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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세월호 유가족이 국회를 모독, 참관 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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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04 18:10:04 조회: 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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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월호 유가족이 국회를 모독, 참관 제한"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새누리당 심재철 세월호 특위 위원장이 유가족대책위원회 '국정조사 모니터링 보고서'가 국회를 모욕하는 표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위원장은 4일 오후 국정조사 진행중 "의사 진행과 관련해 말씀드리겠다"며 자신이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모니터링단의 국정조사장 출입을 일부 제한한 것은 보고서가 '왜곡'된 것에 대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에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30일에는 전원(의 참관)을 수용했으나 첫번째 모니터링 보고서에 '질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 '심재철이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심 위원장은 "보고서는 '일부 기관과 위원들이 짜고 국정조사를 하는 게 아니냐'고 하는데, 국회를 모독하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모니터링단은 시민단체,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중립적 내용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은 '가족들이 하는 얘기니 맞는 얘기겠지'라고 추측하기 쉬울 것"이라며 "잘못된 사실이 전파되면 안 돼서(이날 기관보고 참관은 1명만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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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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