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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브리핑] 4.14 신문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NYT, 세월호 1주기 심층기사 보도.. 눈가림식 대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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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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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4  09:21:19
수정 2015.04.30  19: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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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시내 지하철역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부가 이동식 측정 장치로 지하철역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인 50㎍/㎥를 넘는 ‘나쁨’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돈 내고 초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있는 거였군... 근데 요금은 또 오른다네요~

2. 북한의 최신 태블릿 PC '노을'은 200만 카메라 화소에 처리 속도 1.2GHz, 램 용량은 1기가로 국산 저가형 수준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IT 수준이 이 정도에 불과한데 하는 거 보면 못하는 게 없으니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지요~ 대단해요~~

3.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에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불법자금 전달 경위와 입증 자료 등을 핵심 임원들과 함께 정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오줌 지리는 사람 많겠는걸~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지만 남기고 간 '다잉 메시지'가 있으니 말입니다.

   
 

4. 침강하던 백두산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해발·온천수· 온도·헬륨 농도가 높아지는 것은 마그마가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백두산 화산이 다시 살아 움직이나 보네... 자연을 막아 설 수야 없겠지만 왠지 겁나는걸~

5. 성완종 스캔들로 나라가 어수선한 요즘,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 있습니다. 고혈압 증세로 길에 쓰러진 어른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한 초등생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스승이라는 말이 딴 게 아닌 듯... 아이들 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4월입니다.

6. 이탈리아 비뇨기과 연구팀은 독일 셰퍼드의 후각을 이용해 전립선암을 평균 98%의 정확도로 진단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음... 셰퍼드가 냄새 맡을 수 있도록 갖다 대야 하는 건가? 설마 무는 건 아니겠지?

7. 중국 자본이 제주도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통계치 외에 중국인이 산 제주 땅은 추가 확인한 건만 200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에 육박합니다.
이러다 제주도가 중국 섬이 되는 건 아니겠지? 무리한 투자 유치로 나라 땅을 다 팔아먹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8. 결혼 준비할 때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까지 이른바 종합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 대행업체들이 계약 해지를 어렵게 하는 식으로 횡포를 일삼다가 적발됐습니다.
일생에 한 번밖에 없다는 걸 이용해 못되게 구는 것들은 일생에 다시 보지 못할 맛을 보여줘야 함. 아주 쓰게~~

9. 애완동물이 6세 이하 유아의 아토피 피부염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반면, 카펫·천 재질 소파 등은 연령에 상관없이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뉴스 나왔다고 애완동물 버리는 건 아니겠지? 물고 빨며 '내 새끼' 하시더니 그러는 건 아니죠?

10. 여성이 가장 늙어 보이는 시각은 주중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이라는 영국 미용 브랜드의 조사 결과가 있는 반면, 화장품 판매가 가장 왕성한 요일은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월요일 새 기분으로 시작하려고 그런가 보다. 남들 다 이쁠 때 말고 수요일에 많이 웃고 집중 관리하시면 돋보이겠네...

11. 한 사람이 일 년에 먹는 고기의 양은 작년 기준 42.7㎏이었습니다. 돼지고기가 20.9㎏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 11.5㎏, 쇠고기 10.3㎏ 순이었습니다.
닭고기하고 쇠고기가 비슷하네... 근데 왜 난 쇠고기 구경을 못했을까?

12. 힐러리 클린턴이 드디어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권자들이 클린턴을 선택할 경우 12년 연속으로 같은 정당이 백악관을 차지하게 되는, 현대사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우엔 이미 이승만 12년, 박정희 18년의 집권 역사가 있으니 참으로 자랑스럽지 않슴까? ㅠㅠ

   
 

13. 롯데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서울 송파구에 총 20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롯데가 서울시로부터 롯데월드타워 건축 허가 승인을 받은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보은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자치구에 200억 원을 기증했다? 그럴 수도 있지... 암, 그럴 수도 있고 말구~

14. 운전자 없이 달리는 무인 자동차의 상용화가 점점 현실화되는 가운데 무인 자동차에 타면 일반 자동차에서보다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운전할 때보다 조수석에 앉으면 더 멀미 나던데... 그것도 비슷한 경운가?

15. 뉴욕 타임스가 세월호 침몰 1주기를 앞두고 참사 이후 제기된 문제들을 진단하는 심층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세월호 침몰의 유산'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 정부가 안전 규제 문제와 사업자와 감독 기관의 유착 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눈가림식의 대처에 불과하고, 세월호 참사를 비껴가는 데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소식 알려면 영어 공부해야 한다고 전두환 시절에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여전한가 보우~ 공부해야 해?

   
 

16. 낮잠은 원기를 회복하고 업무에 몰두하는 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너무 오래 잘 경우 때로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20분 정도의 낮잠은 피로 회복에는 도움을 주지만 창의력을 높이는 데는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곤하시면 잠깐 눈 붙이는 건 좋으나 잠은 저녁에 이부자리에서 주무셔야 합니다.

17. 저출산·고령화가 불러올 수 있는 일본형 장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남북 경제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산업연구원(KIET)은 '한국 경제의 일본형 장기부진 가능성 검토'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는 일본과 인구와 경제 구조 변화 추이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장기부진의 우려가 제기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일은 대박'이 맞기는 맞는 모양인데... 말만 말고 행동으로 실천으로. 쫌~

18. "자원 쪽을 뒤지다 없으면 그만둬야지, 제 마누라와 아들, 오만것까지 다 뒤져서 가지치기 해봐도 또 없으니까 1조원 분식 얘기를 했다." 성완종 회장은 9일 목숨을 던지기 직전 이른바 '별건수사'로 방향을 틀어 숨통을 죄어 오는 형국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검찰의 별건수사가 사람 목숨도 빼앗고, 여럿의 정치 생명도 옥죄이고 있는 형국이니 검찰 역시 좌불안석이로고...

1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변호사 자격 소지자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는데 7급 공무원이라... 변호사가 이렇게 대우 받는 시대가 됐구나...
7급 공무원 하자고 그렇게 공부한 거였어?

20. 이완구 국무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위해 당사자들이 직책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순서'라며 거부했습니다.
눈물까지 흘려가며 어떻게 올라간 자리인데 그렇게 내려올 수야 없지... 네버~

   
 

21.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만 방해해도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답니다.
어린이집에 국가 표준 매뉴얼을 제정하고 KS마크를 붙인답니다.
초등생의 절반 이상은 '과학이 제일 좋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서울도 '반값 중개 수수료'가 16일부터 시행됩니다.
민주노총이 24일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을 선언했습니다.

오드리 햅번의 아들 숀은
'시들어 가는 화환을 유족들에게 보내기보다는 자연과 같이 남을 수 있는 숲을 선사해 드린다.'고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우리는 유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비 오는 화요일...
세월호를 결코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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