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김어준 “옵티머스 돈 흘러간 곳이 범인…언론 왜 보도 안하나”신장식 변호사 “‘라임·옵티머스 사태’ 본질은 금융사기…실제 이득 본 사람 찾아야”
  • 5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0.23  10:53:31
수정 2020.10.23  11:01:2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신장식 변호사는 ‘라임‧옵타머스 사태’와 관련해 “둘 다 본질은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돈이 어디로 흘러갔고, 실제로 이득을 본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장식 변호사. <이미지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신 변호사는 2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검찰이 도주를 권하고 편의를 제공했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주장에 주목하고는 “액수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결국 누구한테 돈이 흘러갔는지를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진행자인 김어준 씨는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1대, 2대 경영진 간의 싸움처럼, 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던 옵티머스에 한국전파진흥원이 어떻게 750억 원대의 돈을 한 번에 쐈느냐 하는 것이고 또, 나중에 과기부가 부적격 투자라고 결론 내리자 전파진흥원이 수사를 의뢰했다. 그런데 어떻게 계좌추적조차 없이 무혐의 결론이 났느냐 하는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관련기사 ☞ 박범계 “윤석열 ‘옵티머스 무혐의’…1조5천억 쭉 들어와”

그는 “국가기관에서 수사의뢰를 했다. 액수가 크고 중대하게 취급돼야 할 사안인데 계좌 추적하지 않은 채 무혐의 결론이 났다는 건 매우 이상하다”고 거듭 지적하며 “라임도 그렇고 옵티머스도 그렇고 사기를 쳤으면 누가 해먹었다는 이야기 아니냐”고 짚었다.

이에 신유진 변호사는 “실질적으로 그 돈이 누구에게 최종적으로 수익을 갖다 줬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장용진 기자는 “그 부분을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취재)하다 보니까 누가 ‘지금 현재 감옥에 있는 분들이 약 500억 정도를 챙겨먹었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그 돈이 옵티머스 돈에서 나온 게 아니라 한마디로, 떨어진 콩고물에서 주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실제로 돈의 본류는 어디로 갔느냐(는 것인데, 그것은) 지금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관련해 신장식 변호사는 “옵티머스 돈 중에서 지금 환매 중단된 액수가 5,115억이다. 그 중에 약 2천억 원씩 두 군데 회사로 돈이 흘러간다. 그런데 그 회사의 대표가 이모 씨라는 동일인물이다. 이 분은 밀양의 신동방파 조폭”이라면서 그런데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금융감독원도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자 김어준 씨는 “이 돈이 흘러간 곳이 범인”이라며 “(그런데) 왜 언론은 이런 사실을 보도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장용진 기자는 “범인, 그 돈을 번 사람이 캄보디아에 있다는 둥, 베트남에 있다는 둥, 필리핀에 있다는 둥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도 언론도 현재 침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신장식 변호사는 “신동방파라는 조폭 조직에 4천억 원이 (흘러) 가서 자기들끼리 썼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어딘가로 (흘러)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어준 씨는 “전형적인 과거의 사건들이 떠오른다”며 “소위 권력형게이트 외피를 씌워서 시선을 돌리려는 그런 사건이 아니겠는가”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5
전체보기
“신도시의 타짜들, 불로소득 억제하는 게 중요해”

“신도시의 타짜들, 불로소득 억제하는 게 중요해”

흔히 알려진 땅 투기 의혹 조사 대상은 신도시 부지...
“코로나시대 ‘K-청년’은 20~30년 전 나 자신일 수도…”

“코로나시대 ‘K-청년’은 20~30년 전 나 자신일 수도…”

“나 스무 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
김민하 평론가 “LH는 트리거, 개혁내용에 심판 바람”

김민하 평론가 “LH는 트리거, 개혁내용에 심판 바람”

4·7재보선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국민의힘이 가져...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방소멸 문제 심각…지도에 서울만 남는 상황 된다”

지난 2020년 수도권 인구가 국내 총인구의 절반을...
가장 많이 본 기사
1
‘정경심 재판’ 새로운 증거들…“각각의 의미, 너무 무서워”
2
“조민 ‘봉사활동비’ 결재 서류 발견? 일부 착오…특성화교재 연구비”
3
노영희 “김어준 논란? TV조선·MBN 출연료 물어보라”
4
신동근 “美 오염수 방류 지지, 유감”…이영채 “日 경제적 보답할 듯”
5
강남 전원마을 前장관의 ‘역대급 갑질’ 논란…네티즌 ‘부글부글’
6
방정오 검찰 송치…“<조선> 행사 갔던 이들 비리엔 침묵”
7
오세훈, 하루만에 말바꿔 “노래방보다 학교에”…학생들 매일 코에?
8
법 고치라는 미국…정세현 “내정간섭, 국회 운영 원칙 모르나”
9
<고발뉴스TV> 단독 연속 생방송.. 도올의 역작 ‘동경대전’을 만나다
10
경기도, ‘열여덟 어른’ 자립 돕는다…공공주택 입주 지원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