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정청래 “탁현민이 승진 노리고 사보타지? 잘못된 기사”“승진시키라고 기사 썼겠나…사표냈다면 임종석·노영민 배려한 처신”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5  12:46:07
수정 2019.01.16  08:45:5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해 10월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에서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임시완 상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승진을 노리고 사포타지 하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잘못된 기사”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청래TV 뉴스농장’에서 “그동안 탁현민 행정관에 얼마나 시비 걸고 그만두라고 했는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승진 때문에 안 나온 것처럼 쓴 것은 승진 시키라고 썼겠는가”라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삐져서 안 나온다는 것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탁현민이라는 사람 자체가 승진이나 세속적인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정 전 의원은 지금은 통화가 안 되지만 한두달 전 통화했을 당시에는 그만두는 것을 포기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번 그만두려 했는데 청와대에서 계속 잡았다”며 “그래서 ‘나는 청와대에 있을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생각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탁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있다”며 “개인의 희생, 손해를 보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필요하다면 일하겠다는 자세를 가다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표를 냈다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로 온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에 대한 배려 차원으로 분석했다.

정 전 의원은 “대통령 결재를 받았지만 본인을 발탁한 임 전 실장이 그만두는데 본인도 예의상 의사 표현을 해야 하지 않을까, 또 새로 온 노영민 실장에게 자신의 신임, 진퇴여부에 대한 권한을 주는 게 어떨까 해서 배려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진 문제에 대해 정 전 의원은 “승진시킨다면 행사기획비서관을 신설하면 된다”며 “하던 일이 의전비서관과 많이 다르다”고 제안했다. 

정 전 의원은 “탁현민 같이 능력 있는 사람 쉽게 구하기 어렵다”며 “아침 6시부터 밤 늦게까지 일할 사람이 없고 공연예술계 10~15년 정도 경력이어야 하는데 연봉 6000만원에 안온다더라”고 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사람으로 생각되면 앞으로 그 분야에서 길이 막힐 수 있다더라, 그런 걸 감수하고 올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 남측 윤상 음악감독(왼쪽부터),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지난해 4월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일...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지난 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이...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지난달 1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
가장 많이 본 기사
1
우종학 교수 “조국 딸 논문, 고등학생 논문 지도해본 입장에서 보면..”
2
김어준 “조국 딸 보도, 언론이 진짜·가짜 뒤섞는데 동참, 혐오 유발”
3
또 ‘의원직 총사퇴’ 카드 꺼내든 나경원.. 네티즌 반응은?
4
주진형 “언론 마녀사냥 한두번인가, 조국 청문회까지 못 기다리나?”
5
이영채 교수, 日현지 분위기 전해.. “제2의 불매운동 가장 두려워 해”
6
차이나랩 김두일 대표 “‘조국 사모펀드’ 언론보도에 혀를 찼다”
7
김용남 “입시부정 의혹”…최민희 “MB ‘스펙쌓기’ 경쟁 만들어”
8
참을 수 없는 조선·중앙·세계의 가벼움
9
한국·바미당 “조국, 스카이캐슬”에 표창원 “강남좌파도 개혁에 필요”
10
언소주, ‘조선일보 광고불매’ 1차 명단 발표.. 1위는?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