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소비자go
홈쇼핑 수수료율 34.4%.. 지나친 폭리에 ‘눈살’롯데홈쇼핑, 대기업 27.8% 중소기업에는 35.2% 받아
  • 0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6  18:08:35
수정 2015.03.16  18:20:4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국내 TV홈쇼핑 6개사의 판매 수수료율이 평균 3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홈쇼핑 폭리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 등이 홈쇼핑에서 10만원 가량을 판매할 경우 수수료로 3만4400원을 홈쇼핑 측이 챙긴다는 것이다.

16일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홈쇼핑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TV홈쇼핑 업체별 수수료는 GS홈쇼핑이 37.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CJ오쇼핑(36.7%) ▲현대홈쇼핑(36.6%) ▲롯데홈쇼핑(35.2%) ▲홈앤쇼핑(31.5%) ▲NS홈쇼핑(28.6%) 등이 뒤따랐다.

특히 납품업체의 규모로 보면 대기업은 평균 32.0%를 수수료로 내는 반면, 유통 경쟁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34.7%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방송 내용 캡처화면 ⓒ MNET

롯데홈쇼핑은 대기업에 27.8%의 수수료를 받은 것에 비해 중소기업에는 35.2%를 받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GS홈쇼핑은 각각 34.7%, 38.5%를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33.6%(대기업)과 37.2%(중소기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고, GS홈쇼핑은 대기업에 34.7%의 수수료율을 받은 것에 비해 중소기업에는 38.5%를 받았다.

NS 홈쇼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각각 27.4%, 29.1%를 받았고 CJ오쇼핑은 모두 36.7%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홈쇼핑 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으로부터 대기업보다 낮은 수수료를 받는 곳은 홈앤쇼핑 단 한 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수수료 차이가 겨우 0.4% 포인트에 불과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소비자 권익실현이라는 홈앤쇼핑의 출범 목적을 고려해 볼 때 흔쾌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장윤석 의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8%씩 성장하고 있는 TV홈쇼핑 시장은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유통망이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많다”며 “중소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TV홈쇼핑의 판매 수수료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마지막 생방송’ 이라는 둥 부추기는 말 쓰지 못하게 규제해야 한다”(베리**), “백화점이나 홈쇼핑이나 수수료 때문에 거품만 잔뜩이군”(냥*), “해도 너무하네요. 그렇게까진 생각못했는데”(moon*******), “백화점만큼 수수료가 붙는 구나”(zi**), “칼만 안 들었지 강도네”(아마**), “중소기업청 수수료 절반만 받는 홈쇼핑 채널 하나 만듭시다”(달을***), “이걸 이제 아셨나? 제조사는 적자 안 보면 다행. 이익은 모조리 홈쇼핑에게”(류**)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관련기사]

나혜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코로나19 완치 받은 미국 특파원의 당부 말은?

코로나19 완치 받은 미국 특파원의 당부 말은?

박성호 MBC 미국 워싱턴 특파원의 코로나19 완치...
“더 많이 만나는 YTN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더 많이 만나는 YTN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전국 언론노조 YTN 지부(이하 YTN 노조) 14...
강민정 “진료거부 사태로 교육문제 심각성도 국민들 인식”

강민정 “진료거부 사태로 교육문제 심각성도 국민들 인식”

21대 국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
“박주민 개혁성 제대로 못 보여줘 아쉽다”

“박주민 개혁성 제대로 못 보여줘 아쉽다”

21대 첫 정기국회가 1일 시작되었다. 21대에서 ...
가장 많이 본 기사
1
[단독] 김재련 ‘해바라기센터’ 비밀이 풀렸다
2
정경두 “전화 휴가연장, 육군 3137명”…육군 중장 출신 신원식 ‘머쓱’
3
조국, 딸 모욕 일베 추가 고소.. “‘앙망문’ 100번 올려도 소용없어”
4
채널A 검찰발 ‘병장회의’ 보도에 SNS “당나라군대냐”
5
민주당 “‘1천억’ 박덕흠 사퇴해야”…정청래 “주호영 싫어증인가”
6
서울시 前인사비서관, 김재련 인터뷰 조목조목 ‘반박’
7
‘쿠데타 세력’ 발언에 퇴장한 신원식..지난해 “文 탄핵” 연설은?
8
박덕흠 일가 수주 1천억 아닌 2천억대…“뇌물죄 수사해야”
9
동료 카투사 “서씨가 추미애 이름 내세운 적 단 한번도 없다”
10
시민단체, 신원식·당직병·이철원 등 고발…“허위사실 유포”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