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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자 확인돼" 거짓 방송 홍가혜, 보석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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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2 14:48:55 조회: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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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확인돼" 거짓 방송 홍가혜, 보석신청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생존자가 확인됐다"는 거짓말을 해 실종자·희생자 가족에게 상처를 준 홍가혜씨가 "해경이 민간잠수사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는 발언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과 관련해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따르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씨는 최근 보석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13일 오전 홍씨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을 열어 보석의 요건을 갖췄는지를 살펴보고 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씨는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째인 4월 18일 종편 MBN 뉴스특보 인터뷰 중 "해경이 민간잠수사의 구조활동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 다른 잠수사가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고 말해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홍 씨는 경찰의 수사 착수 사실을 인지한 듯 잠적했다가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서자 자진 출석해 구속됐으며, 홍 씨는 민간 잠수사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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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4: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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