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회에선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되었다. 공수처는 가장 큰 논리는 검찰 개혁이었다. 즉 수사권과 수사권을 모두 가져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검찰을 견제하려면 공수처가 필요하다는 거였다. 그러나 야당은 공수처 출범조차 못하게 막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시킨 것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서는 ‘공수처,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편이 방송되었다. 전문가들 인터뷰로 공수처와 검찰개혁을 짚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취재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22일 ‘공수처,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편을 취재한 박정환, 신민섭 PD를 전화로 만나보았다. 

▲ <이미지 출처=KBS '시사직격' 화면 캡처>

“공수처 부정적 의견도 담으려 했지만 야당 법사위 의원들 다 인터뷰 거부”

- 지난 18일 방송된 <시사직격> ‘공수처,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인가’편을 연출하셨잖아요. 급하게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방송 끝내니 어때요?

신민섭 PD(이하 신): “급하게 일주일 만에 준비했는데요. 생각보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유튜브상에서 반응이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필요한 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뿌듯한 게 있었습니다.”

박정환 PD(이하 박): “이 아이템 자체를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쟁점으로 좀 떠오를 것 거 같아서 저희가 좀 선제적으로 만들었는데 거기에 대한 정리도 좀 잘 돼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신민섭 PD가 얘기한 것처럼 반응도 괜찮아서 좀 뿌듯한 것도 있죠.”

- 반응이 어땠어요?

신: “유튜브에 저희 본방송을 올렸거든요. 그게 지금 한 3일인가 만에 조회수가 한 18만 회 정도 올랐어요. 댓글도 ‘검찰개혁 해야 된다’, ‘공수처 필요하다’ 등 저희의 메시지에 공감해주는 댓글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이거를 원했구나를 느꼈어요.”

- 일주일 만에 하셨다고 하셨는데 일주일만이면 힘들지 않았어요?

박: “일주일은 사실 준비 기간이 좀 짧게 해요. 근데 저희가 긴급성 아이템이 생기면 여러 PD가 뭉쳐서 단기간에 취재도 하고 촬영도 하고 자료도 모으거든요. 저희 PD가 네 명이나 참여해 갖고 이 아이템에 붙어서 열심히 했고 그래서 크게 보고 힘들진 않았습니다.”

- <시사직격>은 시작을 검찰개혁 아이템으로 해서 몇 번 했죠. 그런데 이번에 또 다룬 이유가 있을까요?

신: “지난 12월 10일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화가 되잖아요. 일단 시의성이 있었고 이게 윤석열 검찰총장 건이랑 맞물려서 당시 제일 뜨거운 얘기도 했고 그다음에 통과된 이후에는 우리가 이걸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공수처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또 남은 검찰개혁이 뭔지 얘기를 할 필요가 있어서 아이템을 선정했어요. 결국은 시의성과 중요성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 사람 중에는 검찰개혁 이야기가 지겹다는 이야기도 있을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신: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게 너무 비슷한 얘기만 나와서 지겹다고 생각될 수는 있는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필요할 때마다 짚어줘야 조금 사람들의 관심도 환기시키고 이런 동력을 유지해나가는 데 보탬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일각에서 좀 지겹다고 해도 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 이전에 공수처에 대한 생각은 어떠셨어요?

박: “사실 공수처라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몰랐어요. 그냥 조금씩 뉴스로만 접하다가 실제 방송으로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사실 뉴스로 보기에 공수처가 되게 정치적인 장점으로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이게 96년도부터 역사가 오래됐었고 어떠한 권력기관에 힘을 몰아 준 거에 대해서 민주적으로 분배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에서 나온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 “저도 세세하게 공수처 내용은 알지 못했고 언론들에서 이거 옥상옥이라거나 아니면 정권의 공수처가 될 거라는 얘기들이 많아서 진짜로 그렇게 되는 건가라는 생각도 조금 있었는데 취재를 하다 보니 오히려 그런 우려들에 대해서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소된 부분은 있죠. 다만 이게 공수처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다른 기관 검찰이나 경찰 등과의 협조든 아니면 공수처의 인원수나 규모 등 여러 측면에서 좀 해야 될 부분은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신민섭 PD가 대검찰청을 취재했다고 하셨잖아요? 취재 갔을 때 대검찰청 분위기는 어땠나요?

신: “월요일(14일) 제가 아침 9시 반 즈음 갔어요. 그때 윤석열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그 앞에서 시민 한 두어 분이 화환 관리도 하고 유튜브 방송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관리하시는 분에게 제가 가서 인터뷰도 했는데 매일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는 관리하고 그날 바람에 쓰러지면 일으켜 세우고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한다고 해요. 그다음에 이건 비하인드인데 저희가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검정 차 한 대가 검찰 대검찰청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그때 자리에 있던 시민이나 유튜브 하시는 분이 ‘윤석열 총장님 화이팅’이라고 소리를 외쳤어요. 추측하기에는 윤석열 총장이 그 차에 타 있었던 건 아닌가 했죠.”

- 김봉현 씨가 술 접대한 룸살롱 갔지만 코로나로 문이 닫혀 있었던 거 같은데 헛걸음하신 건가요?

신: “이게 저희도 아쉬웠던 게 코로나 단계가 높아지기 전에 갔으면 제가 들어가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미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돼서 문이 닫혀 있다는 거는 저희도 알았지만 그래도 혹시 종업원분들이 그래도 장사는 안 하더라도 일 때문에 드나들 수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간 거였고 그다음에 설령 문이 닫혀 있어서 아무도 못 만나더라도 그 술집이 있었던 건물 관리인이나 주변 가게 사람들을 통해서 룸살롱에 대한 얘기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갔던 거예요. 그래서 헛걸음 하기는 조금 애매했던 거 같아요.”

▲ <이미지 출처=KBS '시사직격' 화면 캡처>

- 임재성 변호사와 김인회 교수와의 대담이 주로 나오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신: “일단 김인회 교수 섭외를 한 건 이분이 참여정부 시절에 사법개혁 위원회 전문위원이라서 검찰개혁이란 사법개혁 쪽을 많이 알고 계신 분이고 또 한 10년 전인가 문재인 지금 대통령이랑 같이 <검찰을 생각한다>라는 책도 같이 쓰셨어요. 검찰개혁에 대해서 오랫동안 관련 활동도 해 오신 분이라서 저희가 일단 섭외를 했고요. 그다음에 그냥 인터뷰가 아니고 토크를 한 건 저희 취재만으로 공수처나 검찰개혁 관련한 궁금증을 충분히 풀어드릴 못 할 것 같았어요. 그걸 보완하는 차원에서 제가 MC를 통해서 관련하여 얘기를 김인회 교수에게 여쭤본 거였어요.”

- 아무래도 임재성 변호사는 변호사라서 법적인 문제를 잘 알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작진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박: “기자님 생각하는 것처럼 임재성 변호사가 법에 대해서 좀 더 잘 알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있어서 질문도 되게 잘하고 그런 필요한 얘기도 잘 뽑아놨기 때문에 이렇게 대답을 좀 많이 배치했고요. 그리고 이거는 여담이긴 한데 둘이 사제 간이래요. 그래서 좀 친분도 있고 MC가 좀 알고 있더라고요.”

- 방송 보니까 주로 공수처 찬성하는 분이 대부분 나와서 편향적이라는 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없었나요?

박: “저희 내부적으로도 그런 부분의 우려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근데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우선은 장용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공수처에 대한 발전적인 비판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 말미에 그분 인터뷰를 좀 사용했죠. 그러나 다 쓰지 못한 게 좀 아쉽긴 해요. 그분은 공수처가 인원이 우선 적다는 거고 그다음에 야당의 거부권이 없어지고 (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공수처장 후보를) 두 명 추천하면 대통령이 둘 중 한 명 임명하잖아요. 그런 구조에서 (고위공직자 범죄에 대한 수사를 타 기관으로부터 넘겨받을 수 있는) 이첩 권한까지 가지고 있는 이 조직이 다른 사건을 가져와서 뭉갤 수 있지 않냐는 우려를 좀 말씀 주셔서 담았어요.

다른 비판이나 우려 지점 공수처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의견들을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야당 법사위 의원님들이 다 거부를 하셨어요. 때문에 결국 자료를 찾아서 어느 정도 멘트를 좀 넣었거든요. 그래서 편향적이지는 않지 않나 나름 또 중립성을 갖추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 나와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 텐데 왜 거부할까요?

박: “저도 사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이유를 알려 달라고 했을 때 ‘다음에 하겠습니다’라고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고 야당 의원님들이 정확하게 이러저러한 이유로 나오지 않겠다고 하진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게 참 아쉽기도 하죠.”

“언론은 추-윤 갈등보다 검찰개혁 핵심 내용, 과제 다뤘어야”

-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이 안 나온 것 같은데.

박: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도 맞고 이 부분에 대해서 되게 짧게 저희가 얘기를 했던 거 같아요. 공수처장이라는 인물 자체가 가지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애초 공수처 시작할 때도 야당의 거부권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해서 중립적이다는 얘기를 여당 쪽에서 했고 이번에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부분이 사라졌다고 야당은 얘기를 하는 거죠. 여당 쪽에서는 그게 사라지지 않았다고 또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그 근거는 ‘여당 추천위원 두 명 그다음에 당연직이 세 명이 들어가는데 당연직 3명은 중립적인 사람이라서 사실상 사라진 건 아니다 그 중립적인 그 위원들도 설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람을 야당 위원이 추천하면 그 사람이 또 관찰 될 수도 있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사실은 아직까지 남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첨예하게 대립되는 부분에서 각각의 주장을 저희가 방송적으로 좀 반영하긴 했어요. 그거는 시청자분들이 보고 판단을 하시면 그 부분에 있어서 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을 합니다.”

신: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아마 방금 정환 선배가 설명해 드린 내용이 너무 조금 좀 디테일한 부분이기도 해서 저희 방송의 내용상 이 부분까지 좀 담아내기는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어려울 수도 있고 그러면 이게 저희 분량이라고 구상으로 이 부분은 조금은 덜 구체적으로 조금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는 게 맞겠다 싶었어요..”

▲ <이미지 출처=KBS '시사직격' 화면 캡처>

- 취재했는데 담지 못한 게 있나요?

신: “정환 선배가 말씀하신 공수처장 선출과정에서 또 중립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도 안 나온 것도 있고 그다음 백혜련 민주당 의원 인터뷰 중에서도 ‘새로운 출범하는 조직은 본인 조직의 정체성을 지키고 본인 조직 생명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공수처 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키는 행동을 하는 거는 자기 조직의 생명을 깎아 먹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백혜련 의원의 반박도 있었어요.”

- 맨 처음 타이틀로 돌아가 보죠. 공수처,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요?

신: “일단 개정안 법이 통과됐으니까 일단 출발 신호탄은 쏴졌다고 생각은 되는데 이제 출발해서 앞으로 잘 나가려면 공수처장을 뽑고 공수처를 운영하고 나가서 다른 검찰개혁 내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또 여러 넘어야 할 산들이 있을 것 같고 이 과제들을 결국 어떻게 정부든 국회든 우리 사회든 어떻게 이거를 다르고 해결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출발은 했지만 지켜봐야 된다 정도 갔습니다.”

박: “저는 신호탄이 다른 게 탕하고 쏘면 선수들이 뛰어가지 않습니까. 그거처럼 공수처가 출범한다는 거는 그 신호탄이 쏴졌다고 보는 거는 맞을 거 같고요. 선수들이 똑바로 튀어 가냐면 뒷걸음질 수도 있고 이상한 대로 가 버릴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지켜봐야 되는 문제인 같아요.”

- 아쉬운 점 있나요?

박: “야당 의원님들 제가 진짜 열심히 통화도 여러 번 드리고 꼭 좀 인터뷰를 부탁드린다고 법사위 야당 의원님들한테 다 한 분 한 분 전화를 드렸는데 그 인터뷰를 못 한 거에 대해서 너무 아쉬워요. 왜냐면 방송에 좀 나왔지만, 법사위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말 엄청난 혼란과 다툼과 이런 것도 있었거든요. 왜 그분들은 그렇게 막으려고 했는지 또 어떤 식의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건지 그분들은 정말 입법 독재라고까지 얘기를 하니까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이런 얘기를 좀 더 들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 인터뷰가 안 된 게 너무 아쉽고요.

그리고 공수처 역사를 정리한 자료들이 좀 더 찾으면 많이 나왔을 거 같아요. 96년도에 참여연대 입법 청원으로 시작해서 김대중 대통령도 법무부 주도하에 비슷하게 검찰 견제하는 기구 만들려고 했었고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고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도 만들려고 했었고 이재오 전 장관이 입법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런 이어지는 역사를 좀 더 자세히 보여 줬으면 좀 좋지 않았겠나 이런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 이번 편 취재하시며 느끼신 점이 있으실까요?

신: “사실 검찰개혁 얘기는 많이 되는데 구체적인 내용이든지 생각해야 될 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공론화가 안 됐던 거 같아요. 그거에 비해서 이렇게 윤석열 총장 하고 추미애 장관 하고 싸운다는 정치적인 이야기가 확실히 더 사회적으로 많이 되는 거 같아서 그런 정치적인 싸움 게임 같은 내용보다는 검찰개혁의 핵심적인 내용이나 과제 부분을 좀 더 언론에서 다뤄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걸 다뤄주면서도 좀 어떻게 상대적으로 쉽게 전달해야 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되겠구나를 느꼈습니다.”

▲ <이미지 출처=KBS '시사직격' 화면 캡처>

- 취재 어려웠던 점 있나요?

신: “긴급편성 기사 보니 시간이 길지 않았던 점이 조금 어려웠던 거 같고 또 어려웠던 점은 물론 전문가들 인터뷰를 많이 저희가 받긴 했는데 저희가 검사 출신 전문가들을 조금 더 많이 만나서 얘기를 듣고 싶었거든요. 검사 출신 또는 지금 검찰에 계신 검사 얘기를 좀 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들에게 좀 내밀한 얘기를 잘못들은 게 아쉬웠고 그분들 섭외가 어려웠어요.”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신: “앞으로도 검찰개혁 몇 번 했지만 검찰 관련 이슈들 검찰개혁은 저희가 계속 지켜봐야 될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필요한 때 그 중요한 이슈가 터졌을 때 검찰개혁은 계속 다룰 테니까 지켜봐 주세요. 그다음에 검찰개혁 아니더라도 <시사직격> 많이 챙겨서 피드백도 많이 남겨 주세요.”

박: “사실 <시사직격> 첫 아이템이 검찰개혁이기도 했고 부분은 좀 많이 잘 오게 됐고 긴급으로 다뤄서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 거다 보니까 사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신호탄이고 이제 시작이니까 그 부분도 저희가 계속 주시하면서 아이템을 만들게 될 거고요. 독자님들도 이런 부분이 궁금하다 싶으면 저희 방송을 많이 좀 봐주시면 좋겠고 제보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