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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출석 최경환 “억울함 소명할 것”…선대인 “국민 억울함은?”백혜련 “최경환 영향력 종합해볼 때 수수액수와 관련자 더 있을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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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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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16:00:21
수정 2017.12.06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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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차례 소환 끝에 6일 검찰 소환에 응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조사에 성실히 임해 억울함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이병기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2014년 10월 최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에 출석한 최 의원이 억울함을 호소하자, 선대인 소장(선대인경제연구소)는 SNS를 통해 “부동산 투기 조장에 따른 서민 주거난, 사상 최대 가계부채 폭등, 국민 혈세 꼴아 박은 자원외교(까지).. 당신 때문에 삶이 어려워진 국민들의 억울함은 어떻게 달래줄거냐”고 따져 물었다.

선 소장은 그러면서 “당신이 그토록 좋아했던 503호 옆에서 무상급식 먹으면서 남은 여생 편안하게 보내시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최 의원이 3차례나 검찰 소환을 미룬 것을 두고 최성식 변호사는 “이렇게 소환을 여러 차례 미뤘다는 것은 일단 출석하면 좔좔좔좔 좔좔좔좔 진술할 것임을 본인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추측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최경환 의원이 3차례 소환에 불응한 끝에 검찰에 출석했다”고 전하며 “당시 경제부총리라는 지위, 최경환 의원의 영향력 및 관련 의혹들을 종합해볼 때 수수액수와 관련자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특가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는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죄”라며 “검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혈세가 어떻게 쓰였는지 반드시 밝혀야 하며, 관련자들은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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