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강유미 “몇명 꽂았냐” 돌직구에 권성동 “얼굴 많이 다르다”“검찰에 증거삭제는 왜 의뢰했냐”…김어준 “기자상 받아야”, 김은지 기자 “정말 대단”
  • 2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23  09:46:59
수정 2018.02.23  10:19:20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코미디언 강유미씨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아가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화제다. 

질문특보인 강유미씨는 2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흑터뷰’ 코너에서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찾아 나섰다. 강씨는 이날 강원랜드 카지노 직원 복장에 ‘꽂는다’는 의미로 꽃을 들고 인터뷰를 시도했다(☞영상보기). 

국회 식당에서 발견한 강유미씨는 권 위원장이 나오자마자 단도직입적으로 “실례지만 강원랜드에 몇 명 꽂았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다짜고짜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모습에 김어준씨는 파안대소했고 SBS 박세용 기자도 ‘대단하다’는 의미의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은 “장하다 ‘깡’ 특보”란 자막을 달아줬다. 

강유미씨가 거듭 “몇명 정도 꽂아줬냐”고 묻자 권성동 위원장은 “말씀이 좀 거치시네, 꽂다니 뭘 꽂냐”, “없다”라고 부인했다. 

또 권 위원장은 강유미씨를 한번 돌아본 뒤 “검사 같으시네”라고 했고 강씨는 “검사는 아니고 그냥 개그맨이다”고 답했다. 

이에 권 위원장은 “TV에서 보던 얼굴과는 다르네”라고 했고 강씨는 “네 좀 많이 바뀌었다”고 가볍게 개그로 응수했다. 

강유미씨는 거듭 “정말 한명도 없다면 검찰에 증거삭제는 왜 의뢰했냐”고 물었고 권 위원장은 “전혀 그런 사실 없다”,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 검사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했다. 

앞서 안미현 춘천지검 검사는 MBC 인터뷰에서 권성동 의원과 최종원 전 춘천지검장, 모 전 고검장 등으로부터 사건 축소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권성동‧염동열 의원, 고검장의 이름이 등장하는 증거목록을 삭제해달라는 압력도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위원장은 안미현 검사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관련기사 : 안미현 검사 “저는 도저히, 증거 빼고 싶지 않습니다” 검찰 메신저 공개
☞ 관련기사 : 권성동, 직 걸고 ‘수사 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고소.. “적반하장”

이날 방송에 대해 김어준씨는 23일 tbs라디오 ‘뉴스공장’에서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 기자들도 그렇게 못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권성동 의원은 법사위원장에 검찰 출신 3선으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며 “개인적 캐릭터도 대단히 까칠해 기자들도 굉장히 어려워한다”고 했다.

시사인 김은지 기자도 “정말 놀라운 장면이었다”며 “강유미씨 정말 대단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김 기자는 “누가 시켰는지 제작진도 지독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Weeds 2018-03-03 05:14:10

    자한당 이 놈들은 .... 아니다... 그대로 놔둬야해.. 때론 웃기잖아.. 이 힘든 세상에 픽, 웃음꺼리라도 있어야지..존재자쳬가 웃음거리잖아.신고 | 삭제

    • Zhffk38 2018-02-23 13:06:17

      강유미 대박질문에 권성동 똥씹은얼굴 통쾌
      이젠 이실직고하고 그자리에서 내려오거라~신고 | 삭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EBS 감사, <반민특위> 제작중단 박치형 면죄부 줬다”

      “EBS 감사, <반민특위> 제작중단 박치형 면죄부 줬다”

      지난 8월 23일 EBS 감사실은 2013년 제작 ...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2
      대구·안동MBC “‘조국 딸 봉사 프로그램 실체 확인…검찰도 이미 확인”
      3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4
      “조국 모른다” 쏙 빼고 보도한 JTBC…“다 죽어” 최순실 소환하는 <중앙>
      5
      조국 법무장관, ‘검찰개혁’ 속도.. 8년 전 발언 재조명
      6
      이언주 ‘삭발’ 홍보해 준 JTBC…기계적 균형의 폐해?
      7
      ‘차기주자 3위’ 조국, 한국당과 SBS의 패착어린 ‘조국 사랑’
      8
      서기호 변호사 “사모펀드 의혹, 조국 가족이 피해자라는 게 본질”
      9
      ‘조국 임명’ 이후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지지층 결집’
      10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