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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정치중립’ 정관 삭제…野 “‘관권선거’ 획책 의심”“‘정치중립’ 삭제 이유, 尹 뜻 받든 것”…장철호 사무부총장 발언 ‘파장’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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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5  10:47:40
수정 2023.09.05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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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 3월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하고 ‘극우 유튜버’들을 대거 영입한 것을 두고 야당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관권선거’를 획책한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유총연맹은 올해, 극우성향 유튜버 20여 명을 포함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584명이나 되는 인사들을 대거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정연설 때 박수부대 동원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에 60억 원을 지원하게 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받은 ‘극우 유튜버’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 이태원 참사 때 막말로 유가족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 씨가 포함되어 있다”며, 또 “‘국정원 댓글·정치공작’에 앞장섰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을 포함한 올해 39명을 영입해 122명의 강사진도 꾸렸다”고 일련 움직임을 짚었다.

그러면서 “자유총연맹은 이들 극우 유튜버들에게서 무슨 자문을 받고 무슨 강의를 하겠다는 말인가. 기업에 돈 받을 방법인가. 아니면 댓글 공작 잘하는 방법이냐”고 꼬집었다.

권 대변인은 “내년 큰 것에서 우파가 많은 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난 6월 강석호 총재의 발언을 되짚고는 “강석호 총재가 말한 ’큰 것‘은 총선인가. 그래서 댓글공작과 관권선거에 앞장서려고 극우 유튜버와 댓글 공작 주범을 불러모은 것이냐”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자유총연맹이 내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승리를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극우 유튜버’의 본산, 관권선거의 본거지가 되고자 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면서 자유총연맹에 “누구의 지시로 극우 카르텔의 성지 만들기에 대대적으로 돌입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현재 윤석열 정부는 시민단체들에 대해 ‘카르텔’로 규정하며 보조금을 삭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자유총연맹의 보조금은 더 늘어 올해 138억 9461만 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24년 만에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큰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와 열정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자유총연맹이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 조항을 삭제한 이유가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받든 것”이라는 장철호 자유총연맹 사무부총장의 발언이 전해졌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3일 MBC <스트레이트> 보도에 따르면, 장 부총장은 지난 4월14일 ‘BJ톨’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에 출연해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님께서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서 (총재로) 오시자마자 3개월 만에 정치중립위원회라는 것을 정관을 변경해서 없애버렸다”고 말했다.

장 부총장은 과거 “24시간 텐트 생활을 하며 (윤 대통령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에서) 대통령 출퇴근길을 지켰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강철호 총재는 “대통령은 그런 뜻은 전혀 없었다. 대통령께서 할 일이 없어서 이것까지 얘기하느냐”며 “그건 모르겠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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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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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4월 볼만 하것다 2023-09-07 07:05:31

    태영호 “민주당, 공산주의 맹종”…민주 “빨갱이가 할 소리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60939?sid=100

    분위기파악, 상황판단 전혀못하고 천방지축 날뛰며 돌아다니는게
    참 가관이 아니다
    그런 행동 자체가 저짝동네 사람들에게
    엄청부담을 주고 스스로는 점점 계륵이 되어간다는걸 전혀 모르는거 같다

    비슷한 사례 전례에서 보여주듯
    잠시잠깐 필요에 의해서
    한번 써먹고 버리는 일회용 팃슈였을뿐
    제아무리 이쁨받고 눈도장 찍을려고 바지가랭이 잡고 용써도
    어게인은 절대 없을거다신고 | 삭제

    • 뜨거운 맛볼 차례 2023-09-07 06:43:33

      文, ‘文부친 친일파 아닌가’ 발언한 박민식 보훈장관 고발한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6500196신고 | 삭제

      • 나라를 아주 거덜내네 2023-09-06 21:46:19

        [단독]정부, 급전으로 ‘돌려막기’ 이자만 4000억원···‘사실상 재정건전성 분식회계’

        한국은행 차입금 113조원 넘어
        재정증권 발행 차입액만 40조원
        만기 발행분 상환에 조달자금 사용
        돌려막는 빚인데 ‘건전 재정’ 강조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47493?sid=101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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