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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사고 수습 매뉴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발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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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1 10:33:58 조회: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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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수습 매뉴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발굴하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세월호 국장조사 종합 기관보고에서 지난 5월 18일 '세월호 수습 관련 관계 차관회의'에서 사고 당일 구조인원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구조자 수 번복은 수습 초기 중복집계 등으로 정확한 집계가 어려웠음을 설명하고 부처별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각별 주의하라"는 내용의 국회 대응 입맞추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문건'에는 지난 5월 18일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각 부처가 참여한 '세월호 수습 관계기관 회의'에서 "국회 현안 질의 대비" 항목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6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해양사고 위기관리 실무 매뉴얼'에 위기시 언론 홍보 유의사항과 관련하여 "감동적인 휴먼스토리를 발굴하라. 위기가 발생하면 기자는 미담에도 관심을 갖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적절한 것이냐"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저런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지 못했다"며 "부적절한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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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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