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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엔 ‘황교안 특강’ 의혹이 없다[기자수첩] 황교안 특강 발언으로 재점화된 아들 특혜채용 의혹…SBS JTBC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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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  media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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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2  12:30:30
수정 2019.06.22  1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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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無스펙’ 황교안 아들, KT 부정채용 의혹 사실인가”>

경향신문이 어제(21일) 보도한 기사 제목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숙명여대에서 진행한 강연 도중 자신의 아들이 별다른 스펙이 없는데도 KT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이를 두고 부정 채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과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K새노조는 올해 3월 황교안 대표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경향신문 기사는 정의당이 어제(21일) “황 대표의 말이 사실이라면 부정채용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황교안 대표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다시 점화하나 

‘황교안 대표 아들 자랑’에 따른 ‘KT 특혜채용 의혹’ 재점화는 많은 언론이 다뤘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기사 제목이 <아들 자랑하다가 논란 키운 황교안, KT 특혜 채용 의혹 재점화>인데 기사 내용 간단히 인용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황 대표의 아들은 KT ‘특혜 채용’ 의혹을 받았던 터라, 과거 논란까지 재조명되고 있다…(중략)

KT 채용 비리 의혹이 한참 불거졌던 지난 3월, 황교안 대표의 아들을 향해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KT 새노조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부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라고 주장하며 채용비리 전반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이에 황 대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우리 애는 당당하게 실력으로 들어갔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비리는 없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황교안 대표 특강 때문에 재점화되긴 했지만 이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황 대표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고발뉴스가 보도한 내용을 잠깐 인용합니다. 

“KT 새노조 이해관 대변인은 3월19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아들이 KT 법무실에 있었다”며 ‘당시 KT CEO 수사를 검찰에서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아버지는 KT 수사를 하는 지휘 책임자이고 아들은 그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법무실에서 근무했다’며 ‘이해상충이 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4월12일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는 ‘법무직은 전문성을 요하고 KT에는 수십명의 변호사가 있다’며 ‘법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법무팀에 가는 경우를 못 봤다’고 지적했다.”

오주헌 KT새노조 위원장은 어제(21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아들의) 그 스펙이 사실이라면 의아한 건 맞다. 일반적인 공기업 채용에서 (3점도 안되는 학점과, 800점 토익 점수는) 서류 합격하기 어려운 점수 아니겠느냐. 채용 과정에 대한 의혹보다 문제인 건 채용 이후다. 마케팅 팀으로 입사한 뒤에 사내 법무팀으로 옮겨졌는데, 그게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하기 직전이다.” 

   
▲ <이미지 출처=오마이뉴스 홈페이지 캡처>

자신의 발언 정정하는 글 올린 황교안 대표 

논란이 확산되자 어제(21일) 밤 늦게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1학년 때 점수가 좋지 않았던 아들은 그후 학점 3.29, 토익은 925점으로 취업하게 되었다”고 ‘스펙’을 정정한 겁니다. 

황 대표는 “스펙 쌓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그런 마음에서 가볍게 아들 사례를 들었는데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중요한 것은 황 대표 아들의 KT채용 의혹이 다시 불거졌고,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점입니다. 무슨 얘기냐? ‘코미디 비슷하게’ 황 대표 아들 특혜 의혹이 재점화되긴 했지만 언론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점에서 KBS와 MBC가 어제(21일) 메인뉴스에서 이 사안을 다루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SBS는 어제(21일) <8뉴스>에서 △지난 3월, KT 새 노조가 황 대표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던 게 재차 주목을 받고 있고 △대학게시판에 특강에 사실상 학생들을 동원했다는 글도 이어졌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층 확대를 위한 연이은 민생 행보 속에 공감과 소통 노력보다는 헛발질로 비칠 수 있다는 쓴소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입니다. 

KBS와 MBC엔 황교안 대표 특강과 아들 특혜채용 의혹이 없다

JTBC 역시 ‘비하인드 뉴스’에서 황교안 대표 특강과 아들의 KT 특채 의혹이 재점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리포트로 전했습니다. 

하지만 KBS와 MBC엔 황교안 대표 특강과 아들 특혜 채용 의혹이 없습니다. 단순히 보도가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따져보고 체크해 봐야 할 사안’이 많은 데 공영방송이 메인뉴스에서 보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실제 특혜 채용이 있었는지 검증하는 데에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미 KT새노조를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다시 점검하는 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SBS 보도에 언급된 것처럼 특강에 학생들을 동원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문제입니다.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황교안 대표 특강과 아들 특혜 채용’은 뉴스 가치가 충분한 사안입니다. KBS와 MBC의 침묵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민동기 미디어전문기자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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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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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애버려야할 2019-06-23 22:55:21

    딴따라 인쇄소
    kbs mbc 그리고 좃센인쇄소신고 | 삭제

    • 일벌백계만이 정답 2019-06-23 16:46:24

      *[단독]강효상 고교동문들,'통화누출'외교관 선처호소*

      한·미 정상회담 통화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파면당한 K전주미대사관 참사관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등장했다

      대구대건고 동문들은 최근 한미정상간 통화내용을 열람한 뒤
      이를 고교선배인 강효상자유한국당의원에게 전달한 이유로
      K전참사관을 파면조치한 것은 지나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인사혁신처 중앙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앞으로 보냈다
      세계일보

      = 파면은 행정벌로 이제 시작일뿐이고
      본격적인 형사처벌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국가기밀유출 상습범을 선처라니?신고 | 삭제

      • 그런데 솔직히 2019-06-22 14:26:11

        학교,학점,토익점수 이런거 다 제쳐놓고라도

        잘모르는 사람들이야
        15군데 입사지원서 내고 다섯군데 서류합격하고 최종합격하였다면
        대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좀 너무한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5개 지원서를 제출하였다면
        손으로 꼽는 누구나 다알고 부러워하는 큰회사 말고도
        어지간한 회사는 다 제출하였다는 소리인데

        그중에서 5개를 최종합격하였다면
        학교 졸업전 취업에 성공한 공부 좀 한다는 또래들에 비하면
        썩 그리 잘한 것도 남에게 크게 자랑할 일도 아니라는거다

        결론은 한마디로 방향을 완전 잘못잡은 오발탄신고 | 삭제

        • 완전 미확인 지뢰지대 2019-06-22 14:00:50

          입만 열면 단기간내에는 수습불가한 초대형사고

          가는 곳마다 빵빵터지고...

          말하는 것마다 갈등 유발

          많이 사람들이 어휴 저사제는 뭘 잘못먹고 급체하였나 비난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치초짜 가는길은
          오로지 마이웨이 직진이라며
          무조건 돌격앞으로 쌩쑈 민폐투어에만 올인
          머 그모든것들이 황가네 삶의 일부분이겠지만서도
          어째 쫌 씁쓸하다신고 | 삭제

          • 성태가 기가막혀 2019-06-22 13:48:04

            황가네 가벼운 주둥이질 때문에
            덤으로 모가지 잡혀 다시 광장으로 끌려나가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기가막히고 환장할 노릇이겠구나신고 | 삭제

            • 황가는 완전 시한폭탄 2019-06-22 13:38:51

              아들특혜채용을 스스로자인하는꼴!!!
              케이티 특혜채용의혹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그새를 못참고
              잘난척하다가 다시 불을 질러버리시는구만
              아들한테 한소리 듣겠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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