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심상정 “생존노트? 이미선 후보자 주변 파악해보니 문제없어”“인청=‘정권 흠집내기’ 그라운드…침소봉대 정치공세에 국민 눈높이도 흔들려”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7  10:30:32
수정 2019.04.17  10:46:4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선 헌재 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일명 ‘데스노트’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삭제한 것에 대해 17일 “주변 분들을 많이 접촉해 파악해 본 결과 최종적으로 문제없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느 언론에서는 ‘데스노트가 폐기됐냐. 생존노트로 바뀌었다’고 보도하던데 경위를 설명하면 정의당은 법사위원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선일보는 정의당이 지난 10일 인사청문회 당일 부정적인 논평에서 기류가 바뀐 것에 대해 16일 <정의당 5일만에 돌변.. 데스노트가 ‘예스노트’ 됐다>란 제목의 기사를 냈다. 

심 의원은 “법사위원이 없어 제시된 자료만 갖고 볼 수밖에 없는데 처음에는 5000여회 주식거래라고 막 나오니까 저렇게 사익에 매달리는 사람이라면 곤란하지 않나라고 본 것”이라고 했다. 

심 의원은 “한국당에서 과잉 공세를 하다 보니 부당거래 혐의도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이후 이미선 후보 주변에 있는 분들을 많이 접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확인해 보니) 이미선 후보가 주식을 한 게 아니라 주식은 진짜 남편이 했더라”며 “왜 남편이 떠들고 다니냐는데 이미선 후보자는 설명할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내부거래, 부당거래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심 의원은 “이미선 후보자는 이름이 많이 안 알려져 있지만 여성이나 노동,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 법관으로서 상당히 성실하게 일해 온 분이라는 것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그럼에도 국민들이 아직 용인하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헌법재판관 9명 중 여성이 2명밖에 없고 노동법을 전공한 분도 필요하다는 정무적 판단을 종합해 최종 ‘문제없다’로 결정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 의원은 “인사청문회 제도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공직을 수행할 자세나 능력 등에 대한 판단이 되면 나머지 사생활 문제도 상대화가 된다”고 했다. 

심 의원은 “지금은 청문회가 정권 흠집 내고 발목 잡는 그라운드로 아예 정해 놓고 가니까 무조건 공격하고 침소봉대 된다”며 “국민들의 눈높이도 이런 정치 공세 때문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정의당이 나름 만나 본 바로는 이미선 후보자는 그런 혐의로 업무 능력에 대해 의심받을 이유는 없다는 확신은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여러 정보들을 종합해서 판단들을 하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최교일, 이만희, 이양수, 송언석 의원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를 자본시장법, 업무상기밀누설,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 접수를 위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남북경협뉴스, ‘백지수표’나 ‘만주벌판’처럼 안 쓰겠다”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가 지난달 30...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아베식 아시아 체제 만들려는 것, 정부에 힘 실어줘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간 갈등이 최고조로 ...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가수 홍순관, 전시회 개최.. “조선학교 학생들 한글서예가 핵심”

평화를 노래하는 가수 홍순관 씨가 한글 서예 전시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고상만 “‘신성한 병역’? 군대 모병제로 전환해야”

우리나라는 의무 복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최배근 교수 “日 경제보복은 ‘제2의 임진왜란’.. 국민이 단합하면 완승 가능”
2
주진우 기자, ‘삼성떡값 의혹 황교안 소송 사기’ 주장.. 왜?
3
“日불매운동, 경제로만 봐선 안돼…‘금모으기’ 국민 의지 천명”
4
日 극우인사 “한국 버릇없는 꼬마”…윤서인 “한일, 아이·어른관계”
5
김종민 “윤석열 단순 후배 감싸기 아냐, 대신 돌맞은 것”
6
나경원, ‘국회선진화법 위반 안했다?’…표창원 “당신 판사 아냐”
7
정미경 “세월호 한척으로 이긴 문대통령”…웃음 터뜨린 지도부
8
중앙일보가 ‘홍석현 신문’인가
9
日혐한집회 참가자들 “일베와 친구”, “조선일보 신뢰”
10
하태경 “일본이 북한에 전략물자 밀수출”…박지원 “일본판 북풍”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