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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사라진 장제원·나경원 보도[신문읽기] 조국 장관 관련 ‘마구잡이’ 보도행태와는 완전 다른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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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media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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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0:44:06
수정 2019.09.20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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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해외출장 일정 모두 불참…국회는 ‘참석’ 허위보고> 

오늘(20일) 매일경제가 10면에서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지면에는 오늘 게재됐지만 인터넷에선 어제(19일) 오후에 보도가 됐습니다. ‘단독’이란 타이틀을 달고 말이죠. 

내용을 보면 언론들이 ‘좋아할 만한’ 기사입니다. 일단 매일경제가 보도한 내용을 한번 보시죠. 

   
▲ <이미지 출처=매일경제신문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 공식 일정 모두 불참하고 개인 일정 진행한 장제원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말 국회 예산으로 베트남 출장을 갔으나 공식 일정은 모두 불참하고 개인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식 일정에 모두 빠졌지만 국회에 제출한 사후 출장보고서에는 모든 일정을 정상 참석한 것처럼 허위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 의원은 당시 당 내부 사정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국민의 혈세로 간 출장에서 출장 목적 외의 활동만 한 것은 ‘배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단 국회 예산으로 공식 출장을 갔는데도 개인 일정을 진행한 점 △사후 출장보고서에 허위 기재했다는 점만으로도 비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매경이 지적한 것처럼 “국민의 혈세로 간 출장에서 출장 목적 외의 활동만 한 것은 ‘배임’이라는 지적”까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매경의 취재가 시작됐을 때 “내가 그런 것을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느냐”며 답변을 피하기까지 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 때 보여준 ‘도덕적이고 원칙적인 기준’을 생각해 보면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장 의원 아들도 물의를 일으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안이 가지는 폭발력은 매우 크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신문 지면과 방송 화면에서 ‘장제원 의원’이 사라졌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매경이 장 의원의 ‘국회 출장 허위보고’를 보도한 것이 어제(20일) 오후인데 지금까지 기사는 딱 2건입니다. (9월20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매일경제와 이데일리 외에는 ‘장제원 의원 국회 허위출장 보고’를 보도한 곳이 없습니다. 

오늘(20일) 발행된 전국단위종합일간지는 장 의원 관련 보도가 ‘0건’입니다.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조국 장관 부인과 관련해 검찰발로 의심되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서는 ‘대서특필’하는 언론이 정작 본인까지 인정한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는 보도가 ‘제로’입니다. 

더구나 매경이 지적한 것처럼 “국민의 혈세를 들여 해외 출장을 가서 공식 일정에 단 한 건도 참석하지 않은 채 모두 불참했다는 것”은 명백한 혈세 낭비죠. 특히 사후 출장보고서에 국회의원이 허위보고를 했다는 것은 더 문제입니다. 

이렇게 ‘딱 떨어지는 사안’임에도 매경과 이데일리를 제외한 언론은 굳게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과 관련해선 ‘한 곳이 보도하면 우르르 몰려가 마구잡이 보도행태’를 보이던 언론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선 왜 이렇게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조국 장관은 융단폭격, 장제원 의원은 조심조심’이라는 보도지침(?)이라도 있는 건지 …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좌로부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제공=뉴시스>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의혹도 ‘침묵’하는 언론 

이뿐만이 아닙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KBS와 노컷뉴스 등을 제외하고 이를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은 거의 없습니다. 

어제(19일)는 KBS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 모 씨의 해외 조기유학이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지만 역시 대다수 언론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아들 김 씨가 미국 유학을 떠난 당시 초중등고육법상 부모가 모두 동행하지 않는 조기유학은 금지돼 있었고 △법 위반 사실을 나 원내대표 측도 인정했지만 상당수 언론은 침묵입니다. 

오히려 외신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와 관련한 보도를 적극적으로 하는 모양새입니다. 이건 뭔가 잘못됐다고 보는데 저만의 생각일까요? 

   
▲ 프랑스 AFP통신사는 18일(현지시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특혜 의혹과 관련 ‘한국 교육 스캔들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 아들이 줄지어 휘말리다’란 제목을 보도했다. <이미지 출처=AFP 홈페이지 캡처>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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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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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황나베 2019-10-08 20:24:54

    뻔뻔한 놈 생긴건 도둑놈 처럼
    생겨갖구 역시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맞구나.
    혈세 당장 토해내라 ㅆㅣㅂㅏㄹ 노마신고 | 삭제

    • 미투 2019-09-26 19:49:31

      다음 유튜브에서 성범죄1위목사 검색 필독 네이버 다음구글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 필독하자 .........신고 | 삭제

      • 민주시민 2019-09-26 00:30:13

        너무 답답합니다,,,적폐언론들 없어져야합니다,,,자한당은 기사만 쓰면 고소한다고 하던데 기자님들을 무조건 고소한다고 하네요,,언론탄압하는것을 기사화 시켜보심이 어떤지,,신고 | 삭제

        • 조국수호 2019-09-23 15:33:04

          기레기들의 가짜뉴스로 인한 폐해가 심각합니다
          가짜뉴스 3번이면 언론사 폐업하도록 하는 법안 없나요?신고 | 삭제

          • 진실 2019-09-22 14:20:43

            조국과 같은 잣대로 나경원과 장제원 자녀의 의혹과 가족사학에 대해 똑같이 취재를 하거나 조사를 한다면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아직 이런 사실을 모르는 국민들이 있다는 게 더 답답하다?>신고 | 삭제

            • 대일민국 2019-09-21 17:18:14

              방금 장의원 페이스북보니.ㅋㅋ 지 잘못은 1도 없이 누구랑 똑같이 고소고발한다는듯한 늬앙스의 글. 이걸 옹호하는 댓글들 ㅋㅋㅋ
              정신 차릴려면 멀었다. 걍 정치에서 손때라. 늬들이 해쳐먹은 시간들은 어떻게 복구할꺼냐?
              내 꿈에 자한당 늬들 총선에서 한표도 못건진다.ㅋㅋㅋ신고 | 삭제

              • 소나무 2019-09-21 15:29:45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합리적인 국민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를 잘 내질 않죠. 지금같아선 낼 창구도 없는것같네요. 뉴스, 신문, 인터넷매체 다 막아버리면 국민은 진실을 알수도, 얘기할 수도 없게된다는걸 이번에 무섭게 느꼈더랬습니다. 이젠 조금 다른 소통창구구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가 좋을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뭔가 진실된 곳과 국민의 다이렉트 소통창구랄까? 암튼 이젠 뭔가 달라져야한다는생각이듭니다. jtbc? 이상해지더니 이미 유시민다룰때 아니다 싶어서 끊었습니다. 이젠 무조건적인 신뢰도 위험하다는걸 느낍니다.신고 | 삭제

                • 맘2맘 2019-09-21 15:15:40

                  국민세금으로 가서 일도 안하고 오히려 적반하장. 저 지역구 사람들 내년 총선때 투표 똑바로 하세요. 저사람은 물려받은 재산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으로 서민들을 위한다. 택도 없는 소리지요.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러면서 하루하루 내 노력으로 일궈가는 우리 서민을 어찌 알까요.신고 | 삭제

                  • 토착왜구놈들 2019-09-21 13:41:33

                    저놈들 삭발식 쇼만 나오고 있고 언론새키들은 지들 스스로 통제하고있지신고 | 삭제

                    • 기레기시키들 2019-09-21 12:54:10

                      기레기 새끼들, 우리나라에서 떡검과 함께 양아치의 전형, 윤석열 떡검, 뭐하냐? 나경원 비리는 수사도 할 생각 없지? 둘이 친하다면서? 양아치 떡검, 기자 쓰레기 새키들신고 | 삭제

                      2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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