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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자한당 의총 반란, 황-나 체제 불신임 의미 커”“자한당의 ‘국회 폭거’ 유야무야 안 돼.. 민주당, 잘못하면 지지자들에 탄핵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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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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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6  09:53:08
수정 2019.06.26  09: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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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자한당의 의총 반란은 ‘쭉정이’ 합의에 대한 불만이자, 황-나 체제에 대한 실질적 불신임의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원외투쟁 내내 두 사람만 주인공이었고, 나머진 ‘행인 1, 2, 3’에 불과했다”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합의’를 2시간 만에 뒤엎은 것은 “대여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부결’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애초부터 야당 의원들이 요구하는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철회는 불가능하다”며 “빨라야 금년 말인 ‘페트법’ 상정을 지금 집착하는 속셈이 있다. 철회되면 국회법 위반행위가 정당화 되고, 사법처리 결정에서 원인무효 비슷한 효과가 있을 것이란 계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종걸 의원은 “어떤 경우이던 저들의 명백한 국회 폭거를 유야무야 할 수 없다”며 “그것은 민주당 지도부가 위임받은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며, 잘못하면 당 지지자들로부터 탄핵 당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쯤 되었으면 만장일치가 아니라 ‘다수결 원칙’으로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악수를 하지만 상반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하루만에 ‘재협상’을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시간이 지나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 거라는 착각은 꿈도 꾸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꿈도 꾸지 말라’는 이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실질적으로 회기 일정만 있을 뿐 어떤 의사일정도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말은 그렇게 하지만 협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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