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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변호인 접견 안돼…동거인과 유동규, 검사실서 만나”김용민 “진술 의존 수사, 사건조작 전형적 수법…檢 ‘실시간 중계’ 고발해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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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0  10:57:19
수정 2022.10.2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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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일 석방된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매우 수상한 흐름이 지난 주말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14일, 17일, 18일 3번에 걸쳐 2명의 변호사가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을 접견하려고 했는데 접견이 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해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2명의 변호사가 지난 14일과 17일, 이날까지 유동규씨를 접견하려고 하는데 접견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그동안 수용자를 불러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등 여러 차례 문제가 있었는데 수상하게 느껴졌다”고 주장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박찬대 최고위원은 “심지어 지난 금요일에는 변호인 접견 선약까지 하고 구치소로 갔는데 검사가 (유 전 본부장을)불러버렸다”며 “빼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유 전 본부장 동거인이 서울구치소가 아닌 검사실에서 만나는 것이 목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속기간 종료 바로 직전에 새로운 사건(위례 신도시 개발 관련)을 추가해 기소하면서 ‘더 구속될 수 있다’며 이미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된 상태에서 다시 연장을 예고하고 있기에 전형적인 회유‧협박 수단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담당 검사 중 엄희준 반부패수사1부장검사는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사건으로 임은정 검사의 수사를 받았다”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의해 중단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유동규가 대장동 건으로 8억 뇌물 건으로 기소됐다”며 “이 돈을 김용에게 건넨 것으로 얘기가 돌아간다면 유동규 입장에서는 솔깃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뇌물수수죄에서 정치자금 전달죄로 바뀌는 것”이라며 “8억 뇌물이면 10년 이상의 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단순 자금전달로 혐의가 바뀐다면 집행유예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검찰과 유동규 전 본부장이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인가’라는 질문에 박 최고위원은 “상당히 합리적인 의심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유동규가 오늘 아침에 나갔고 11월에는 남욱 등과 관련돼 있는 사람들이 구속기간이 만료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관련해 털고 또 털었는데 밝혀진 것은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 대통령 아버지의 집을 사준 것, 곽상도가 아들을 통해 50억을 받은 것, 박영수 관련해서 100억의 자금전달이 있었던 것밖에 없지 않느냐”고 했다.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유 전 본부장 수사와 관련해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는 전형적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진술에 의존하는 수사, 곤궁에 처한 사람을 회유, 협박해 받아낸 진술로 이어가는 추가수사는 검찰이 사건을 조작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수사는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검찰조서의 증거능력을 배제할 수 있게 했으니 조작이 마음대로 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도 구속된 유동규의 팔을 비틀고, 석방을 약속해 허위 진술을 받아낸 것은 아닌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검찰의 수사내용이 실시간 중계되는 피의사실 공표 행위에 대해 민주당이 공수처 고발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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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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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심선언 하세요 2022-10-21 20:19:06

    유동규, 석방 하루만에 '대장동 재판' 출석…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448/0000379371신고 | 삭제

    • 왜 면회실이 아닌 검사실에서 2022-10-20 21:26:36

      유동규, 검사실서 동거녀도 만났다...검찰총장 "회유가 되겠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03496신고 | 삭제

      • 이 모든게 용산궁 때문에 2022-10-20 12:57:32

        [단독] 윤 정부, 어르신 ‘치매 예산’ 삭감…말로만 국정과제

        취임 당시 치매돌봄 국정과제라더니
        치매안심센터 운영예산 9.5% 삭감

        여전히 갈길 먼 ‘치매국가책임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1021

        필수불가결 꼭 필요한
        국방,안보,민생,교육,문화,복지예산 없애고 축소하여
        싹다 끌어다가 용산궁에 삐까번쩍 쳐바르느라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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