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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출신 前 강남구청장,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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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7 10:41:03 조회: 1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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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출신 前 강남구청장,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6·4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前 강남구청장이 당시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노근 국회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권문용(71) 전 강남구청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 전청장은 지난 3월31일 이 의원이 신영희 현 강남구청장을 지원하고 자신에 대한 반대투표를 유도했다는 문자메시지와 권 전청장이 등장하는 유투브 동영상 링크를 총 3만4000여명에게 발송하는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권 전청장은 이 의원이 자신을 반대했다고 생각하고 이 의원의 지역구 주민과 당원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뜨릴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권 전청장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3월31일 새누리당 중앙최고위원회에 이의 신청해 재심사를 받았으나 재차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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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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