지난 5월 대통령실 이전 때
                      “탁자·의자·컴퓨터·파쇄기·냉장고…
                      옮길 수 있는 것은 다 옮기고 있다”
                      최근 내역 요구하자 “보안상 불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178686?sid=102신고 | 삭제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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