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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시국선언’ 교수 5500명 넘어…“조국은 역사적 도구”우종학 “저도 동참…딸 인권침해에 인권단체·좌파들 침묵, 너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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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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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14:41:20
수정 2019.09.25  14: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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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 활동가인 송상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등이 공수처설치법안 연내 통과 불발 규탄과 2019년 사개특위 우선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시국선언 참여자가 5500명을 넘어섰다. 

김동규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서 “24일 자정 기준 필터링 거치지 않은 총 서명자 숫자는 5,59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호범 부산대 교수 등 공동발의자 70여명은 21일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란 성명을 내고 “현재 사태의 핵심은 ‘조국의 가족 문제’가 아니다”며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검찰문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조국 장관은 역사적 과업의 도구로 선택된 것”이라며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보다 더 시급하고 결정적인 과제는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검찰의 독점 권력을 혁파하기 위한 강력한 내부 개혁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 △국회와 정부는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계류 중인 공수처 설치 법안을 신속히 통화시킬 것 △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한시바삐 실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시국선언 참여자들은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590명의 참여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변인 역할을 맡은 김동규 교수는 “일방적 마녀사냥만이 횡행해온 지금까지 검찰개혁 국면에 대한 일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와 참여를 당부했다.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SNS에서 “대학교수들의 시국 선언에서 그 뜻이 분명하게 느껴져서 저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하면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선언으로 프레임을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정확히 조선일보가 그렇게 보도하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 교수는 “조국 장관은 검찰 개혁을 위한 도구이며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은 바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또 우 교수는 “이번 후보자 검증 사태와 기자회견, 청문회 등을 보면서 솔직히 놀랐다”며 “70군데 압수수색을 했는데도 이정도 밖에 먼지가 안 나올 수 있나 여전히 갸우뚱하는 중”이라고 했다. 

우 교수는 “아직도 여러 의혹이 남아 있지만 이런 대대적인 수사에도 여전히 의혹이라는 사실은 뭔가 진실을 말해주는 실마리”라고 조국 장관을 재평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조국 장관의 딸이 당한 인권 침해에 인권단체나 좌파들이 죄다 아무 말이 없는 게 너무 충격”이라고 했다. 

우 교수는 “공인이야 그럴 수 있다 해도 고등학생 때 일로 마녀사냥을 당하는 건 가장 심각한 일”이라며 “만날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어쩌다 기회가 되면 꼭 위로주라도 사 줄 생각”이라고 위로했다. 

우 교수는 거듭 “이번 시국선언은 분명히 검찰 개혁을 외치는 선언이다, 조국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현재 국면을 “단지 한 개인을 사퇴시키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다”며 “검찰개혁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놓고 첨예한 힘겨루기가 된 것”이라고 봤다. 

   
▲ <이미지 출처=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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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전체보기
  • koo 2019-09-27 14:40:42

    개혁 좋은 말이지! 하지만 자기들의 입맛에 맞추는 개혁은 개혁이 아니고 개악이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신고 | 삭제

    • 국민응원개혁하자 2019-09-26 19:50:48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1위목사 검색 필독 네이버 다음구글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ㅍㅍㅍ신고 | 삭제

      • 검찰개혁 꼭 2019-09-26 01:26:10

        검찰개혁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행동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신고 | 삭제

        • dembira12@gmail.com 2019-09-25 22:08:49

          그동안 비겁하게 숨어있다가
          이제 뉴라이트 무리와 함께 자기들이 비난받을 상황이 되자
          이제와서 이런 소리를 하는 교수들
          솔직히 그다지 곱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썩긴 썩었으되
          뿌리 끝까지 썩은 건 아니라는 거다

          학문의 목적은 진리의 추구
          그리고 학문은 수많은 세월 동안
          인류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유산이다
          그 학문 수혜를 받은 지식인들의 의무란 막중한 것이다
          누구보다 솔선수범해서 사회정의에 앞장서야 하는 자들이
          바로 지식인이다

          불의한 부역하는 지식인들만이 곡학아세는 아니다
          불의에 침묵하는 지식인들도 곡학아세 하는거다신고 | 삭제

          • 무소 2019-09-25 18:12:33

            촉새 유시민 입좀 다무는것이 표를 덜 갉는다.
            검찰 개혁은 법조인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어서 북한 정권이 미사일을 펑펑
            맘놓고 남한으로 쏴버리면 누가 막을겨? 법조인들을 무시하는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배가 산으로 올라 가겠지. 구린내나는 조국 집안이 저모양인데
            조국부터 사퇴한후 국회에서 공론화 거친후 검찰개혁하는것이 국민들을
            안심시킨다. 지들끼리 마음대로 자유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가려는 수작좀그만하고
            민주당부터 국민앞에 개혁시켜라. 법을 지켜야하는 조국 당장 사퇴시키는것이
            법을 존중하는기다.신고 | 삭제

            • 적극지지 2019-09-25 16:08:22

              작금의 현실을 정확히 대변하는 글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어그러지고 고통이 수반되는 일이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 어느것인가 할때 '조국이라는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의 대대적 개혁'이 우선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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