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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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딘 소속 잠수사 수색배제인원이 민간잠수사로 재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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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5-29 10:25:45 조회: 1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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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소속 잠수사 수색배제인원이 민간잠수사로 재투입?"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언딘 소속 바지선에서 활동하던 잠수사가 '팀워크 부재' 등으로 수색에서 배재됐던 잠수사가 얼마전 새로 투입된 Ds1 바지에 작업팀장으로 참여했다는 의혹이 바지선에 들어갔던 관계자에 의해 제기됐다.
해당 관계자는 <신문고뉴스>와 만나 "앞서 제주에서 왔던 잠수사팀들은 일을 잘했는데 새롭게 투입된 Ds1 작업 바지선은 수색성과가 없었다"며 "언딘 바지선에서 활동하다가 '팀워크 부재' 등으로 수색에서 배제된 사람이 Ds1 바지선에 '잠수팀장'으로 재투입됐더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문고뉴스>가 29일 오전 10시 고명석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에게 "언딘소속 잠수사 수색배제인원이 민간잠수사로 재투입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으나 이에 대해 고 대변인은 "확인해보겠다"고 말할뿐 답변하지 않았다.
이어 "Ds1 바지선의 수색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실제 수색성과가 있었나?"를 묻는 <신문고뉴스>에 질문에도 고 대변인은 답변하지 않고 "별도로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해경관계자는 "언딘소속에서 활동하던 잠수사 2명이 Ds1 바지선으로 재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사람들은 이미 Ds1으로 가서도 산업잠수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고 건강검진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또 수색성과에 대해 "Ds1은 기간도 작았고, 바지선이 작아서 기상때문에 바지선이 자꾸 흔들렸다"며 "특히 작업기간도 짧았기 때문에 실적이 없었을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신문고뉴스>는 사고현장에서 실제 수색작업의 지휘는 '언딘'이 아닌 '유성수중개발'이라는 업체가 진행해왔다는 제보를 받고 이에 대해 고명석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에게 확인을 요청했지만 이 역시 "확인해보겠다"며 답변하지 않았다.유성수중개발은 언딘과 함께 팀을 구성해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관계자는 브리핑 이후 <신문고뉴스>와의 통화에서 "잠수사들의 소속은 언딘이지만 실제 '운용하는 것'은 유성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고초기부터 유성에서 잠수사 운용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582) |
2014-05-29 1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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