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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뉴스프리데스크>, <댓읽기> 대항마로 MBC 유튜브 이끌어 가길”[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530] <뉴스프리데스크>의 진행자와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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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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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6:55:59
수정 2020.07.30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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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기 <뉴스데스크> 개편을 하며 새로운 유튜브 방송인 <뉴스프리데스크>를 론칭했다. 평일 저녁 7시 20분 유튜브 라이브로 시작하는 <뉴스프리데스크>는 기자와 앵커 등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프리 초대석’과 <뉴스데스크> 아이템을 미리 보는 ‘큐시트 산책’으로 꾸며진다.

<뉴스프리데스크>의 론칭 3주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 지난 22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뉴스프리데스크> 진행자인 성지영 기자와 김민호 아나운서 그리고 팀장인 노재필 기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왼쪽부터 김민호 아나운서, 성지영 기자. 노재필 기자 <사진=이영광 기자>

“8시로 개편되면서 사전 프로로 기획, 소통 강화에 중점”

- <뉴스프리데스크> 하신 지 한 달이 되어 가는데 소회가 있을까요?

성지영 기자(이하 성): “한 달 된다는 게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또 이게 벌써 한 달 동안 우리가 지금 쉼 없이 달렸구나 싶으니까 좋기도 하고 재밌게 잘해 있던 거 같아요. 원래 저희가 하고 싶었던 대로 저희가 사실은 시청자들과 소통도 하고 후배들이 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도가 있었거든요.”

노재필 기자(이하 노): “한 달도 안 되었는데 기자님께서 인터뷰 요청도 하다 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재밌게 하고 있고 꾸준하게 앞으로 이어가는 일이 앞으로 과제겠죠.” 

- 유튜브는 동시 접속자가 바로 뜨잖아요. 그게 신경 쓰이진 않나요?

김민호 아나운서(이하 김):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고 항상 노재필 선배도 이게 뭐가 떨리냐고 입버릇처럼 하셨는데 요즘은 그런 말씀 안 하는 거 보니까 한 달 되어 적응된 거 같고 오히려 즐기는 상태인 거죠.”

성: “신경이 좀 쓰이죠. 사실 뉴스 시청률이 다음 날 아침에 나오는 거와 달리 이거는 정말 바로바로 조회 수 보다도 더 빨리 보이는 거잖아요. 그러나 그걸 너무 부담을 안 느끼고 재미로 느끼죠.” 

- 반응이 어떤 게 있나요?

성: “새롭게 시작하는 거니까 ‘MBC가 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런 것도 하는구나’라고 좋게 봐주는 외부 반응도 있고 사내에서도 뭐 그런 식으로 좀 재밌게 한다는 얘기 좀 하시고요.”

노: “저희 같은 경우 실시간 채팅을 보면서 하잖아요. 보면 어떤 분들은 와서 자기 말만 하시는 분들 있고 MBC 싫어하시는 분은 듣기 싫은 얘기 적어 놓으시고 어떤 분은 칭찬해 주시는데 사실 처음에는 그게 적응이 안 됐죠. 그러나 가만히 보면 그분들이 와서 토론도 하고 그런 좋은 기능을 하는 거 같은 생각이 지금은 들더라고요. 처음엔 듣기 안 좋은 말 달아 놓으면 상처받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분들까지 다 이제 우리가 이 안에서 즐겁게 토론도 벌이고 재밌게 놀다 가실 수 있는 어떤 그런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서 좀 괜찮은 거 같고요.” 

- 유튜브는 처음 아닌가요?

성: “맞아요. 라이브 방송은 처음이에요. 이렇게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댓글이 올라오고 또 그걸 소화해야 되고 저희가 사실은 짜여진 대본이라고 얘기할 만한 게 없거든요. 이런 거 하자거나 이런 사람이 나온다 등만 정해져 있어요, 기자들은 어떻게 보면 한정된 시간 안에 짜여진 대로 좀 하는 게 익숙한데 유튜브 방송 특성상 저희가 많이 열어 놓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스스로도 많이 도전되죠. 삐끗 나가면 안 되겠다고 조심스럽기도 하죠. 근데 또 그만큼 재미 수 있는 거 같아요.” 

- 이전에 유튜브 어떻게 봤어요?

노: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뭐냐면 유튜브란 공간에서는 자기가 보고 싶은 콘텐츠만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사람들은 이거를 확증 편향성이라고 얘기해요, 예를 들어서 정치적인 이념이 굉장히 왼쪽과 오른쪽에 사람들이 가장 극단적인 양쪽에 서서 가장 극단적인 방식으로 얘기하는 콘텐츠를 굉장히 많은 곳이 유튜브예요. 그거 보고 열광하고 어떤 경우 수퍼쳇으로 돈도 보내고 문제점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콘텐츠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그러면 지상파 유튜브 하는 것은 무엇일까하면 되게 인기 없는 콘텐츠예요, 왜 인기가 없냐면 우리는 어느 편에 서지 않아요. 심지어 무슨 먹방 하는 어떤 유튜브는 구독자가 몇백만 명인데 저희는 79만 정도 돼요. 저는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는 거죠. 왜냐면 우리는 재미없지만, 그냥 묵묵하게 가는 어떤 그 우리의 모습을 지키면서 가는 모습이오.” 

   
▲ <이미지 출처=MBC 유튜브 방송 ‘뉴스프리데스크’ 화면 캡처>

- 유튜브 전후로 달라진 게 있나요?

김: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예전에는 사실 그냥 편집된 영상을 시청했다가 요즘은 아무래도 좀 라이브 성이 짙은 걸 참고 하려고 노력을 하고 그러고 있긴 한데요.”

성: “예전에는 그냥 재미로 자기가 좋아하던 채널을 많이 봤으면 지금은 KBS <댓읽기>라든지 아니면 예전에 <소셜라이브>라든지 각 방송사에서 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방송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 전에 볼 때도 그런 걸 그냥 재미 삼아 봤는데 지금은 ‘아 쟤네는 저런 주제를 저렇게 다뤘구나. 우리는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이런 걸 좀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요.”

노: “저는 유튜브 되게 쉽게 봤는데 만만치 않더라고요. 뭐냐면 첫 주에 우리 동시접속자 수가 되게 많았어요. 한 7~8천 명 됐거든요. 깜짝 놀랐죠. 근데 그다음 주 되니까 조금씩 빠져요. 식당도 개업할 때 개업 빨 있고 지나면 없잖아요. 지금도 많이 보시지만요. 그분들은 왜 이건 안 보실까란 생각도 들고 이분들의 마음을 잡으려고 뭘 해야 되나 생각도 들고 사실은 뉴스를 만드는 기자로서 삶을 살아가면서 수요자 입장에서 많이 생각을 안 해 봤거든요. 내가 생각하기에 기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이거는 그냥 기사가 되는 거라 생각했지만 유튜브하고 사람들의 댓글을 보고 라이브를 하다 보니까 그분들이 원하는 궁금한 뉴스는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쉽지 않아요.” 

- <뉴스프리데스크>는 어떻게 기획된 프로그램인가요?

노: “저희 뉴스 시간이 6월 29일부터 바뀌었잖아요. 원래 7시 반에 했는데 저희는 성 선배와 같이 유튜브 등 지켜보는 입장에서 7시 반에 유튜브 들어와서 보시는 분 굉장히 많았어요. 그분들은 7시 반에 보시던 생활 패턴이 있을 텐데 그분들은 지난 1년 몇 개월 동안 7시 반 MBC 뉴스 보시는 게 큰 낙이셨을 텐데 8시로 옮기면 충격일 거 같아요. 그런 우려 때문에 또 유튜브로 우리 MBC 뉴스 보시는 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들하고 생각해요. 그만큼 애정이 있으니까 유튜브 보신다고 생각해 그분들 충격을 완화해 드리고자 7시 반 틀면 누군가가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서 처음에 기획하게 되었어요.” 

- 그럼 잠깐 하려고 한 건가요?

노: “잠깐 하려고 한 건 아니에요. 그분들이 8시로 뉴스 가는 거에 대해 익숙하신다면 저희가 떠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해 보니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분들을 위해서 저희는 계속해야겠다는 거죠(웃음). 계속할 생각이었어요.”

성: “이걸 하는 게 사실 단순 개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까죠. 왜냐하면 와서 댓글을 남기시고 그 안에서 소통하시니까 우리가 좀 그걸 받아들여서 우리도 소통을 원하고 또 사실 우리 후배들도 취재 후기나 이런 거를 사석에서 얘기하지 않고 뭔가 시청자들한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이제 사내 적으로는 후배들이 좀 놀 수 있는 장이 되고 지금 저희가 기자만 출연하는 게 아니라 앵커도 출연하고 영상 기자도 주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뉴스를 만드는 여럿 측의 사람들을 시청자들한테 보여 드리죠.” 

- 이게 <뉴스데스크> 바람잡이 역할 하는 거 아닌가요?

노: “저희는 <뉴스데스크> 바람잡이를 표방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뉴스데스크>를 보시는 분한테 미리 이런 거나 가니까 또 알려드리면서 그분들한테 뉴스 이해를 좀 더 높여 드리는 차원도 있거든요. 제가 한 달 동안 느낀 게 뭐냐면 MBC 뉴스 만드는 사람 중 재능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제가 이걸 안 했다면 몰랐을 거 같아요, 그분들이 또 와서 시청자들하고 그분들하고 것도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거죠. 저는 바람잡이로서 <뉴스프리데스크>의 역할이 처음엔 컸다면 지금은 이게 서서히 줄고 있고요. 나머지 커지는 건 우리 <뉴스데스크> 만드는 종사자들 기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스텝 등 이런 분들의 가치를 발견하면서 그분들이 시청자들과 얘기하면서 자신의 어떤 일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 그런 장구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 있어요.

또 하나 느낀 게 뭐냐면 이걸 회사 보니까 엠빅뉴스, 14F 등 우리가 굉장히 많은 디지털화되는 채널들이 많아서 거기서 만드는 거 되게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코로나19 6개월 되는 7월 20일 그날도 그날 6개월 정리하느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엠빅뉴스에서 만든 게 있는 거예요. 그 영상 너무 잘 만들었어요. 그 영상을 한 2분 정도 틀어 줬거든요. 어떤 생각이 드냐면 보석이 너무 많은 거예요.

개인적 바람은 뭐냐면 지금 7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하거든요. 아예 7시부터 터서 한 시간 한 다음에 그분들이 다 와서 7층에서 일하는 기자들도 와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그 사람들하고 호흡도 하고 자기도 홍보도 하고 그다음에 취재 후기도 알려 주는 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 30분이 짧아서 아쉬운가요?

성: “출연하시는 분들이 진짜 ‘한 5분 지난 거 같은데 벌써 15분 지났냐’라는 얘기 많이 하시거든요. 근데 또 제작한 입장에서 어떨 때는 아이고 너무 지루하면 어떡하지 너무 길어지면 어떡하지 걱정 하는 것도 있죠. 30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라 약간 조금 저희도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 실시간 채팅을 보며 방송하는 거라 어색하진 않으세요?

성: “어려워요. 사실은 얘기하면서 뜨는 걸 확인하는 거 보통 일이 아니라서 저도 그게 익숙한 연배는 아니니까 처음 되게 많이 막혔어요.”

김: “아직도 실시간 소통이 어려운 거 같아요. 워낙 많은 분이 의견 남겨 주시고 어떤 걸 골라 읽어야 하는지 진행하면서 동시에 봐야 되는데 저희가 아직 인력이 많지 않아서 저희가 다 알아서 해야 되거든요.”

성: “지금 실습생들이 있어서 좀 도와주긴 하는데 사실은 좋은 걸 취사선택하는 거의 문제잖아요. 빨리빨리 올라오는데 막 지나가니까 사실은 어떤 거는 좋은 얘기를 남겨졌고 실제 그때 김초롱 아나운서 나왔을 때는 김초롱 아나운서 남편분이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정신없어서 그 댓글을 못 읽고 저희도 나중에 안 거예요. 나중에 김초롱 아나운서에게 남편분이 댓글 남겼는데 우리가 소화를 못 했다고 얘기하니까 남편이 되게 섭섭해했다는 거예요. 우리만 해도 초반이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 걸 좀 챙기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죠.” 

- 한 달이 돼가니 이젠 낯익은 닉네임도 눈에 들어올 거 같아요.

성: “맞아요. 저희 시작하면 보통 100~200명부터 시작하는데 그때 댓글 남겨 주신 분이 있는데 그땐 좀 여유가 있으니깐 그때 들어오시는 분들은 아이디가 굉장히 익어서 되게 반갑죠. 그리고 일부 팬들은 김민호 아나운서가 하는 <뉴스 안 하니> 댓글 남겨주시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되게 고맙더라고요. 엄청 반갑고 저희도 그분들한테 제가 감사하죠. 저기 와서 기다려주시고 같이 또 응원해 주시고 하니까 엄청 감사해요.” 

- 생방송이라 여러 가지 일이 있을 것 같은데.

노: “기본적으로 생방송이 이거 저희가 진행을 협소한 공간에서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최아리 기상캐스터가 2번 출연하셨는데 그분은 오늘 오기로 했다면 <뉴스데스크> 방송을 준비를 마치고 오셔야 되거든요. 그분 그 시간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계속 기다리다가 조금 늦어지면 약간 초조하기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땜빵으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오시는데 생방송의 묘미잖아요. 그리고 유튜브는 TV와 약간 다르게 더 많은 어떤 여유가 있잖아요. 실수도 조금 용인되다 보니까 처음에는 최아리 기상캐스터가 안 오는데 식은땀이 흐르는 거예요. 왜냐면 저도 준비한 분량이 한정돼 있잖아요. 다행히 저 할 때 오셔서 모셨죠.” 

“박지원 ‘그동안 고마웠습니다’…후보자 내정 10분 <뉴스외전> 생방송”

- <뉴스데스크>와 붙어 있어서 앵커를 부르지 못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을 것 같아요.

노: “그렇죠. 왕종명 앵커 모셔서 같이 얘기 한번 하고 싶은데 진짜 소통은 사실은 그거예요. 그러니까 누군가 실시간 채팅으로 앵커들과 같이 얘기하고 싶은 게 많은 거 아니에요? 근데 그분들이 <뉴스데스크> 준비하는 시간이라 초대손님으로 모실 수가 없어요. 사실은 저희가 오늘 새로 시작하는 거는 저희가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가보겠다는 컨셉으로 할 거예요. 근데 그분들이 되게 바쁜 시간이거든요. 왕종명 앵커가 입사 동기라서 언젠가는 출연해 주겠다고 꼭 약속했어요. 그런 날은 저희가 7시부터 특집 할 거예요.” 

   
▲ <이미지 출처=MBC 유튜브 방송 ‘뉴스프리데스크’ 화면 캡처>

- 노 기자님은 ‘큐시트 산책’이란 코너로 출연하시는 데 어때요?

노: “일단 기본적으로 매일매일 큐시트 아이템이 25개 이상의 리포트가 있어요. 그중에서 제가 이제 골라서 소개를 해 드리는데 사실은 고르는 게 만만치 않기는 해요. 왜냐면 그 시간대에 제가 너무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가도 안 될 거 같고 너무 가벼운 가지면 안 될 거 같고 또 그분들이 오셨는데 미리 정보성도 있어야 될 거 같고 또 어떤 거는 또 이런 것도 있어요. 아이템 자체가 되게 어려운 아이템들이 있어요. 그 자체가 이제 제가 감히 뭐 여기서 몇 마디를 풀어서 설명하기 복잡한 아이템이 있거든요. 그런 거는 제가 잘 안 해요. 왜냐면 제가 그런 걸 소개했을 때 뉴스 보시는 분들이 그 아이템에 대해 오해를 가질 수 있어요.” 

- 성지영 기자와 김민호 아나운서의 호흡은 어떠세요?

김: “사실 (성지영 기자가) 워낙 동안이셔서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는 둘이 연차 차이가 별로 안 난다고 생각하시는데 엄청 대 선배님이거든요. 어려운 선배님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편안하게 해 주시고 항상 제 의견 존중해 주시고 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하라고 항상 격려해 주셔서 진짜 편하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요.”

성: “저는 사실 일면식 있는 사인 아니고 이걸 위해 만난 사이예요. 아나운서국에서 에이스를 보내주셔서 진행하는 데 너무 잘하거든요. 순발력도 좋고, 진행하면서 되게 도움도 많이 받고 의지도 되어서 너무 고맙고 잘해 주고 있어서 되게 좋아요.” 

- 에피소드 있어요?

노: “저희가 재밌게 했던 방송 중 하나가 뭐냐면 권순표 <뉴스외전> 앵커가 전화로 한번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때 되게 상황이 벌어졌어요. <뉴스외전>에서 금요일마다 ‘정치전망대’라고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매주 오셨는데 내정 10분 전까지 생방송 하신 거예요. 그 상황이 재밌었던 게 끝날 때 당시 박지원 교수님이 권순표 앵커에게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얘기한 거예요. 권순표 앵커 입장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잖아요. 그러나 박지원 교수는 내정 사실 알아서 그 얘기를 한 거죠. 그 상황 너무 재밌어서 저희가 그 영상 잘라서 보여드리고 권순표 선배에게 전화로 당시 상황을 여쭤봤어요, 권순표 선배는 이상하긴 했대요. 자꾸 끝나는 시간 물어보니 피곤하신 줄 알았데요. 그 얘기가 재밌었고 반응도 좋았어요. 긴박했던 <뉴스외전> 상황을 저희가 잘 소화를 해서 그게 가장 재밌었죠.”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김: “일단 지금은 좀 <뉴스데스크> 얹혀가는 모양새이긴 한데 조만간 조금 더 성장하면 KBS <댓읽기>처럼 유튜브 채널 독립해서 고정 팬 확보 해야죠. <댓읽기> 대항마로 MBC 유튜브 채널 이끌어 나가는 핫한 콘텐츠가 되면 좋겠어요.” 

- 동접자 만 명으로 공약 가죠.

노: “저는 북한산 정모할게요(웃음). 김밥 준비해서 산행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성: “<GO발뉴스> 독자분들 이렇게 만나서 반갑고요. 저희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또 <GO발뉴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럼 좋겠네요.”

노::“<GO발뉴스>는 발이잖아요. 발로 뛰어다니면서 현장성 있는 인터뷰가 이영광 기자님 하시는 인터뷰잖아요. 이영광 기자님 인터뷰 많이 하셨던데 많이 읽어주시고요. <GO발뉴스> 흥해라!”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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