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박주민 “세월호 특수단 구성 긍정 검토, 기억하나?”…윤석열 “다 기억난다”이철희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왜 수사 안하나”…윤석열 “사건 접수되면 검토”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7  18:20:31
수정 2019.10.17  18:26:0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이미지 출처=팩트TV 생중계 영상 캡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에서 강조한 세월호 특별수사단 구성과 관련해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서 윤 총장에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박 의원은 “아까 총장님께서 답변을 해주시는데 기억이 분명치 않다고 하셔서 확인을 해드릴 부분이 있다”고 운을 떼고는 “제가 총장님 인사청문회 때 질문도 드리고 부탁도 드렸던 게 세월호 관련 부분”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같은 당 이철희 의원은 2014년 4월,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던 해경 123정장에게 승객 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처벌(업무상 과실치사 적용) 하려는 검찰에 사실상 수사를 할 수 없도록 장기간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언급 했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의 증언과 언론 보도도 나오는데 만약 실제로 (혐의를) 뺐다면 법률전문가들은 딱 부러지는 직권남용이라고 한다”며 “실제로 이에 대해 검찰 내부도 수사를 해서 외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관도 영장에 어떤 죄목을 넣어라 마라 할 권한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검찰 내부 수사를 통해 외압 여부를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고 보는데 총장님은 왜 안하시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윤석열 총장은 “세월호 관련된 건 청문회 때 박주민 위원님께서 특별법이 곧 만들어지면 검찰에서 수사팀을 만들어서 챙겨 봐달라고 하셔서 아마 같이 생각을 했던 것”이라며 “사건이 접수가 되면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 <이미지 출처=팩트TV 생중계 영상 캡쳐>

박 의원은 윤 총장의 앞선 이 같은 답변에 대해 “이미 (세월호) 특별법은 있다”고 설명하며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특별조사위원회가 고발을 할 경우에 검찰총장이 검사를 지명하고 그 검사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가 아니라, ‘취하여야 한다’고 되어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되짚었다.

이어 “검찰 내부에는 ‘특별수사‧감찰본부 설치‧운영지침’이라고 해서 특별한 사건의 경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 수사단을 만드는 게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 특별법의 취지에 따라서, 특조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의 경우에 수사단 구성 등을 적극적으로 고민 해봐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 총장님이 긍정적으로 답변을 하셨던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박 의원이 “다 기억나신다고 생각 하겠다”고 했고, 이에 윤석열 총장은 “다 기억 난다”고 답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Young Tai Han 2019-10-19 04:27:35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특별조사위원회는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되기 전이다.문재인 정권이 2년이 넘도록 수사하지 않은 것을 이제 와사 윤석열 총장에게 책임을 묻는 박주민이야 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철면피다.신고 | 삭제

    김양순 팀장 “<저리톡> 추심 저널리즘 하겠다”

    김양순 팀장 “<저리톡> 추심 저널리즘 하겠다”

    시청자의 사랑은 받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인 KBS...
    “올림픽 연기…남자축구 23세 이하 그대로 적용될 듯”

    “올림픽 연기…남자축구 23세 이하 그대로 적용될 듯”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국 도쿄 올림픽이 1년 연...
    김원장 기자 “코로나는 잡히지만, 경제위기는 이제 시작”.. 해법은?

    김원장 기자 “코로나는 잡히지만, 경제위기는 이제 시작”.. 해법은?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가 ...
    “<정치합시다> 보시고 정치 효능감 느끼시길”

    “<정치합시다> 보시고 정치 효능감 느끼시길”

    지난해 11월 KBS는 선거방송의 일환으로 <정치합...
    가장 많이 본 기사
    1
    김어준이 ‘어렵게’ 꺼낸 총선 전망.. “다음 기회는 없다”
    2
    “젊은층 유권자들 외면”…거리유세 딱 걸린 황교안
    3
    ‘윤석열 사퇴’와 ‘조국 사퇴’…언론의 불균형
    4
    김원장 기자 “코로나는 잡히지만, 경제위기는 이제 시작”.. 해법은?
    5
    “왜 4년마다 저짓을?”…‘주진형 vs 김종인 맞장토론’ 제안한 열린민주
    6
    조선일보 “FDA 승인 가짜뉴스”에 외교부 “승인 맞다” 반박, 직원 증언도 
    7
    檢, 윤석열 부인 사문서 위조 ‘증거없음’ 각하.. “압색하면 되겠네”
    8
    일간지 최초 “尹 사퇴” 주장 ‘서울신문’…최강욱 “진작 사퇴했어야”
    9
    권영진 ‘실신’ 보도에 네티즌 “정은경 본부장도 버티는데?”
    10
    이미 예견한 유시민…최강욱 “윤석열이 가장 많이 써먹던 수법”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