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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수사팀장’ 이정섭, ‘자녀 위장전입’ 또 했다민주 “한 번은 실수라 우겨도 두 번은 아냐… 대검, 확인한 사실 밝혀야”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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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7  16:34:45
수정 2023.11.07  16: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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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 <사진제공=뉴시스>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의 위장전입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달 국정감사 당시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지자 “자녀의 진학을 위해 일시적으로 전입했다”고 해명했는데 딸의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한 차례 더 같은 주소지로 주소를 옮긴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7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정섭 차장검사는 2018년 8월 딸(당시 5세)과 함께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의 처남 소유 집으로 주소를 옮겼다. 주소지를 옮긴 덕에 이 차장검사의 딸은 강남에서도 명문으로 통하는 대도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딸이 대도초에 입학한 지 4개월 뒤 이 차장검사의 주소지는 원래 살던 곳으로 옮겨졌다. 관련해 한국은 “약 2년간 두 가족의 건강보험 등 각종 공과금 고지서가 서로 엉켜 발송되면서 제대로 고지를 받지 못했는데, 당시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료가 체납돼 가족 일부 통장이 가압류 되는 등 불편한 일이 생기자 처남 측이 다시 주소지를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이어 “이 차장검사는 그 뒤로도 한 차례 더 처남 집에 주소를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며 “딸이 2학년이던 2021년 4월16일, 이 차장검사 부녀는 처남 집에 ‘친척’ 관계로 다시 전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첫 전입을 통해 ‘학교 배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이 차장검사가 재차 주소를 옮긴 것은 위장전입 의혹을 주변에 숨기기 위한 것이었다는 해석이 나온다”며 “올해 기준 62학급이 있는 대도초는 전입 대기 순번이 있을 정도로 과밀한 학교라, 인근 학부모들이 학구 위반(주소지 배정 학교가 아닌 학교에 다니는 것)을 직접 신고할 정도로 감시의 눈초리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번은 실수라고 우길 수 있지만 두 번은 아니”라며 “이쯤 되면 상습적인 위장전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정섭 검사는 이제 뭐라고 해명할 거냐”고 따져 물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이정섭 차장검사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주기 어렵고, 수사에 성실하게 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검찰 수사 결과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검은 이정섭 검사의 위장전입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대검이 확인한 사실관계는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정섭 검사에 대한 무수한 의혹들은 조금도 해명되지 않고 있다. 대검의 감찰 역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것이 팔이 안으로 굽는 검찰의 민낯이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대검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길 기대하는 것은 헛된 바람인가. 이번에도 봐주기 감찰로 제 식구를 감싼다면 국민은 검찰을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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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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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언제 사과했는데? 2023-11-08 09:39:39

    김대기 실장 “이태원 참사, 尹이 어떻게 더 사과하나”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
    “尹, 진정성 있는 사과 네번 했다”
    “시민추모대회는 정치집회 성격 짙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0236?sid=100

    언제 사과를 한적이 있나?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선량한 국민 159명이 숨지고 320여명이 부상 당하는
    처참한 광경을 라이브로 중계되는걸
    발동동구르며 다 지켜보았는데
    국정최고책임자로서 단한번의 대국민사과도 없었고
    유가족 만남도 없었다신고 | 삭제

    • 인사검증 누가 했나요? 2023-11-08 09:23:23

      박민 KBS 사장 후보 현역→면제 "병역기피 아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539543

      박 후보는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여러 차례 재신체검사를 거쳐 4년만에 병역이 면제됐다

      박민 한국방송(KBS) 사장 후보자가
      ‘부동시’(좌우 눈의 굴절이 다른 상태) 증상 악화로 재검을 통해

      ‘1급 현역→4급 보충역’으로 판정이 바뀌었는데,
      판정 4개월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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