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권성동, 직 걸고 ‘수사 외압’ 폭로한 안미현 검사 고소.. “적반하장”SNS “안미현 검사 고소? 국민들이 권성동 고발장 내야할 판”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08  16:56:02
수정 2018.02.08  16:59:4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행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검사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의원은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안 검사의 (MBC)인터뷰는 현행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 “저와 모 검사장, 최흥집 전 강원랜드 대표 측근의 통화 내역을 누설했는데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라며 “또 수사과정에서 취득한 비밀을 누설해 공무상 비밀누설죄를 범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또 “수사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항의했고, 저와 관련된 증거목록의 삭제를 요구했다는 등의 주장 역시 허위 사실로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파워 트위터리안 ‘레인메이커’는 “자기 인생을 걸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용기 있는 검사에게 인사 불만 때문이라는 것도 모욕이고 고소까지 한 권성동은 매우 죄질도 나쁘다”며 “엄한 처벌을 요구되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렇다면 권성동에게는 국민들이 고발장을 내야 하겠다”며 “적반하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고인 신분이 될 자가 제보자를 고소하다니”라고 비판했다.

그런가하면 상지대 김정란 교수는 SNS를 통해 “아니 명예훼손을 당했으면 외압 행사한 것으로 지목된 상급검사 명예가 훼손당했지 왜 귀하가 나서세요?”라며 “귀하가 시킨 거 자인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그 재판도 정형식(판사)가 하나요?”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자기 당 의원의 비리가 드러나자 적반하장격으로 고소고발 전략을 쓰는 자유당, 역시 이명박근혜의 후예답다”며 “아니 한 술 더 뜨는 것을 보니 ‘청출어람’”이라고 비꼬았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당장 의원직 사퇴하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직을 걸고 수사 외압 사실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를 고소했다”며 “이 사건 제대로 수사하려면 권성동 의원이 법사위원장 사퇴하고 특검이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후안무치 , 똥뀐놈이 성내는 꼴 2018-02-08 22:52:24

    기사의견을 등록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신고 | 삭제

    • ebon2000 2018-02-08 19:16:39

      시시비비는 가려져야죠 꼭요 앞날을 위해서요
      그런데 김 홍일씨누구십니까? 그분 구치소에서 나오셨어요? 훌륭한 분이셨는데 돈두 많이 버신분 이구요신고 | 삭제

      • 설원강자 2018-02-08 17:16:45

        진실을 배반하고 절차만을 따지는 더러운 정레기의 발상!
        당초부터 나쁜짓을 했으면 나쁜짓에 대한 심판만 받자.
        그리고 진실을 제발 호도하지 말자!신고 | 삭제

        “노회찬 정신은 신념과 책임성,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사랑”

        “노회찬 정신은 신념과 책임성, 그리고 소수자에 대한 사랑”

        지난해 7월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정...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꼽은 가장 힘든 시기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꼽은 가장 힘든 시기는?

        2015년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을 이...
        “김정은 불만 표명했지만 판 깨겠다는 메시지는 작다”

        “김정은 불만 표명했지만 판 깨겠다는 메시지는 작다”

        지난해 최대 화두는 평화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
        “‘삼례 사건’은 국민 관심 사안.. 상식적 결과 내놓아야”

        “‘삼례 사건’은 국민 관심 사안.. 상식적 결과 내놓아야”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이하 삼례 사건)을 재조...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찬운 교수 “황교안이 정치권 기웃거리는 이유?”
        2
        나경원 ‘日자극’…‘안중근 의거’때도 일본 공연히 자극한다 했다
        3
        목포주민들 “손혜원 보도 사실과 달라”…박지원 “해외투자 받은 기분”
        4
        나경원 “文정부가 일본 자극”…전우용 “1909년 일진회 떠올라”
        5
        ‘김진태 개 입마개’ 풍자 박성수 씨 ‘무죄’.. 法 “공익적 의도”
        6
        이언주, 개성공단이 국내 일자리 없앤다고?.. “공부 좀 하고 말하라”
        7
        주한미군 내 조선일보 ‘왕릉’ 최초 확인.. “미군 떠나면 돈벼락?”
        8
        박지원 “손혜원 투기 아니다”…평화당은 “손혜원 게이트”
        9
        황교안, “그게 정당인가”라던 전원책 비판 기억하라
        10
        ‘전두환 골프’가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