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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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기독교단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동성애 입장 밝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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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7 10:24:35 조회: 1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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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기독교단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동성애 입장 밝혀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보수 기독교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동성애문제대책위'는 17일 성명을 내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동성애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동성애를 비정상적인 성문화로 인식하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헌법에는 성소수자 차별과 관련된 조항은 없는데 다만 국가인권위법에 '성적지향'(동성애)이라는 용어가 국민들 모르게 삽입되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김 장관이 잘못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금지'가 포함된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한 질문에 "현행 헌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은 동성애에 대한 어떠한 차별도 할수 없도록 되어 있기에 여가부도 그에 따라야 한다"고 답변한바 있다.
실제 국가인권위원회법과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군의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국내법 세 곳에는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금지'가 명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법무부 훈령과 국방부 훈령, 경찰청 훈령 등에도 성적지향에 의한 차별금지를 명시하고 있다.
또 보수 기독교단체는 "김 장관이 동성애를 지지한다면 장관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같은날 취임해 첫 현장 방문지로 청소년 수련시설인 영산수련원'(경기도 파주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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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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