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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교생 유서 전문에 네티즌 ‘눈물바다’

“원통함 어찌할꼬…폭력없는 곳에서 편히 쉬거라”

  • 스마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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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4 15:39:36
  • |
기사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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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수 2013-03-17 11:56:43

    어휴......
    나도 자식이셋인데...
    눈물이 나네.....
    쩌다 세상이 이리 되었는지, 어른들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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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철 2013-03-17 00:10:44

      마음이 아픔네요. 이땅의 교사로 20년 넘게 교사생활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이 자살을 할 때마다 내가 교사로서의 역할을제대로하고 있나 되돌아보곤합니다. 학생들은 많이 괴롭고 힘들지만 최소한 가족에게는 내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특히 가족들은 허용적분위기를 조성하여 맞으면서 크는거야라는 사고에서 벗어나야합니다. 밥상머리교육이 안돼는 현실. 가족이 학생지도에 관여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현실에서 아쉬움이 큽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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