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박지원 “김경수 인품 믿어…측근인 내가 DJ에 거짓말 할수 있나”“여론전 몰고가는 것은 성공…한국당 구속수사 주장하지만 언론 받아 안써”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9  09:58:13
수정 2018.08.09  10:09:5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김경수 향해 날아오는 장미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특검에 재소환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9일 “인품을 믿는다”며 “대통령 측근이라면 그런 불법‧탈법적인 일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했으면 자기가 이실직고해서 책임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 측근으로서) 내 경험에도 그렇다”며 “내가 DJ에게 일어난 일을 거짓말 하는 것은 안 된다, 그건 대통령 측근이 못되는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또 ‘드루킹’의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나도 구속된 적이 있지만 그 안에 있으면 만감이 교차한다”며 “그래서 자기가 살려고 별 얘기를 다 하는 것”이라고 했다. 

킹크랩 문제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김경수 지사가 간 것은 사실이지만 시연을 봤다는 것은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차 조사에서 특검이 성과를 못 내서 다시 부르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서는 “칠 수도 있다, 특검이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얘기했고 성과를 내야 한다”며 “칼을 뽑았으니 오이라도 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영장을 치려고 하지만 잘 안될 것”이라며 “입증이 안 된다”고 기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특검이 이미 여론전으로 몰고 가는 데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막 구속수사하라고 계속 주장하지만 언론이 그렇게 받아쓰지 않을 걸 보면 언론도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25분경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출석했다. 

김 지사는 “충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혔다”며 “그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하루속히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 그렇지만 본질 벗어난 조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이제는 충실히 조사에 협조한 만큼 하루속히 경남 도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서정문 PD “교회가 교인 배신할 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

서정문 PD “교회가 교인 배신할 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

지난 10일 오후까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명...
현덕수 보도국장 “YTN만의 차별성 보여주겠다”

현덕수 보도국장 “YTN만의 차별성 보여주겠다”

MBC에 이어 YTN에도 해직자 출신 보도국장이 임...
김필성 변호사 “이명박 죄질, 박근혜보다 가볍지 않은데…”

김필성 변호사 “이명박 죄질, 박근혜보다 가볍지 않은데…”

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
김해영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김해영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지난 8월 하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부산...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근혜 때와 너무 다른 ‘文대통령 유럽순방’ 보도
2
김현종 “盧대통령 애국적인 분노 갖고 계신 분, 억수로 좋아했다”
3
드루킹 “허위자백”에 김성태 “노회찬 죽음 내몰고..교활한 작태”
4
철저히 외면받는 SBS ‘삼성 차명부동산 의혹’ 보도
5
낸시랭 남편 전준주, ‘리벤지 포르노’ 유포 협박.. 카톡 공개
6
주진우 “MB 혐의 60개도 넘어…분홍 이어 노란보따리 풀어야”
7
김어준 “중앙일보 ‘美장성 걱정’에 감정이입, 미국인인줄 안다”
8
나경원 “촛불타령 그만”에 김홍걸 “70년 써먹은 종북타령 그만”
9
심상정 “관리자나 개발자 백도어 가능성…개발자는 삼성SDS”
10
‘사퇴하세요’ 이은재 제3자 계좌로 국회 예산 빼돌린 의혹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