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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나경원 추가 고발 “대대적인 강제수사” 촉구‘사학비리’ ‘뇌물혐의’로 6차 고발..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이루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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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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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14:34:55
수정 2019.11.16  14: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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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민생경제연구소를 비롯해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국제법률전문가협회, 시민연대 ‘함께’ 등이 서울중앙지검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6차 고발했다.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사학비리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소장 안진걸) 등은 15일 나 원내대표와 부친인 나채성 홍신학원 이사장, 동생홍신유치원 나경민 원장의 업무상배임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홍신학원 소속도 아닌 홍신유치원이 월 임대료 1,658만 원에 달하는 건물을 월 377만원에 임대했다고 지적, “홍신학원이 이사장과 특수관계에 있는 홍신유치원에 학교 건물을 헐값에 임대해, 4년 동안에만 6억 1천만 원의 손해를 입혀 배임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홍신학원 이사로 재직”했음에도 “자신의 부친과 여동생이라는 이유로 이사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눈감아준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반드시 업무상 배임죄를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발단체들은 “4년 간 6억 1천만 원이라는 액수가 정상적으로 수익이 발생했다면, 홍신학원이 학교법인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납한 법정부담금을 일부 납부할 수 있었거나, 국가의 미래와도 같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번 고발의 의미에 대해 “비리 중에서도 가장 나쁜 교육비리‧사학비리를 척결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짚고는 “이 고발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철저히 진행되어야 하며, 그 어떤 수사보다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고발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한편, 이들 단체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1년~2013년 자신의 딸에게 입시‧성적 등의 특혜를 준 이병우 전 성신여대 교수에게 이를 대가로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폐막식 예술감독 자리를 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고발장에, 나 원내대표와 이 전 교수를 “형법상의 뇌물죄의 공범으로, 또한 직권남용죄‧업무방해죄 등의 공범으로, 또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관련한 부당개입‧부당입찰‧부당특혜 등의 중요 범죄 혐의자”로 적시했다.

그러면서 “이 고발장은 나경원 의원 비리와 불법 혐의 사건들에 대한 추가 고발이자, 나경원 관련 6차 고발장이고,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신속하고 대대적인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도 겸한다”고 밝혔다. 

☞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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