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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나경원 10차 고발.. “檢, 수사 안하면 警에 ‘직무유기’ 고발”‘스페셜올림픽 채용비리’로 나경원 추가 고발.. “권한악용 전형적인 권력형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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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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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2  11:03:35
수정 2020.01.22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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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검찰에 추가 고발하면서 “10차 고발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다면 검찰을 경찰에 직무유기로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생경제연구소(소장 안진걸)와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시민연대 ‘함깨’ 등은 22일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나 의원을 형법상 업무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10월 개최된 2019 슈퍼블루마라톤 1부 행사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축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스페셜올림픽코리아/뉴시스>

이들은 고발장에서 “스페셜위원회는 나경원 의원이 회장으로 재임 중이던 2013년 11월경 국제업무 분야 공채 최종합격자로 A씨를 선발했는데, A씨는 당초 28명이 지원한 공채 지원자 명단 및 3명의 최종면접 대상자로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A씨의 아버지는 나경원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와 서울대 법과대학 동문인 판사 출신 변호사로, 김재호 판사가 수원지방법원에 처음 부임할 당시 부장판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이 점을 이유로 스페셜위원회 내부에서도 A씨의 비정상적인 채용절차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하며, 이는 “나경원 의원의 부당한 권력행사 및 지인의 자녀인 A씨에 대한 비호가 없이는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없는 비정상적인 채용절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을 “전직 국회의원으로서의 영향력, 집권여당의 실세 정치인의 지위, 특히 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 스페셜위원회 회장의 권한을 악용한 전형적인 권력형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특히 “나경원 의원에 대해 전교조와 다른 시민단체의 별도 고발까지 포함하면 최소 12번 넘게 고발 됐음에도 검찰은 몇 번의 고발인 조사 외에는 아무런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검찰의 수사 행태를 비판했다.

이들은 검찰의 신속하고 대대적인 강제수사를 거듭 촉구하면서 “10차 고발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계속해서 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검찰을 경찰에 직무유기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검찰은 나경원 사건뿐만 아니라, 별도의 입시비리 혐의로 고발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사학비리 혐의로 고발된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 수차례 이미 고발되어 있는 황교안 대표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매우 중대한 직무유기를 고의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를 방치할 수 없다”며 “자녀 및 스페셜올림픽관련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주도한 일부 언론과 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관련해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경원 의원이 민사소송을 했어도, 형사고소를 한다고 해도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는 “나경원 뿐만 아니라 검찰의 직무유기 범죄도 반드시 엄벌 받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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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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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이야말로 2020-01-29 16:18:55

    내로남불 적반하장의 대표사례 공적표본감이네요. ㅉㅉㅉ신고 | 삭제

    • 정의봉 2020-01-23 10:51:16

      과연 고발된 나경원과 주광덕에 대해 윤석열의 검찰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끝까지 편식수사를 한 것인지?신고 | 삭제

      • 나베아웃 2020-01-23 09:58:35

        윤석엿 장모사건을 나베 남편이 재판했다지
        그래서 나베를 몇번이나 고발해도 윤석엿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거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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