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의 反문 저주의 주술, 문재인이 두렵기 때문…文 나서야 총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문재인 싫어 분열 탈당한 사람들과 종편이 만들어 낸 허상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8일 호남의 ‘反문’ 정서와 관련 “문재인 광주 온다는 소식에 자발적으로 모인 이 광주의 민심을(똑똑히 보라)”며 “문재인이 나서야 총선 승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종편의 반문 저주의 주술은 문재인이 두렵기 때문”이라며 “문재인과 함께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거듭 천명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정 의원은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트위터 글을 통해 “문재인의 광주 방문을 훼방 놓은 자, 문성근과 정청래의 라디오 광고를 끝내 반대하고 못 틀게 거품 문 자, 종편 주문방식 공천에 부화뇌동한 자, 선거의 ABC도 모르는 정치하수 5인방은 승패를 떠나 응당의 책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호남의 심장’ 광주를 방문한 문 전 대표는 ‘광주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보고싶은 마음이 커서, 언제라도 이곳으로 달려오고 싶었는데, 말리시는 분들이 참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가 8일과 9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 가운데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 전 일정을 생중계 중인 <오마이뉴스>는 “호남의 민심은 냉담했지만 뜨거웠다”며 “2030세대와 5060세대 간 온도차가 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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