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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진’ 조작 보도.. 채널A가 만들어낸 참사채널A 보도본부 기자들, 철저한 내부 반성과 대책 사측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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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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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0  01:46:46
수정 2015.05.10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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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집회 경찰 폭행 사진’ 오보에 대해 <채널A>기자들이 사측에 철저한 원인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채널A> 보도본부 기자 61명은 8일 성명을 내고 “‘세월호 시위대 경찰폭행 사진’ 오보로 큰 상처를 받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보도의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했다.

앞서 지난 6일 <채널A> 시사프로그램 ‘김부장의 뉴스통’은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의 경찰 폭행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단독입수’라는 자막이 함께 노출됐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 등장한 사진은 세월호 집회와 관련 없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사진(조선일보 촬영사진)과 2003년 한국·칠레 FTA 국회비준을 반대하는 농민집회 사진(오마이뉴스 촬영사진)이었다.

   
▲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이 지난 6일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의 경찰 폭행'을 보도하며 사용한 <조선일보> 사진 화면. (이미지출처=<미디어오늘> 기사 화면 캡처)
   
▲ 2010년 5월 11일 <조선일보> 5면에 실린 '광우병 촛불집회'(2008년 6월 28일)사진 기사.(이미지출처=조선일보)
이에 <채널A>기자들은 “이번 사태는 <채널A> 보도본부 시스템이 만들어낸 참사”라고 지적한 뒤 “시청률이 뉴스의 질을 대변하게 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상식 이하의 보도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 <채널A> 보도에 대해서는 “현장 기자의 사소한 보고 조차 ‘단독’과 ‘특종’을 붙여 우리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며 “보도본부 기자들은 더 이상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처절한 내부 반성과 함께 대책을 사측에 요구하며 오는 11일까지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 폐지와 문제된 출연자 영구 퇴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및 시행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김부장의 뉴스통’ 진행자인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 제작진의 뼈저린 실수였다”며 오보를 인정했다.

하지만 4.16연대는 “단순한 실수로 볼 수 없는 사건”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16연대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채널A>의 형태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을 폭력 시위대로 매도·비방하기 위해 전혀 관계없는 사진을 단독 운운하며 사실상 조작방송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마이뉴스>도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다. 해당 사진을 찍은 강성관 기자는 “사진 사용에 대해 <채널A>측으로부터 한 번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며 언론중재위 제소 등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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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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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B 2015-05-12 07:16:50

    제작진의 뼈저린 실수라고 변명하면~~
    뼈마져 녹아내리고 있을 세월호는 ~~
    남은 생명마저 끊으려는 이 비극은~~신고 | 삭제

    • 2015-05-11 19:10:55

      저런 방송에 놀아나지 않는 현명한 우리 시민이 됩시다.....한심하고 기가차서 말이 나오지 않네요..단호하게 처벌하세요신고 | 삭제

      • 인간세상 2015-05-10 12:30:42

        전 국민을 허위로 선동하는 찌라시 수준 그이상 이하도 아닌 폐간 폐종 돼야하는 막돼먹은 방송 언론입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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