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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YTN 피디리즘은 정말 단단하다’는 말 들을 수 있게 할 것”[이영광의 발로 GO 인터뷰 311] 이희수 YTN PD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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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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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16:05:28
수정 2019.03.26  16: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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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보도전문 채널 YTN에 PD협회가 출범했다. YTN이 설립된 지 23년 만이다. YTN PD협회는 현재 본사와 자회사(YTN DMB, YTN 플러스 등) 소속의 PD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첫 협회장으로 16년 차의 이희수 PD가 선출되었다. 

YTN PD협회는 출범 4개월 만에 <스탠바이미>로 한국PD연합회의 ‘이달의 PD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협회 출범 계기와 6개월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2월 28일 서울 상암 YTN 사옥에서 이희수 PD협회장을 만났다. 다음은 이희수 협회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이희수 YTN PD협회장 <사진=YTN PD협회 제공>

“기자의 팩트와 PD의 연출이 만나면 팩트는 곧 임팩트가 된다”

- 지난해 8월 YTN PD협회가 출범했잖아요. 6개월이 지났는데 어떠세요?

“YTN 개국 23년 동안 PD협회가 없었어요, 제가 2004년 입사해서 14년 동안도 PD협회가 없어도 잘 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협회가 생기니 그동안 왜 없었는지 후회될 만큼 단 몇 개월 안에도 많은 변화와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무슨 변화예요?

“협회가 가장 먼저 PD들의 자존감 회복과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그래서 ‘피디리즘’이란 주제로 세미나와 협회보를 발간했습니다. 세미나는 외부의 PD를 초청해 강연을 부탁했고요. 협회보를 통해 협회원 모두에게 각 2페이지씩 할당하여 사진과 프로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600부를 인쇄해서 협회원 사진이 담긴 포스터와 함께 YTN 각층 마다 배치해 두었습니다. 자연스럽게 PD들의 존재감이 살아났고 자존감 회복 중이라 생각합니다. 외부에 PD들을 알리기 위함도 있지만, PD들을 위한 직능단체가 있다는 그동안 없었던 소속감을 주고자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 협회 출범 이후 달라진 점은 뭐예요?

“본 협회 출범은 PD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PD들의 존재감을 알리자는 사안들이 있었습니다. 이영광 기자님 어떻게 알고 PD협회 관련 인터뷰 요청이 들어 온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겠죠(웃음).

아무래도 뉴스 중심의 채널이다 보니 그동안 PD들이 YTN은 기자 공채는 있어도 PD 공채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부서가 다르면 누가 누구인지 모르고 근무했던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PD끼리도 교류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협회를 만들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는데. 협회 출범이 후 달라진 점은 PD들의 얼굴과 이름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크죠.” 

- YTN은 보도전문 채널이잖아요. 보통 뉴스의 경우 기자가 PD 역할도 하는 거로 알거든요. 그런데 PD 직종이 YTN에도 있는 건가요?

“네. PD 직종이 따로 있어요. 보통 방송사는 PD들이 많고 기자가 일부 라면 YTN은 기자가 많고 PD들이 일부 있죠. YTN은 사이언스TV, YTN 라이프, YTN글러벌 채널이 있고 별도 법인으로 YTN DMB, YTN 플러스, YTN 라디오가 있어요. 이 안에 편성 PD와 중계 PD를 제외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 PD와 뉴스 PD 등 40여 명의 정규직 PD가 있습니다.”

   
▲ '이달의 PD상' 트로피 <사진=YTN PD협회 제공>

- 그럼 YTN PD협회원의 PD는 몇 명인가요?

“협회에는 현재 26명의 PD가 가입되어 있고요. 3월에는 8명의 PD가 가입해서 34명의 정규직 PD가 있습니다. 참고로 YTN 라디오 PD협회는 본협회와 별개로 10여 명의 PD가 가입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PD연합회(상급단체)에 40여 명의 YTN PD들이 가입해 있네요.”

- 조직 내에 달라진 분위기가 있나요?

“PD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거 같아요. 그동안 뉴스 중심에서 이제는 제작을 통한 영상 콘텐츠들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제작을 주 업무로 하는 PD들에게 관심도 생기고 의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각 부서에서 어떤 PD들이 있고 그 PD가 뭘 잘하는지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가 생겨났습니다. ‘프로그램 만드는 일은 역시 PD들이 잘하는구나! 그래서 YTN 내부에서도 콘텐츠 제작과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기자와 PD가 협업으로 만들 때 시너지 효과가 더 생길 수 있구나’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 기자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 있나요?

“제가 오래전부터 스포츠부 기자와 함께 <스포츠 24> 프로그램을 만들어 와서 기자와 PD가 만나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기자의 팩트와 PD의 연출이 만나면 팩트는 곧 임팩트가 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싶네요. 최근에 <스탠바이미>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데. 가장 잘 나타낸 예가 아닐까 해요.” 

- 처음부터 PD로 입사하는 건가요?

“네, PD로 뽑죠. 그러나 처음 들어왔을 때 PD를 바로 주진 않아요, AD나 계약직으로 주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이 안에도 호봉직 PD와 일반직 PD 등 PD 직군이 있습니다. 다만 YTN은 아직 PD 직군에 대해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있는데. 협회가 어떻게 도움이 되어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 많지만 아직은 나서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 YTN 창립 후 23년 만에 PD협회가 설립된 것으로 알아요. PD협회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가 있을 거 같은데.

“협회 만들 엄두도 없었고 이유도 없었어요. 왜냐면 기자조직에서 기자가 PD 역할 하면 되지란 인식이 크거든요. 하지만 YTN 내에는 뉴스만 하는 게 아니라 채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PLUS도 있고 LIFE도 있고 science도 있고 DMB도 있고요. 결정적으로 YTN DMB 출범 때 PD 역할이 생긴 거예요. 왜냐면 DMB는 지상파기 때문에 드라마, 뉴스. 스포츠 중계 등 모든 걸 할 수 있었어요. 그때 PD들이 들어와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엔 YTN 보도국 내에 제작팀이 있었지만, 방송국처럼 프로그램을 위한 방송 시스템은 DMB가 최초였을 거예요. 그러나 DMB 상황이 내려앉았어요. 하지만 뉴미디어 시장은 점점 커지니 DMB가 아니라도 콘텐츠를 만드는 PD들과 채널이 늘어나며 곳곳에 PD들이 늘어났어요. 그런데 이 안에서 PD끼리 교류가 없었던 거예요. 얼굴은 알지만, 저 사람이 무슨 일 하는지를 모른 거죠. 그러니 소속도 다르고 공감대 같은 게 저희는 없었던 거예요.” 

   
▲ YTN PD협회의 협회보인 피디리즘 <사진=YTN PD협회 제공>

- 협회를 만들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을 거 같은데.

“아마도 2018년 YTN 파업 때였던 거 같아요. YTN이 공정방송을 외치고 정의를 외치는데 그 안에 PD 목소리가 없었어요, PD들도 공정한 방송 만들어서 이 세상을 조금 따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일하는 데 그런 목소리 하나 PD들이 한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부끄럽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고 몇몇 PD들을 만나서 의견들을 모았고 다른 PD들 역시 모여 협회 만들고 개인이 아닌 PD의 목소리를 내자는 뜻을 함께했습니다.” 

- 보도전문 채널이고 PD가 많지 않아 어려움도 있을 거 같아요.

“사실 PD 이름이 나가기는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일을 하는 거라. 주목받지 못해 겪는 어려움은 없었고요. 다만 내 프로그램이 YTN 통해 나갔을 때 어느 정도 함께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공감대 없는 경우가 사실 많아요, 사실 뉴스와 뉴스 사이에 시간을 때우는 게 프로그램이란 인식도 있었고요. 심지어 그 시간조차 시청률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편성되지 않았던 때가 많았고요.

가장 큰 잘못은 PD들이 했다고 생각해요. PD가 좋은 프로 만들고 PD 목소리를 담은 프로그램이 나와야 사내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건 PD의 몫이었는데 지원해 주지 않는다고 펼쳐 보이지도 않는 부분에 대해 조금의 반성은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요. 이건 PD 마인드로 말씀드린 거예요. 자존심을 가지고요. 하지만 이 안 시스템은 PD의 역량을 이끌어줄 만큼의 시스템은 안 되었어요. 지금 PD협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그래도 PD들이 있고 PD를 활용해 좋은 콘텐츠 만들어 봐야 한다는 일부 기자나 윗분들 인식을 바꿔가려고 노력하고요. 그리고 그 인식이 바뀌려면 협회 PD들이 개인이 아닌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변화도 오지 않을까 해요. 소리가 중요한 것이 아닌 다양한 생각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진다면 큰 힘이 될 거라 믿어요.” 

“저널리즘‧휴머니즘‧리얼리즘 빼놓고 YTN PD 될 수 없어” 

- 정찬형 사장이 PD 출신이라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맞아요. 출범을 고민할 시기에는 PD 출신 사장이 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았죠. PD협회도 처음이지만 YTN의 첫 PD 출신 사장도 처음이기 출범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했죠. 어쩜 PD협회에 대해 ‘보도전문 채널에서 PD 목소리 뭐가 중요해?’ 같은 껄끄러운 시선도 있었을 텐데 출신 사장이 오면서 ‘지금까지 왜 없었어?’란 이런 분위기로 순화되지 않았나 해요.” 

- PD님은 2004년 보도국 기동취재팀으로 입사하신 거로 알아요. 기자였나요?

“아니에요. 전 2002년부터 길거리 저널리즘으로 영상을 만들었거든요. 당시에는 비디오 저널리스트였죠. 지금의 1인 미디어를 너무 일찍 했던 거죠. ‘한겨레UDT(우리동네특이한)영상단’ 이란 단체를 만들어서 2년 정도 활동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YTN 기동취재팀에서 YTN도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저에게 연락이 왔어요. 제가 만들고 있던 뮤직다큐라는 형식의 영상을 1분짜리 뉴스콘텐츠로 재가공을 해서 주었죠. 24시간 중에 1분이지만 제 영상이 그대로 전파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의미가 있던 것은 그 당시는 물론 지금도 없을 듯한데 아마 방송사 최초로 YTN에서 ‘비디오 저널리스트’ 활동을 했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어서 YTN과 지금까지 함께하는 거죠.” 

- 비디오 저널리스트와 PD의 차이점은?

“비디오 저널리스트는 팩트를 기반으로 그나마 주관적인 목소리를 담아냈다면 PD는 채널과 함께 또는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뉴스 전문 채널은 시청자는 대부분 프로그램을 보려고 들어오는 것이 아닌 YTN, 뉴스를 보기 위한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PD님이 생각하시는 피디리즘은 무엇인가요?

“피디리즘이란 말 자체가 저희 협회가 처음 만든 말입니다. 저널리즘, 휴머니즘, 리얼니즘을 빼놓고는 YTN PD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 방송국처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들이 아닌 이상, 저널리즘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언론사 PD란 의미가 강하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YTN PD는 곧 ‘피디리즘’이 함께 따라오는 단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피디리즘 포스터 <사진=YTN PD협회 제공>

-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뉴스 안에서 더 진실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요. 거기에 새로운 콘텐츠는 이미 나올 만큼 다 나와 있고요. 콘텐츠는 결국 돌고 돌아요. YTN PD가 뭔가 새로운 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 가는 것도 사실 무리입니다. 회사의 과감한 투자나 지원이 있다면 몰라도 없기 때문에 결국 기존의 익숙함 무너트리면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더 신선해 보이는 효과를 만드는 거죠.

단적인 예로 <스탠바이미>였어요. 보이지도 않는데 전화 연결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드냐고 했어요. 근데 그게 제가 생각한 저만의 발상이었어요. 들리지 않기 때문에 더 이야기에 집중 할 수 있고 방송인이 아닌 이상 카메라를 앞에 인터뷰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전화인터뷰가 더 자유스럽고 흥미로웠던 거죠. TV 인터뷰 방송인데 당연히 화면이 있겠지 하는 고정관념을 그 익숙함을 깨버린 거죠.”

- 어떤 프로그램 만들고 싶나요?

“<스탠바이미>가 제가 원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였어요. 아날로그 형식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누군가 이야기를 듣는 방송. 빠른 컷 화면과 정신없는 자막, 화려한 효과 등이 들어가야 좋고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이란 고정관념에 전 지쳐 있었어요. 그래서 정반대로 가보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지겹게 듣고 있지만 정작 그 사람은 유명인도 자극적인 발언도 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뭔가 하나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그런 프로그램이 YTN에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얼마큼 유명한 사람인가 아닌가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을까? 뉴스 안에 10~30초 인터뷰로는 담기 힘든 이야기나 이슈 밖의 사람도 주인공이 되는 방송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형식으로만 10분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스탠바이미>는 소소한 사람 이야기를 듣지만 정작 방송의 포맷과 매우 파격적인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익숙함을 비틀어 버릴 때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생기고 그것이 YTN이라는 뉴스전문 채널이기에 가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송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YTN PD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YTN 주말 프로그램 '스탠바이미'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 앞으로 계획이 궁금합니다.

“출범할 때 ‘10년 후 YTN PD들이 피디리즘에 여전히 화두가 되고 그것에 고민하고 이야기하면 좋겠다’라고 PD협회장으로서 소감을 냈었거든요. 10년 뒤에는 타 채널 PD들 입을 통해 ‘YTN 피디리즘은 정말 단단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피디리즘 세미나와 협회보를 꾸준히 만들어 갈 겁니다. 출범 당시에 ‘이달의 PD 상’ 수상도 큰 목표 중에 하나였는데 <스탠바이미>로 ‘이달의 PD 상’을 수상해서 더 큰 목표로 잡아야 할 것 같네요. 그 누구도 정해진 삶이 없듯이 YTN PD협회도 앞으로 저희 하기 나름이죠.”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GO발뉴스> 독자 여러분의 삶을 기록 하시면 좋겠어요. 제 삶의 모토가 ‘삶은 다큐’예요. 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자 인생 연출자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몇 년 전만 해도 갖고 싶은 직업 상위에 PD가 있었는데. 요즘은 갖고 싶은 직업 리스트에 PD는 빠져있고 유튜버의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개인 방송이 가능한 시대에 이미 모두가 PD입니다. 직업이 아닌 이미 삶의 일부분이 된 거죠. 그래서 타인을 위한 영상이 아닌 내가 행복해지는 영상 한편 만들어 보십시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고발은 <GO발뉴스> 기자들에게 맡겨두고 여러분은 따뜻한 삶을 기록하는 인생 연출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전!”

이영광 기자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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