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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친박신당 최소 20석…패스트트랙 되면 호남서도 유리”“국민들은 추경 협조 안 한 한국당 때문에 경제 나쁘다고 생각,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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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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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9  10:17:22
수정 2019.06.19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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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애국당 조원진(오른쪽부터), 홍문종 공동대표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촉구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홍문종‧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의 친박신당에 대해 19일 “최소 20석을 넘길 것”이라며 “박근혜 존재 그 자체가 정치”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과거 3김 시대 누구도 특정한 지역에 특정 인물을 당선시켜 달라고 하면 당선시켜줬다, 유일한 생존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박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은 TK(대구·경북), 충청권, 영남권에서 그런 영향력이 있고 더욱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이 통과된다면 목포 등 호남에서도 훨씬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박 전 대통령 추종세력이 많기에 최소 20석을 넘겨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박 의원은 “이미 눈 밖에 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성격상 자기를 탄핵한 사람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하지 않는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법무장관, 총리 시켜주고 자기 때문에 대통령 권한대행도 됐지만 황 대표가 현직에 있을 때 아무 말 하지 않았으니까 박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아니다’고 했다”며 "이미 눈 밖에 났다”고 분석했다. 

연쇄 탈당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그렇게 본다”고 했다. 그는 “공천파동이 있을 거고 친박들을 잘라내기에 자동적으로 (친박신당으로) 가고 총선 전에 숫자가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자유한국당이 국회 등원은 거부하고 인사청문회만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박 의원은 “국회 들어올 구실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어제 우연히 나경원 원내대표와 조우해서 한참동안 얘기를 나눴다”며 “나 원내대표는 굉장히 국회로 들어오려고 구실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이 청문회에서 지적해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답변을 하지 광화문, 대구, 이포보에서 소리 질러봐야 답변 안한다”며 “이제 국회로 돌아올 때 됐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경제 문제 관련해서도 박 의원은 “안 오면 손해다”며 “정부 여당은 추경 심의를 자유한국당이 안 해주니 안 된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은 추경이라도 해서 좀 경제가 나아지길 바란다”며 “IMF가 성장치를 2.7%에서 2.4%로 내렸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2%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 책임을 문재인 정부가 가지고 있는데 추경에 협조를 안 함으로써 국민들은 한국당 때문에 경제가 나쁘다고 생각한다”며 “바보들이다”고 힐난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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