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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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난민연합 "세월호 촛불은 대한민국 파괴하려는 손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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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SNS 특파원 |
2014-05-25 01:43:56 조회: 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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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연합 "세월호 촛불은 대한민국 파괴하려는 손발"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탈북난민연합 등 보수성향의 단체가 청계광장 인근에서 "세월호 촛불은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손발"이라는 피켓 선전전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피켓'에는 "가족도 단원고 학생도 아닌 이들이 청와대 항의방문 선두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사가 적혀있다. 하지만 <신문고뉴스> 취재결과 당시 체육관에서 청와대행을 제안했던 당사자는 당시 진도체육관 희생자 가족대표 이 아무개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피켓'에는 "유가족들은 단 한번도 촛불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하지만 선전전이 진행된 당일 '희생자 가족대책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유경근씨가 범국민 촛불에 참석했다.
또 '피켓'은 야당의원들이 농성장에 나타났다는 내용을 게시했다. 해당 야당의원들은 청와대 농성장에서 유가족 대표들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날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역할 이외에 마이크를 잡거나 선두에 나서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켓'에서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이들의 손발이 되어야 한다"며 "세월호 영령들이 저 하늘에서 웃을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촛불을 내려놓고 새 나라를 위해 땀을 흘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25일 현재 진도 앞바다에는 아직도 16명의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326)에도 게시됐습니다 |
2014-05-25 0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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