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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가족들 오후 2시 기자회견 "잊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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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6 11:37:36 조회: 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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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오후 2시 기자회견 "잊혀지고 있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사고로 남은 실종자 12명의 가족들이 16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실종자가족들에 따르면 기자회견의 주 내용은 '세월호 참사의 남은 실종자들이 잊혀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한 입장과 최근 국정조사에서 진도에 있는 관계자들을 조사한다며 올라갈경우 수색에 차질이 이뤄질까 우려돼 조사 시기를 7월말로 미뤄달라는 것이 될 것이ㅡ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가족들의 이야기를 적을때 가족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실종자가족 A씨는 "중앙일보에서 '내 딸아이 생각하느라 이준석 선장에 대한 처벌에 대해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고 했더니, 안하고 있다고 적었더라"며 "못한것과 안한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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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1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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