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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vs 윤석열 대하는 언론의 이중성.. 현근택의 ‘질문’최경영 기자, 언론 향해 “‘객관성’ ‘공정성’ 당신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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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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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3  10:36:36
수정 2021.06.03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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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 현근택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사건을 대하는 언론의 이중성에 대해 지적했다.

현 변호사는 2일 SNS 글을 통해 “어제(1일),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에서 23억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조국 전 장관 장모가 3년 구형을 받았다고 해보자. 또한, 지난 주말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만났다는 보도가 이어진다고 해보자”고 가정했다.

이어 “(그랬다면) 지금쯤 집 앞에는 기자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을 것이고, 줄기차게 물어볼 것”이라 꼬집고는, 기자들의 질문을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 6년 전 장모만 처벌받지 않은 것에 관여한 사실이 있는가요?

* 부정수급한 23억을 국가로 환수하실 건가요?

* 국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는가요?

* 지금 한가하게 정치인들이나 만나고 있을 때인가요?

* 이런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선에 출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가요?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강원도 강릉을 방문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의원과 만나 약 4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뉴시스/권성동 의원실>

현 변호사는 “왜 그들은 (윤석열 전 총장)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까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취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라며, 조국 전 장관 때와 달리 윤석열 전 총장 가족비리에 대해서는 마땅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 언론의 행태를 비판했다.

최경영 KBS기자도 이 같은 언론의 이중성을 지적했다.

같은 날 최 기자는 SNS에 “한동훈 등 검찰 조직 수호에 앞장 선 다수 검사들의 발언은 ‘작심’ 발언이고, 임은정 등 검찰 개혁에 앞장 선 소수 검사들의 발언은 ‘정치적’이라는 지난 수년 동안의 한국 언론의 단어 선택에는 분명 일관성이 있다”고 꼬집고는 “객관성이나 공정성은 당신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민심경청 결과보고회에서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김용민 최고위원은 3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윤석열 총장의 가족이나 측근에 대해서는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 <사진제공=뉴시스>

그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공소시효가 지나버린 것들도 있기 때문에 ‘이게 왜 기준이 이렇게 다르냐’ ‘검찰 기준으로 봤을 때 정말 최고 살아있는 권력은 역시 총장과 총장 측근 아니냐, 총장 가족 아니냐’ 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동일한 잣대로 엄정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 전 총장 측근에 대해서도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면 나올 게 많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용민 최고위원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그 수사의 문제점은 저희가 끊임없이 문제제기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자는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미 제기된 의혹들이 있고, 그 의혹들에 대해서 충분히 강제수사에 들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공소시효가 지나 봐주기를 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동일한 기준과 동일한 잣대를 가지고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수사를 해야지, 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느냐 라는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윤 전 총장이 “장모가 10원 한 장 피해준 것이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그는 “수많은 피해자들이 존재하고 있고,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던 것들도 이미 다 밝혀져 있고, 자백까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실제로 정치를 하겠다는 분께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국민들을 속이고 우롱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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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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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골 암행어사 변삿또 2021-06-03 16:44:59

    윤석열, 물이 빠져나가면 다 드러난다
    - “윤석열, 네가 저지른 악행(惡行)이 영원히 덮어질 줄 알았겠지만,
    네가 말 한마디 실수한 것이 단서가 되어 이렇게 너의 죄상(罪狀)이 드러나는구나”
    amn.kr/38071

    '윤석열 의혹' 수사 단 한 건만 再수사해도, 윤석열은 영락없이 구속된다
    amn.kr/38704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 최대 걸림돌” 직격탄 !!
    inews24.com/view/1324346신고 | 삭제

    • ㅇㅇ 2021-06-03 16:36:59

      에이!
      대한민국의 쓰레기들이 공정이란 뜻을 모르는데...
      최기자님이 너무 큰 것을 바라시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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