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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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섭씨 "폭행 피해당했는데 언론플레이, 나경원 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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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28 19:50:15 조회: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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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씨 "폭행 피해당했는데 언론플레이, 나경원 고소"
나경원 측 "우리가 오히려 유세방해당하고 맞았다" 맞불?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지난 27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자원봉사를 하던 도중 나 후보에게 "특별법 제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하려다 현장에 있던 선거운동원들로부터 제지당하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김 아무개씨가 나경원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29일 오전중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28일 <신문고>와의 통화결과 밝혀왔다.
김 씨는 "원래는 폭행을 가한 세 명에 대해서만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했으나, 나 후보측이 언론에 뿌린 보도자료를 보면 마치 내가 폭행 가해자인 것처럼 써놨더라"며 "사과만 하면 끝날 일을 두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니 괘씸해 고소장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27일 오후 동작구 남성역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 호소를 위한 차량 방송을 하고 있었다"며 "나 후보 측에서 집중유세를 한다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구해서 5미터 정도 빼주고 불륨도 낮췄는데 선거운동원들이 영상차량 위에 올라탔다"고 주장했다.
또 "나 후보에게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자 주위 선거운동원들이 물리력 행사 수준으로 강력히 제지하며 폭행을 했다"며 "그래서 당시 팔에 멍이 들었고 심하지는 않지만 상처도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경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서울 동작구 남성역 유세장 근처에서 있었던 선거유세 방해, 선거운동원 폭행에 대해 공직선거법 등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김 모씨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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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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