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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언론에 ‘유감’이라는 김성태.. “부끄러움이 없는 건가요?”“김성태, 딸 이력서 직접 건넸다”.. 이해관 “이 정도면 의정활동 아니라 딸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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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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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0  10:25:25
수정 2019.07.30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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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정채용 청탁’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딸의 계약직 채용 때부터 딸의 이력서를 건네며 직접 청탁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겨레>는 검찰의 공소장을 토대로, 김 의원이 2011년 3월께 평소 알고 지내던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에게 딸의 이력서가 담긴 봉투를 건네면서 “우리 딸이 체육스포츠학과를 나왔는데, KT스포츠단에서 일할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채용을 청탁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공소장에는 당시 KT스포츠단 과장 A씨가 인력파견업체 담당자에게 김 의원 딸을 특정해 파견을 요청하고, 급여도 올려 채용하게 한 사실도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2년 10월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의원은 “본 위원의 딸도 지금 1년6개월째 사실상 파견직 노동자로 비정규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검찰은 김 의원이 딸의 구체적인 근무기간과 근무형태를 언급함으로써 당시 국감 증인 채택 압박을 받던 이석채 전 회장에게 부담을 줬다고 판단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관련해 김성태 의원을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KT새노조의 이해관 대변인은 SNS를 통해 “이 정도면 의정활동이 아니라 딸 구직활동이고, 국정감사가 아니라 딸 채용청탁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 '딸 KT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서울 남부지검 앞에서 23일 오전 1인 시위 중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성태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검찰과 <한겨레>에 유감을 표명하며 “‘딸의 이력서를 건네며 직접 청탁에 나선’ 객관적인 정황 자체가 없는 마당에 검찰이 ‘공소장’에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고 있는데 대해, 재판을 통해 분명하고 명확하게 그 주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할 경우,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2011년 계약직 채용과정에 조차 아무런 ‘청탁’도 없었을 뿐더러, 설사 그와 같은 정황이 있다손 치더라도 검찰 스스로 밝히고 있는 대로 이미 공소시효마저 지나간 시점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울하다며 저를 고소까지 했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KT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주에 참으로 기가 막힌 기사들이 계속 보도됐다”고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의 딸이 입사원서 접수 마감 한 달 뒤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했고, 그 지원서마저 곳곳이 빈칸이어서 보완요청을 해 다시 받았다고 실무자가 증언을 했다. 더 나아가 한 달 뒤 뒤늦게 치른 인적성 검사마저도 탈락등급인데 최종합격했다고 한다”고 되짚고는 “아버지가 김성태 의원이 아니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만약 모든 것이 사실이면 김성태 의원은 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 아니라 우선 당시 81대 1의 높은 경쟁률에서 공채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봐야만 했던 입사지원자와 실망했을 국민 앞에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검찰에 “KT 채용특혜사건에서 권력자라고 봐주는 수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수사와 공소유지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트위터를 통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부끄러움이 없는 건가요? 더 이상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국회의원직 사퇴하세요!”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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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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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마 말하는거 보면은 2019-07-31 09:29:13

    솔직히 지금 이시대의 대기업 취업이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지고

    최종합격자가
    어떻게 결정지어지는지 하는거 자체를 전혀 모르는거같다

    주장하는 자체가 딱 7080년대식 마인드

    이제 고만 나대고 가만히 자숙의 모드로 돌아가라
    지금 상황에서는
    그것이 남는 장사이다신고 | 삭제

    • 솔직히 헷갈려버린다 2019-07-31 09:21:26

      도망가기위한 탈출구를 찾기 위하여
      자기합리화의 깊은 늪에빠져 이쪽저쪽으로 하도 왔다리 갔다리해버리까
      "이건 또 뭐지?"하며 헷갈려버릴정도이다

      "나는 내딸의 취업에 어떤 것도 관여한 일이 없다"

      - 지원서 인편으로 전달하였다고 주장도 함
      - 본인이 지원서 직접 전달 진술 확보
      - 좀 있으면 걘 '내딸 아니다!'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 니 딸이 정말 맞기는 한거냐?

      = 차라리 아무소리 하지말고 가만히나 있어라
      그러면 욕은 조금 덜 먹는다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있는데 성태 너만 모르고있다신고 | 삭제

      • 온라인접수만 가능한데 2019-07-31 09:09:44

        엄연히 채용홈피가 있는데 '지원서 인편으로 제출'하였다고 주장
        "김성태 의원이 딸지원서 사장에게 직접 전달" 진술 확보신고 | 삭제

        • 정말 나쁜 KT 2019-07-31 08:30:03

          누구나 부러워하는 명문대학 나오고
          빵빵한 스팩에다가 취업면접 전문학원까지 다녀
          모든조건에서 대기업취업하기좋은 최상위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취업못하는 취준생들이 사방에 천지인데

          하필이면 당장 취업안해도 먹고살만한
          김성태 딸을 콕찝어 골라내 취업시켜줘서
          착한 김성태 정치생명 종치기 초읽기 들어가게 만들어버리고
          망신 망신 개망신에다가 살아도 사는게 아닌 이런 개고생을 시켜버리다니
          정말 나쁜노무시키덜

          당장 당시의 케이티 인사관련자 모두는
          당시에 있었던 사실대로 이실직고하여
          김성태의 억울함을 풀어줘라신고 | 삭제

          • KT 2019-07-31 08:11:06

            KT가 머리에 총맞았나요?
            알아서 기어서 불법채용 했나요?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신고 | 삭제

            • 기무생떼 2019-07-30 13:10:40

              청문회할 때 지가 뭐나 되는 듯이 거만하고 데데한 자세로 삿대질하면서 목에 힘준 놈이
              거지 거지 상거지처럼 콧물 닦아내며 불쌍한 척하는 모습이라니...비굴해보이고 정말 역겹다.신고 | 삭제

              • 황우승 2019-07-30 12:12:25

                성태 눈물도 안 나는데 눈물 훔치는 모습 왜 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너 정계 은퇴하고 차라리 코미디 쪽으로 가봐라 ㅋㅋㅋ신고 | 삭제

                • 에잇 2019-07-30 11:30:26

                  노조팔아 가면쓰고 턱쇼하고 울고 ... 더러워신고 | 삭제

                  • 서민의식 2019-07-30 11:05:30

                    우리 집 강아지도 부끄러움을 알고 지 잘못을 안다. 왜 사니?신고 | 삭제

                    • 박성식 2019-07-30 10:57:14

                      에라 못난놈아 느그집에가서 쉬어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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