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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이 고발뉴스 후원하게 된 사연차리석 지사의 아들 차영조 선생 “이상호 기자가 제2의 독립군.. 끝까지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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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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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3  12:57:27
수정 2018.12.13  17: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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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동암 차리석 선생의 아들 차영조 씨(75)가 고발뉴스를 후원하게 된 사연이 유트브 채널 <뉴스방>을 통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고발뉴스 <뉴스방> 영상 보러가기

11일 업로드 된 <이상호의 뉴스비평>에서 이상호 기자는 이날 오전 고발뉴스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 기자는 “일흔을 훌쩍 넘긴 목소리의 어르신이 고발뉴스 ‘뉴스방’을 후원하고 싶다고 전화를 해오셨다”며 “그 분은 다름 아닌 임시정부 비서장을 지내신 차리석 선생님의 아드님이신 차영조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그가 고발뉴스에 후원을 시작하며 “공짜로 보는 게 미안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할 수 있는 건 옳은 일 하는 사람들을 이렇게나마 돕는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영조 씨는 독립운동가 집안의 유일한 후손이다. 어머니는 홍매영 여사로,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활동을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11월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또 고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여자애국단 총단장으로 활약한 차보석 지사(2016, 애족장)이고, 작은 아버지 역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독립운동을 한 차정석 지사(2017, 대통령 표창)다.

임시정부의 ‘버팀목’이었던 차리석 선생(1962년, 독립장)은 1945년 8월15일 광복이 되자마자 환국을 위한 준비를 하다 과로로 쓰러져 그해 9월9일 중국 땅에서 운명했다. 그 후 그의 아들은 친일파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성까지 바꿔야했고 남의집살이를 전전하며 가난하게 살았다.

   
▲ 독립운동가 동암 차리석 선생과 부인 홍매영 여사.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이 <뉴스방>을 통해 재조명 되자, 시청자들은 “차영조 어르신 참 어른이십니다. 저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쫄**)”, “오늘 마음이 계속 안 좋았는데 차영조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어르신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 오늘 같은 날은 큰 위로가 되네요(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노란**)”, “독립운동의 대가가 가난과 소외라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애국을 하겠습니까? 적폐청산은 반드시 친일척결로 귀결되어야만 합니다(Sop**)”, “차리석 선생님의 아드님 되시는 차영조 선생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Street ****)”, “차영조 선생님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많이 본 받겠습니다(안**)” 등의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차영조 씨는 13일 고발뉴스에 다음과 같은 소감을 보내왔다.

“나와 선친의 이야기를 이렇게 소개해주다니 너무 황송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댓글도 밤새 읽어 봤다. 너무 감사하다. 주변에 고발뉴스 보라고 홍보도 했다. 전두환과 싸우는 이상호 기자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안쓰러웠다. 이상호 기자가 제2의 독립군이다. 죽을 때까지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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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18-12-17 10:53:55

    오마이 뉴스에서 차영조씨 기사를 봤어요. 문재인 정부는 효창묘역을 국가가 관리하도록 했고 이낙연 총리가 참배를 했더군요. 총리 뒤에서 하늘을 보는 듯한 차영조씨의 모습이 눈물을 감추기 위한 것이란 걸 알고 마음이 아팠어요.
    효창묘역은 김구 선생님이 독립투사묘역을 위해 만든 곳이죠. 이 성지를 훼손하기 위해 이승만은 효창운동장을 만들었고 박정희는 원효대사비와 반공비를 세웠다고 들었어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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