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이 시각고발뉴스 브리핑
14개 시도교육감, 세월호 반성‧교훈 담아 ‘416교육체제’ 공동선언[고발뉴스 브리핑] 4.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4.20  07:16:48
수정 2016.04.20  12:55:2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1. 1억 원 상당의 분실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준 시민들이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이 수표를 발견해 돌려준 사람은 한 제약회사 직원인 윤종호 씨와 권준석 씨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사례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이런 훈남들이 있나 그래... 오늘도 시작은 기분 좋게~

2.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육군의 한 장교가 10년 동안 152차례나 이웃을 위한 헌혈을 실천해왔습니다.
중위 시절인 2006년 처음 헌혈을 하고 뿌듯함을 경험한 그는 이후 훈련 때를 제외하고 매달 생면부지의 이웃을 위해 피를 뽑고 있는데 지금까지 뽑아준 혈액량은 6만800㏄였습니다.
진짜 사나이시네... 이런 군인이 정말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충성~

3. 새누리당과 정부가 한 달 남짓한 19대 국회 기간 안에 노동관련 4개 법안 처리에 역량을 모으기로 하면서 이들 법안의 운명에 노동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기자브리핑에서 ‘3당 지도부를 만나 입법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거참 그거 노동개혁이 아니고 노동악법이라니까... 택도 없는 소리를 하시고 그래~

4. 세월호 참사 특조위가 ‘필요 시 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특별법이 보장한 기간 안에 선체 인양과 특조위 조사활동을 마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연장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의 아픔과 해소되고 진실이 인양될 때까지 얼마든 연장하셔도 됩니다. 쭈욱~

   
▲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주기 전국 집중 범국민 추모문화제'에 참석,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go발뉴스

5. 유신반대 투쟁으로 옥고를 치르고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긴급조치는 정치행위로 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잇따라 깨지고 있습니다.
나는 대법원의 판례가 정치행위로 보이는데... 아니 그러신지요?

6. 군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가장 힘들고 불편한 사항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잠을 좀 푹 자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취침 시간이 짧지 않음에도 이런 대답이 나오는 것은 불침번, 경계근무나 일과 후 피로감, 복무 압박감 등으로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경우가 잦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은 알지요... 어찌나 졸린지...

7. 서울의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존의 문·이과 체제에서 탈피해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듣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시범학교를 지정해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입시 문화 때문에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좋은 정책이라면 준비도 잘 해야겠죠?

8.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이 세월호 참사의 반성과 교훈을 담아 '새로운 교육체제'를 공동선언 형식으로 제안했습니다.
'행복한 배움으로 특별한 희망을 만드는 공평한 학습사회'를 비전으로 한 416교육체제는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가치, 정책목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보교육감들~ 당신들이 한국 교육과 민주주의의 희망입니다~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도교육청 수원 남부청사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사진 = 경기도교육청 제공, 뉴시스>

9.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각지에 지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지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이집트숲 모기는 한국과 유럽에는 서식하지 않지만 또 다른 매개 모기 흰줄숲 모기는 국내 숲과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종류입니다.
전쟁 보다도 인간을 더 많이 사망하게 하는 것이 모기라고 하던데... 인류는 모기와의 전쟁 중?

10. 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발표된 지 한 달 보름 정도 지났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서 미국에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의 인터넷 매체 메아리는 ‘우리 공화국은 자력자강의 전술로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모든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약 올리는 데는 천재적이구만... 근데 아무래도 허세 같다는...

11. 고액·상습 세금 체납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각 나라 국세청의 귀가 솔깃할 '창의적인' 자진 납부 유도 기법이 인도의 한 도시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테인 시 당국은 올해 초 체납자 집 앞에서 북을 치면서 미납세금을 토해내라고 요구하는 4인조 북 연주단을 운영하기 시작해 재산세 수입을 20%나 더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사물 놀이패를 만들어야 할 듯... 아마 서울 강남이 제일 시끄럽지 않을는지...

12.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권리헌장'이 만들어집니다.
헌장 안은 전문과 9개 조항으로 구성됐는데 ▲ 부모·가족 ▲ 건강·성장·발달 ▲ 비차별 ▲ 폭력·학대로부터의 보호 ▲ 유해환경 등으로부터의 보호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헌장만 발표하고 끝나는 건 아니죠? 중요한 건 실천과 의지 아닐런지요~

13.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드라마 촬영지인 태백 옛 한보탄광 일대 세트장 복원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태백시는 조만간 문화관광부의 승인허가가 나는 대로 먼저 국비 25억 원을 들여 철거된 옛 한보탄광 일대의 드라마 세트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히트 칠 때마다 만들다 보면 대한민국 전체가 세트장 천지가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된다는...

14. 사람의 첫 성관계 시기가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에 의하면 첫 성관계 연령을 구성하는 유전적 요소가 있으며 그 유전적 비율은 25%가량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계산해낼 수 있었다며 ‘즉, 25%는 선천적이고 75%는 후천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구나... 나는 언제였더라? 기억 안 납니다.

15.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균 분리율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해산물 및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됐을 때 발생하는데, 특히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80∼90%에 달한다고 합니다.
횟집 또 장사 안 될라... 깨끗하고 청결한 횟집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이럴 때 횟집 가면 대우 받아요~

16.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유세에서 9ㆍ11 테러를 ‘세븐 일레븐’(7ㆍ11)이라고 잘못 말해 망신을 당했습니다.
‘나인 일레븐’(9ㆍ11)이 미국 최대 편의점인 세븐 일레븐의 발음과 비슷하다 보니 트럼프 후보가 헷갈린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후보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비등합니다.
이 정도 가지고 ... 망언이러고 욕을 해대도 우린 국회의원 떡 허니 당선됩디다... 크흑~

17. 지난 17일 시작한 쿠웨이트 석유 노동자의 파업으로 세계 7번째 산유국인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량이 60% 급감해 일일 110만 배럴에 그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의 파업에 따른 감산으로 주요 산유국의 증산 동결 실패로 급락했던 국제 유가의 추가 하락이 주춤해졌습니다.
민감하기로는 이를 때 없는 대한민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후다닥~

18.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오는 21일 시작되는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때 참배할지 여부에 대해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자신의 참배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눈치 봐가면서 하겠다는 얘기겠지... 부적절한 것들 같으니라고...

19. 직장인의 89.1%가 회사에서 갑질을 당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반말 등 거만한 태도’ 2위는 ‘시도 때도 없는 업무요청’ 등으로 갑질로 인해 직장인들은 위장장애ㆍ탈모 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 되면 시집 살이 더 시킨다던데... 다 신입사원을 겪으신 분들이 왜들 그러신데~

20. 미군에 입대한 한국인은 250여 명으로 80%는 유학생이며 대부분이 한국 군대에는 가지 않은 미필 남성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미군 입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가 봤자 한국에서의 미래를 설계하기가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초고속으로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서글픈 현실이네... 얄밉지만 뭐라고 욕하기도 그렇다는...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당선인이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 당선인은 이날 공천 파동으로 함께 탈당한 대구지역 광역·기초 의원과 지지자 256명의 입당원서를 시당에 제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21. 이해찬 더민주 복당 신청서 제출, 유승민 새누리 컴백한답니다.
G20 회원국 중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원하는 나라는 러시아가 유일하답니다.
서울 도심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한 중국인이 구속됐답니다.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훔쳐 싸게 판 정육점 사장이 구속됐답니다.
중학교 교장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 운전자를 때려 불구속 입건됐답니다.
멕시코의 활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들이 잠정 폐쇄됐답니다.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

오늘도 희망 가득 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부족하시면 제 희망도 나눠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관련기사]

류효상 특파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쩐을 받고 국민을 파네 2016-04-20 13:39:26

    20대 국회에 들어가지 못할 새눌 국개원들은 노동관련 4개법안 처리에서 손을 떼는 것이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는 거 명심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세상에서 미국에게 대드는 유일한 나라는 오직 북한뿐이다.

    유승민이 복당되면 박근혜가 탈당할 차례인가?신고 | 삭제

    • 종치기 2016-04-20 12:10:46

      4월은 참 여러 일이 많습니다.
      아직도 뒷처리 중이고..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4월은 바쁜달 입니다.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낮술 허용’ 보도에 尹대통령실 “사실무근”…이재오 “술 멀리해야”
      2
      ‘경기맘’ 표방 김은혜, 아들 美명문 사립학교 입학시켜
      3
      한동훈 딸 ‘논문 표절’ 의혹 조카들에까지 번져
      4
      단국대, ‘조국 딸’만 연구부정 판정…서민 등 17건 면죄부 논란
      5
      한동훈, ‘딸 습작’이라더니…하버드 공모전 주제와 일치
      6
      김동연 측 “김은혜 후보, ‘가짜 경기맘’ 의혹 침묵 일관”
      7
      “취임후 첫 北 도발, 윤대통령 무슨 보고 받고, 어떤 조치했나”
      8
      팔뚝질하며 ‘행진곡’ 불렀지만..“5.18 망언 김진태 공천해놓고”
      9
      “대통령실, ‘보안앱’ 철회 발언 전하며 ‘보도불가’ 공지”
      10
      한동훈 취임 하루 만에 ‘합수단’ 부활…1호 사건은?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