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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조믿음 목사 “코로나로 한국교회 민낯을 봤다”[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594]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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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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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2  13:32:45
수정 2020.12.14  09: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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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20년의 키워드는 딱 하나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전 세계적 유행인 코로나19다.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 대부분 2020년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우리나라로 한정해보자면 코로나19는 개신교와 떼려야 뗄 수 없게 돼버렸다. 왜냐면 2월 1차 유행은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에서 시작되었고 2차는 8월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집단이 광화문에서 했던 집회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면 예배를 두고 논란도 있었다.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이 되었는데 신천지와 전광훈 목사 측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 신학, 이단 사이비 전문언론인 바른미디어 대표로 있는 조믿음 목사를 지난 7일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조 목사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조믿음 목사 <사진=조믿음 목사 제공>

“소금과 빛이 되기는커녕 사회가 교회 걱정, 손가락질”

- 어느덧 2020년이 저물어 갑니다. 한해를 뒤돌아보면 어떠세요?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죠. 저는 종교적인 부분으로만 국한해 말씀드리면 한국교회 민낯을 마주하게 된 한 해가 아닌가 해요. 신천지는 신천지만의 문제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신천지 신도 60% 이상이 교회를 다니던 사람이라고 봐요. 그러면 이게 신천지만의 문제인가라는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고요. 동시에 전광훈 씨 같은 경우도 극우 개신교회가 보여줄 수 있는 반사회성이 드러났죠.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일부만의 문제야’라며 선긋은 한국교회 모습을 보면서 전 한국교회 민낯을 보게 된 거 같고 큰 숙제를 안고 보내는 한해인 거 같아요.”

- 가장 안타까운 점은 뭘까요?

“교회가 중심이 됐다는 거죠. 교회가 사회적 공신력을 많이 잃어버렸다는 거 그래서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고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고 사회가 교회를 손가락질하는 모습들이 제일 안타까운 거 같아요.”

- 개신교에서 하는 말이 신천지가 이단이니 개신교와 상관없다는 건데.

“그렇죠. 지금까지 논리가 ‘신천지는 이단 사이비라서 우리가 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물론 개신교와 다르죠. 그런데 거기에 빠진 신도인 사람들은 다수가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이거든요. 사람들이 ‘신천지 말도 안 되는 사이비 종교야’라고 많은 욕을 하지만 거기 구성원들은 교회 사람들이었다는 거죠. 분명히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고 그 지적을 제일 잘 파고들었던 게 신천지예요. 그래서 교회가 ‘쟤네는 이단이야’라고 선 긋기하고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 2월 기독교계 이단 종파인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퍼지면서 신천지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죠.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신천지 상황은 어때요?

“일단은 교주 그러니까 대표자가 구속됐다가 보석이 된 상태잖아요. 탈퇴자가 있긴 한데 수치로 정확하게 몇 퍼센트라고 하기는 싶지 않은 거 같아요. 왜냐면 신천지 자체 모임이 제대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니까 또 신천지는 신천지 신도뿐만 아니라 교육생들까지 고려해야 돼서 안 그래도 추측하기 좀 힘든 집단인데 지금 코로나를 만나면서 어쨌든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되진 않은 거 같고 다만 이탈자들이 존재한다는 점이고요. 그리고 지금 신천지 같은 단체의 가장 큰 특징이 결국 통제로 이루어진 시스템이거든요. 평소에 정보를 차단하죠. 가족 관계도 끊어 놓고 인터넷을 못 하게 하고요.

그런데 신천지가 코로나와 맞물려서 워낙 큰 이슈가 됐고 지금 자가 격리라든가 모임 회수 같은 것들이 강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신천지 수뇌부의 제일 큰 고민은 어떻게 신도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느냐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만희 씨의 메시지를 전했고 최근에는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교리시험을 봤대요. 어쨌든 신천지는 교리라는 것이 영생과 직결과는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그런 교리 시험들을 통해서 신도들을 통제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교주의 신변만으로 봤을 때는 일단 지난 8월에 구속이 됐고 11월에 보석 석방이 됐죠. 건강 악화에 때문인데 어쨌든 보석 이후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만희 씨 구속된 사유가 감염병법 예방 위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 이런 거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얼마나 인과관계가 입증되느냐 여기에 따라서 형별이 결정될 거 같아요.”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1월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뉴시스>

-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된 동안 신천지가 달라진 점이 없나요?

“신천지도 그런 변화를 주기가 지금은 쉽지 않아요. 왜냐면 교주가 계속해서 재판을 받는 상황이고 그리고 공격적으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요. 지금은 신도 통제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 일단 포교는 못 하고 있는 거죠?

“지금 조금씩 음지에서 한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정확하게 어떻다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전혀 안 하진 않을 거 같고요. 온라인으로 도중 진행을 하고 있고 암암리에 계속해서 하고는 있겠죠. 근데 공식적으로 예전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하지는 못하겠죠.”

- 현재 모임은 아예 안 하는 거죠?

“전면 비대면으로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근데 모임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확정 지어 말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왜냐면 신천지는 어쨌든 자신들의 공식 모임인 집회 외에 비밀리에 하는 모임이 많았잖아요. 그런 비밀리에 하는 모임이 어디서 어떻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천지는 모임을 지금 하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할지 알 수는 없죠.”

- 신천지 문제 중 하나는 가정파괴인데 이 문제는 어떻게 됐나요?

“신천지는 특성 자체는 그런 문제가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지금 내부 상황 하나하나는 알기가 힘들어요. 다만 이제 저희에게 제보 오는 것 중에는 가족이 신천지라는 사실을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알게 되고 그것 때문에 여전히 가족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을 많죠.”

- 또 하나가 광화문발 2차 대유행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였는데 지금 전 목사는 어떤 상황인가요?

“일단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이 이루어졌고 재구속 됐죠. 최근 소식은 오늘이에요. 12월 7일 오전에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이 1차로 열렸다고 하는데 피의자 측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의사를 전달했다네요.”

“‘전광훈 이단’ 규정조차 못하는 교단들…자정능력 심히 의심스럽다”

- 2차 대유행 때 전광훈 목사 문제는 어떻게 보셨어요?

“종교중독이죠. 정치적 신념의 신앙을 제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항상 얘기했는데 정치적 신념이 신앙화가 된 거죠. 사람들은 왜 저렇게 극단으로 하는가라고 얘기를 하지만 그 사람들한테 그게 신앙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거고 그릇된 신앙종교 중독적 현상 저는 그렇게 간결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다시 구치소에 수감 되기 전 지난 9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 신앙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 신앙을 가졌을까요?

“일단은 정치적 신념이 같고 거기에 자꾸 하나님이란 이름을 거치고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진 결과물이거든요. 한 순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전광훈의 그런 설교를 오랫동안 들었던 사람들이 결국엔 그렇게 된 것이고. 

이게 이런 프레임이 있어요. 나라가 지금 공산화된다는 거잖아요. 공산주의는 무신론이죠. 무신론 배후에 누가 있냐면 사탄이 있는 거예요. 그 사탄은 개신교에서 가장 큰 적이죠. 그러니까 이게 공산화된다는 정치적인 프레임을 씌우면서 이걸 신앙적인 영역으로 끌고 가는 거예요. ‘공산주의 무신론 아니냐? 그러면 교회가 될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신앙의 논리로 접근하는 거예요.”

- 전광훈 목사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프레임을 만드는 걸까요?

“그건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전광훈 씨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좀 들긴해요. 이게 마치 그렇거든요. 메시아라고 말하는 교주들이 정말 자기가 메시아라고 믿는지 안 믿는지 그런 문제인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암시가 돼서 메시아라고 믿는 사람도 있을 거고 대부분은 사기판으로 인지를 하겠죠. 본인도 사기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하는 경우죠. 그러나 전광훈 씨는 결이 좀 달라요. 본인 스스로 구원자라고 얘기한 건 아니니까요. 다만 극우적 사상이나 이런 부분들이 자신은 진리라고 본인이 하는 행동이 정당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 2차 대유행이 나자 기독교계 교단들은 전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교단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은 없지 않나요?

“전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이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제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죠. 일단 전광훈 씨 이단 여부를 결론 낸 교단은 아직 없어요. 대표적으로 두 개 교단 상황 보면 유보 또는 지지부진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단 중의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은 임원회로 넘겨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답보상태고요.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산 축은 전광훈 씨가 소속된 교단에서 요청을 했나 봐요. 자기들이 조사하겠다는 거죠. 그래서 그 요청을 받아들여 1년간 유보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고신 같은 경우는 2019년 총회에서 이미 전광훈 씨에 대해 연구하기로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1년간 연구보고 하기로 결의했는데 이번에 또 미루니 2년 미룬 셈이에요.

교단들이 사실 지금 교단에서 이단 규정을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은 ‘이제 와서 선 긋기 하냐’라고 비판을 할 텐데 그것조차 못 했다는 거예요. 근데 자정능력에 대해서 심히 의심스러운 그런 모습을 보게 되는 거고 전광훈 씨와 오랜 기간동안 관계를 맺어 온 여러 교계 인사들이 있겠죠. 그런 정치적 이해관계 이런 것들이 아마 이단으로 규정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사실 ‘이제 와서 선 긋기 하냐’라라는 비판을 들을지언정 이단 지정은 했어야하는 거거든요. 이단성이 너무 명백했기 때문에요. 그것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것이죠.”

- 그럼 이후에도 안 될까요?

“그걸 잘 모르겠어요. 지난번엔 너무 호기롭게 상식적으로 판단이 이루어질 거라고 얘기했는데 이후에도 사실은 이단으로 규정되든 안 되든 절차에서 굉장한 잡음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 어떤 잡음이요?

“전광훈 씨와 오랜 기간동안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 사실 이번에도 그런 논리가 있었거든요. ‘전광훈을 이단으로 규정하면 다른 사람들은 뭐냐’라는 식인데 사실 말이 안 되는 논리잖아요. 그러니까 전광훈 씨하고 오랫동안 관계를 맺은 교계 인사들이 있을 건데 그런 사람들과 이단 규정해야 된다고 하는 목소리가 좀 계속해서 대립하겠죠. 그럼 충돌들이 일어날 거 같고 그러다 보니까 이단으로 규정하든 안 하든 간에 그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전 목사가 감옥에 있는데 사랑 제일교회는 어떤 상황인가요?

“일단 지지층이 여전히 결집하고 있고 지금 사랑제일교회 제일 핫 이슈가 재개발 문제 때문에 지자체와 갈등 있는 거잖아요. 집행 방해를 하고 있고 화염병까지 던졌다는 기사를 봤는데 사실 제가 여러 언론에서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이들은 지금 신앙이라는 이름의 전쟁을 하고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적 신앙화와 전쟁이죠. 그들의 세계화를 이해하면 화염병 던진 게 놀랍지는 않아요. 이런 극단적인 행동들은 계속 벌어질 거고요. 저는 작년부터 계속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더 심한 폭력적인 행위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세계관 가진 사람들이에요.”

   
▲ 지난 11월 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 측 용역업체가 당일 오전 1시께부터 철거를 시도했지만 교인들의 반발로 오전 8시30분께 중단됐다.<사진제공=뉴시스>

- 누가 이끄나요?

“비대위가 구성됐고 그 비대위가 지금 이끌고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전광훈 목사가 감옥에서 그 비대위를 이끌까요?

“이런 단체 특징상 전 씨 입김이 없을 수 없겠죠. 표면적으로 비대위가 있고 하겠지만 어쨌든 사랑제일교회=전광훈 씨예요. 전광훈 씨 없이 사랑제일교회를 얘기할 수 없고 사랑제일교회 없이 전광훈 씨 얘기할 수 없죠. 그러니까 전광훈 씨 몸이 감옥에 있건 없건 그건 큰 문제가 아니고 모든 건 전광훈 씨 통제하에 이루어지지 않을까라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개신교가 대면 예배 문제로 사회의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제가 지속해서 말씀드렸지만, 정권 대항 차원으로 이해해서 정치적 문제로 이걸 이해해서 예배를 강행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리고 대면 예배만이 진정한 예배라고 그들 나름의 이유로 한 사람도 있어요. 또 요즘에 방역지침을 또 교회폐쇄 법이라고 왜곡해서 사람을 선동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솔직히 얘기해서 수치로 따지면 방역 수칙 잘 지키는 교회가 많아요. 제 주변에 목사가 몇 명이겠어요? 엄청 많죠. 담임 목회하시는 분들도 많고 대부분 정부의 지침을 잘 따르고 있어요. 그리고 선진적으로 전면 온라인 예배를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근데 다만 제가 이거는 일부라고 하면서 선 긋기하고 싶진 않아요. 그냥 여전히 선동과 왜곡으로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상황에서 제 바람을 전하는 거죠. 개신교회가 좀 더 모범적으로 선제적 방역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정부에서 20명까지 허가한다 혹은 20% 허가한다고 정부 지침이 있잖아요. 그 지침만 잘 따르면 되죠. 예를 들어서 1,000석 교회가 있는데 거기 20% 허용한다고 했을 때 거기에 맞춰서 와서 예배드리면 되는 건데 적어도 정부의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우리가 잘 협조해서 선제적 방역 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좀 하는 거죠.”

- 20% 허용하는 게 맞나란 생각도 들어요. 그게 잘 지켜지면 문제없는데 20% 넘었다고 교회 오는 사람 막진 않을 거 아니에요?

“일단 20%가 맞느냐에 대해 제가 할 말은 없어요. 왜냐면 이건 정부 지침이기 때문에요. 그리고 그렇게 하는 교회는 대부분 예약제로 해요. 예약을 미리 받는 거예요. 그래서 20%가 넘지 않도록 조절을 하고 있고 어떤 교회들은 예배 부수를 늘려요. 평소에 예를 들어서 2부 예배까지 하던 곳이 4부 예배까지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예배 부수를 늘려서 사람들 분할해서 받고 있고 무턱 되고 전혀 예약 하지 않고 교회 예배 찾아오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많을 수가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는요, 그리고 교회에서도 그렇게 하지 말라고 얘기해요. 그런 차원에서 예약제를 받아 운영하고 있고 교회마다 교구 구역 아니면 셀이란 표현을 쓰는데 그룹별로 돌아가며 하기도 하고 그래서 막무가내로 찾아가는 사례가 그렇게 많진 않아요.”

- 12월엔 기독교 최대 명절인 성탄절이 있잖아요. 그래서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걱정은 되지만 많은 교회가 잘 하지 않을까 싶은 소망을 좀 드려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하는 것처럼 지금 코로나가 3차 팬데믹이라는 표현도 있고 언론에서는 수도권이 전시 상황에 준한다는 표현도 쓰는데 어쨌든 간에 지금 상황 자체가 굉장히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교회가 상식적으로 할 거예요. 성탄절이라고 해서 교회에 모여 대규모 행사를 한다거나 정상적인 교회들이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그렇게 하지 않겠죠.”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교회가 선제적인 방역을 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단 연합체 예를 들어 한기총이나 한교총이 계속해서 사회적 정서에 어긋나는 논평이나 성명을 발표해서 지금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이 늘어난 거 같은데 어쨌든 교회가 더 노력해야 될 것 같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어떤 공신력들을 회복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교회 가는 곳이 결국에는 이웃을 사랑해야 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기 때문에 그런 이웃 사랑들을 실천할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많이 계신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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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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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독들 2021-02-10 10:21:33

    개독들 전광훈이 하는짓보면 끼리끼리인걸 알수있다. 서로들 사이비라 몰아가지말고 스스로들이 사이비인걸 인정해야만 진정한 (주)코로나 예수를 모실수있으리신고 | 삭제

    • Ryh 2021-01-28 03:33:38

      조믿음 목사 양심에 뭘 믿나 물어보고 싶다신고 | 삭제

      • 분통 2021-01-16 11:50:15

        조믿음 목사 정확한프로필 없는데
        이사람이계속 언론에너오네..뭔가 구리다 이사람 냄새가난다..신고 | 삭제

        • 야야 2020-12-28 19:01:38

          조믿음이 무슨 목사
          평화나무랑 짝짝꿍
          프레임 같은 소리하지마라
          니들이 프레임 씌워 망가뜨린 교회가 한둘이냐신고 | 삭제

          • 옳은편 2020-12-28 14:02:34

            ㅋㅋㅋㅋㅋ 이런 가십꺼리도 안되는걸 기사라고 ㅋㅋㅋㅋ신고 | 삭제

            • 양평촌놈 2020-12-15 17:11:56

              이번에 많은 부분이 드러난것 같습니다. 정말로사회가 교회을 걱정하는일이 발생한것 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종교지도자 중에서도 참좋은분들 많지요. 노숙자들에겠 무료급식소을 운영해서 그분들에겠 밥을 주는교회 그리고여러복지사회단체을 운영하면서 기여하는교회 또한 작은교회지많 진정으로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는 교회 종교는 중요하지요. 정말로 빛과소금이 되어야 하지요.신고 | 삭제

              • 2 2020-12-14 22:17:49

                - 2차 대유행 때 전광훈 목사 문제는 어떻게 보셨어요?

                “종교중독이죠. 정치적 신념의 신앙을 제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항상 얘기했는데 정치적 신념이 신앙화가 된 거죠. 사람들은 왜 저렇게 극단으로 하는가라고 얘기를 하지만 그 사람들한테 그게 신앙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행동을 하게 된 거고 그릇된 신앙종교 중독적 현상 저는 그렇게 간결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무엇이 종교이고 무엇이 신앙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어느 교단들을 이단이라고 단정 짓는지 반성해야 할 문제네요 한국기독교총회장이었다던데 전광*님ㅋㅋㅋ신고 | 삭제

                • 1 2020-12-14 22:13:49

                  - 현재 모임은 아예 안 하는 거죠?

                  “전면 비대면으로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근데 모임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확정 지어 말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왜냐면 신천지는 어쨌든 자신들의 공식 모임인 집회 외에 비밀리에 하는 모임이 많았잖아요. 그런 비밀리에 하는 모임이 어디서 어떻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신천지는 모임을 지금 하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건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할지 알 수는 없죠.”

                  -> 할지 알 수 없는 정확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게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신고 | 삭제

                  • 전광훈목사님건승기원 2020-12-14 15:38:00

                    대깨문 친여목사 부끄러운줄 아시오.신고 | 삭제

                    • 대구 팔공산 뱀잡는 땅꾼 2020-12-14 07:02:17

                      【사진】 황교안,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만세 3창을 외쳐 !!
                      amn.kr/35649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현 국힘黨)’과 전광훈 목사와 함께 무려 11차례 집회 !!
                      www.breaknews.com/749682

                      미래통합당(현 국힘黨) 현역 의원-前 의원-현역 당협委員長 等이 <전광훈 광화문집회>에 참여 들통
                      amn.kr/37420

                      김종인 왈, “전광훈 목사 같은 者들을 보면, 3.1운동했던 선조들이 생각 나”
                      amn.kr/37556

                      김종인의 '양아들'인가 ?
                      news.zum.com/articles/62622556신고 | 삭제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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