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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은 언론,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또 ‘사망보험금’ 보도변상욱 앵커 “참사에 보험금 소식부터 쓰는 기자.. 그렇게 기자한들 뭘 이루겠나”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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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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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7:10:32
수정 2019.05.30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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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간으로 30일 새벽 4시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이 탄 유람선 '하블레아니'가 침몰해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4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유람선에는 한국인 여행객 30명과 가이드 1명, 현지가이드‧사진작가 등 33명(여행사 추정)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SNS상에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기적적인 구조를 기도합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다고 합니다. 전 국민의 간절한 마음의 응원과 기도가 전해져서 꼭 실종자 분들이 구조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안타깝게 가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ils***)

“제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분들 무사귀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aee***)

“가족단위 단체여행객분들이 대부분이라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실종자분들 무사히 구조되길.. ㅠㅠ” (@blue***********)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속보 뜨자마자 사무실 전원 얼음처럼 굳었다.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바란다.”(@stage_*********)

   
▲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한국시간 30일 오전 4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우리 국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래픽제공=뉴시스>

현재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국내 언론들은 벌써부터 사망자의 ‘여행자 보험금’을 언급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망자 여행자 보험 보험금 최대 1억원”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여행객이 가입한 여행자보험의 보험금 규모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SNS상에서 공유되며 논란이 일자 <중앙>은 기사 제목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처벌‧배상은 헝가리서 진행.. 여행사도 책임”으로 수정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등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망자 여행자보험 보험금 1억원”이란 제하의 기사를 냈고, <동아일보>는 <뉴스1>의 해당 기사를 자사 홈페이지에 전재했다.

5년이 흘렀음에도 세월호 참사 당일 희생자 보험료 기사를 쏟아냈던 ‘기레기’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변상욱 YTN앵커(前 CBS대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 참사에 또 보험금 소식부터 쓰는 기자들은 참 답답하다. 그걸 내보내는 데스크는 원망스럽다”며 “더구나 두 기사를 대조해 보면 ‘나타났다’를 ‘확인됐다’로 바꿔 썼을 뿐 그대로 복사해 붙인 기사다. 그렇게 기자한들 뭘 이루겠는가”라고 질타했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페이스북에 “빠르다. 너무 빠르다.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실종자들이 있는데, 모두들 충격에 빠져 있는데, 사망자 여행자 보험금이 최대 1억 원이라는 보도를. 이런 세파가 너무 가슴 아프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보도 안 해줘도 되는데.. 어째 본질이 하나도 안 달라지는지”라고 개탄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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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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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컷뉴스 2019-05-31 08:18:43

    ◆[팩트체크]강효상 "文정부, 기밀 공개 차고 넘친다"..사실 따져보니◆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강효상 고발'에 성토
    문 정부의 적폐청산이 기밀유출이라는 한국당
    강효상 "내가하면 폭로고 남이하면 유출이냐" 따져물어
    "국가 정상 간 비공개 대화 유출과 정부 차원의 조사결과 발표는 차원이 달라"신고 | 삭제

    • 찌라시와 기레기들의 천국 2019-05-31 08:17:12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신고 | 삭제

      • 불변의 진리 2019-05-30 18:14:51

        한번 기레기는 영원한 기레기이다

        기본의 기본도 안된 것들이
        꼴에 또 기자라고 설쳐대는 것들이 경향각지에 또 얼마나 많은지

        그 물건들에게 있어서 기레기는 눈꼴 사나운 짓거리하며
        그저 편하게 밥빌어먹는 도구에 지나지 않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신고 | 삭제

        • 기레기들이 또 2019-05-30 17:41:30

          기레기 짓거리들 떠는 구나. ㅉㅉㅉ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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