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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그 짓’? 신개념 유체이탈 화법인가…결국 공천권 문제”정봉주 “‘친문’ 포장지 씌워 ‘친명 vs 친문’ 프레임…계파 밖에 안보는 밥그릇 싸움”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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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4  13:12:49
수정 2022.06.04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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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노영희 변호사가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내 일고 있는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4일 “공천권 뺏기기 싫으니 그런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또 그 짓거리 했다고 말한 사람이야말로 민주당에서 가장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 전직 대표 아닌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 직후인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졌지만 잘 싸웠다’고 자찬하며, 패인 평가를 밀쳐두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책임지지 않고 남탓으로 돌리는 것, 그것이 아마도 국민들께 가장 질리는 정치행태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 짓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는 “전직 대표 아닌가, 마치 자신은 선거 결과에 아무 책임이 없다는 듯(말하고 있다)”라며 “뭐하자는 건가? 신개념 유체이탈 화법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을 더 비판했어야 한다는 사람은 또 뭔가”라며 “그렇게 따지면 윤호중, 박지현 등 비대위원장들은 비판 안 받아도 되나? 이원욱은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 아무 책임 없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특정인 탓’ 주장에 대해 노 변호사는 “이해불가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화법”이라고 진단했다. ‘이재명 책임론’으로 귀결되는 주장들이라는 것이다. 

이어 노 변호사는 “이재명이 DJ처럼 선거 패배 이후 쉬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재명의 상황과 DJ의 상황은 180도 다르기에 그런 주장은 맞지도 않지만 그들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비겁한 이유는 따로 있지 않은가?”라고 속내를 짚었다. 

노 변호사는 “결국은 이번에 뽑힐 당대표가 2년 후에 있을 총선의 공천권을 쥐게 되는 상황에서, 공천권 뺏기기 싫으니 이번 당 대표에 이재명 나오지 말라는 얘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천년, 만년, 계속해서 당을 장악하고 의원들의 생사여탈권을 쥐어야 하니 새로운 세력은 꺼지거나 찌그러지라는 얘기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노 변호사는 “착각도 여러 가지다. 정말 공천 받고 싶고, 의원직 유지하고 싶으면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지”라며 “의원직을 내세울만한 업적 한 가지라도 제대로 있는 사람만 떠들면 좋겠다”고 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노 변호사는 “원래는 표가 더 안 나왔어야 한다”고 분석하며 “광주 37.7% 투표율을 보고도 문제의식을 못 느낀다면 바보 천치들이 틀림없다”고 일갈했다.

노 변호사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이 약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발 양보해서 표를 준 거라는 걸 진정 모르나 보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오창석 아나운서,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공동위원장, 박지희 아나운서 <이미지 출처=3일자 고발뉴스TV 방송 영상 캡처>

선거 직후 불거진 책임론 공방에 대해 정봉주 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3일 “당의 미래는 걱정하지 않는 패권을 가진 자들의 패권투쟁,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정봉주 위원장은 이날 고발뉴스TV에 출연해 “2일부터 공격했다. 친명‧친문이 나뉘어서 싸우는 꼴인데 보수언론이 좋아하는 프레임”이라며 “국민들은 친명‧친문에 관심이 없다”고 분석했다. 

정 위원장은 “실제는 친명‧친문이 나뉘어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며 “이낙연 전 대표쪽에 서 있던 사람들이 협소하니까 ‘친문’ 포장지로 바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주장의 요지는 “이재명 의원은 당대표 나오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낙연 전 대표 쪽에서 당대표 나와서 2024년 공천권을 우리가 잡을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친명‧친문 싸움이 아니다”며 “자기들 집단, 계파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 반성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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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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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절절 뼈때리는 말씀 2022-06-05 08:27:16

    열린공감 최동석 소장님이 이낙연 페북에 남긴 댓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03433

    [인사조직이론가로서, 경영컨설턴트로서, 경영학자로서, 은퇴자로서]

    나는 민주당의 패배를 이렇게 생각한다.

    민주당을 망친 장본인은 이낙연이다
    이낙연이 페북에서 자신의 비열한 의중을 또 비쳤다신고 | 삭제

    • 어휴 이 망할놈의 비데시키들 2022-06-05 08:18:57

      안민석 의원 비대위 비판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05835

      공천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지역위원장도 모르는 공천이라

      민주당 텃밭 잃었네요

      이재명이 전면에 나서면
      그동안 총구를 내부로 향하고 무차별 난사하면서 개판친넘들
      다음 총선에서 모조리 나가리 되는걸 잘알기 때문에
      공천권 놓치지 않으려고 저 발악들 하는거다

      이번 지방선거 기간 내내
      팔걷어부치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지대로 선거운동 하는 넘 하나
      보지못하였다신고 | 삭제

      • 걍 콱 조사불고 싶을 오살것들 2022-06-04 16:20:58

        최민희 '패배결정타는 두 비대위원장'.JPG

        https://www.facebook.com/motheryyy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07364?od=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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