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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어문화축제 개최 환영" 野3당 공동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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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02 12:49:29 조회: 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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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개최 환영" 野3당 공동기자회견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노동, 녹색, 정의당은 3일 오전 11시 서대문구청앞에서 제15회 퀴어문화축제를 환영하고, 서대문구청의 오락가랑 행정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정당들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올해 개최지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로 선정하고 서대문구청과 장소사용을 위한 협의해왔다"며 "그러나 서대문구청은 장소 사용을 승인해놓고선 뒤늦게 세월호 애도를 명분 삼아 장소 사용 승인을 취소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대문구청의 승인 철회는 특정 종교세력을 중심으로 한 퀴어문화축제 반대자들이 서대문구청에 집단으로 반대민원을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아 내려진 것으로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축제 시작 시간을 변경하더라도 예정된 날짜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 서대문 구청의 이 같은 오락가락 행정은 지난해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겠다고 밝혔다가 반대민원을 겪고 나서 입장을 선회한 선례가 있다"며 노동, 녹색, 정의 3당의 성소수자 담당 위원회는 15회 퀴어문화축제의 개최를 환영하며 축제 현장에 정당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공표하는 동시에 서대문구청의 줏대 없는 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837) |
2014-06-02 1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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