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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前 비서실장 죽음에 尹 과거 발언 ‘재조명’“그야말로 광기”…이재명 “검찰의 이 미친 칼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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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0  16:05:06
수정 2023.03.10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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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이 대표의 발언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 모 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 억울한 죽음들을 두고 정치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그야말로 광기다. 검찰의 이 미친 칼질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숨진 전 씨에 대해 “제가 만난 공직자 중에 가장 청렴하고 가장 성실하고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했던 공직자”라며 “평생을 공직에 헌신했고, 이제 퇴직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던, 참으로 모범적인 공무원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공직생활의 성과들이 검찰의 조작 앞에 부정을 당하고, 지속적인 압박 수사로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저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이, 저와 인연을 맺었던 모든 사람들이 수사 대상이 되고 있고, 그야말로 본인뿐만 아니라 그 주변까지 다시 2차, 3차로 먼지 털 듯이 탈탈 털리고 있다”고 검찰의 수사 행태를 지적했다.

이어 “검찰이 ‘이분을 수사한 일이 없다’ 이렇게 선을 그었다는데, 이분 반복적으로 검찰에 수사받았다. 그리고 검찰의 압박 수사에 매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검찰 특수부의 수사 대상이 된 사람들이 왜 자꾸 극단적 선택을 하겠냐”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자꾸 증거를 만들어서 들이대니 빠져나갈 길은 없고 억울하니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는 특히 “아시는 것처럼, 김만배 씨가 ‘허위사실이라도 조작해서 불어야 되는 모양이다’라면서 자해했다”고 상기시키고는 “검찰 특수부의 수사 대상이 되면, 사냥의 대상이 되면 피할 수가 없는 모양이다. 죽거나, 조작에 의해서 감옥을 가거나”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모 검사가 이렇게 표현했다. ‘윤석열 검찰의 수사방식은 사냥이다. 목표물을 정하고 목표물이 잡힐 때까지 사냥은 멈추지 않는다’(라고.) 국가 권력을 정치보복에 사용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하신 말씀”이라고 꼬집었다.

   
   
▲ <이미지 출처=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방송 영상 캡처>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수사 과정의 자살은 수사하는 사람들이 세게 추궁하고 증거 수집도 열심히 하고 이러니까 ‘이게 진행되는 것 말고도 또 내가 무슨 걸릴 게 있나?’ 하는 불안감에 초조하고 이러다가 극단적인 선택도 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12월 30일자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 리포트에서 변상욱 대기자는 “세게 조사하다 보니까 압박을 받아서.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만 사람들”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12년간 106명이다. 2010년부터만 쭉 보면 상당히 늘어난다”며 “이 이후의 통계자료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2015년 국정감사에서 상당히 크게 지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검찰 개혁이 진행돼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고 분석했다.

   
▲ <이미지 출처=YTN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방송 영상 캡처>

이러면서 이날 변 대기자는 과거 수사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철도시설공단 직원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수뢰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철도시설공단의 한 직원이 가족에게 유서를 남겼다. ‘사실을 얘기해도 검찰에선 더 큰 걸 자백하란다. 큰 건을 잡아야 출세하나 보다. 나 살자고 거짓 이야기를 할 수도 없는데…(라는 내용)”이라며 “수사를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그 사람이 지은 죄 때문에 압박을 받아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반문하고는 “그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삶과 존엄을 샅샅이 부정당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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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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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수사에 조작 있다고. 유서에 2023-03-11 10:03:58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유서 “검찰 조작 있어. 더는 희생 없어야”

    전씨는 “검찰 수사에 조작이 있다”는 취지의 내용도 남겼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30311050535334

    언론들아~
    제발 숨겨져 있는 진실을 밝혀라
    이 나라가 망하면 되겠니?

    유서의 검찰 조작 내용은 거의 기사가 없고
    오로지 묘한 제목으로 이재명만신고 | 삭제

    • 검사천국 불신지옥 2023-03-11 00:39:16

      윤석열 대통령 당선 1년…"눈 떠보니 후진국, 검사들 나라"

      민주 "국민 분열, 역사 퇴행…대한민국 위기에"

      정의당 "김기현 대표, 대통령에게 할말은 해야"

      기본소득당 "윤, 당선 후 1년 동안 사당화 결실"

      김동연 지사 "민생회복 골든타임 놓치지말라"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신고 | 삭제

      • 아이고 미쵸 미쵸!!! 2023-03-10 19:34:51

        [단독] 일 외무상“강제동원 없었다, 이미 다 끝난 문제”…발표 3일만에 속내 드러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43114?sid=104

        우리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가 있고,
        불과 사흘만인 어제 한일 정상회담 발표가 있었죠

        그런데 그에 앞서 일본 외무상이 강제동원 자체를 또 부정하고,
        이미 다 끝난 일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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