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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반세기 유신정권으로부터 모든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의 현장에서 선봉을 지켜온 백기완(84)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14일 고발뉴스로 긴급 메시지를 보내왔다. 백 소장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은 민주와 역사에 대한 반역”이라며 “당장 때려치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
지난 11월 12일 130만 촛불 시민은 박근혜는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고 규정·확인했다.
대통령 아닌 사람이 아직도 청와대에 앉아있는데 그걸 끌어내야지 대통령 아닌 사람하고 무슨 영수회담이냐! 당장 때려치워라!
이제부터 대통령 아닌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끌어내는 운동에 가담하지 않으려면 정치에서 손을 떼라.
그 누가 됐든 현 단계 우리 시민들의 요구인 “박근혜 청와대에서 끌어내자”는 이 거센 물살을 거역하는 건 시민의 자격도, 정치인의 자격도 하물며 야당 당수의 자격도 없다.
나아가 민주반역이요, 역사반역이요, 인류문명의 죄인이 될 것임을 명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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