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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래군 "세월호 사고 100일동안 책임진 사람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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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19 18:20:23 조회: 1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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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군 "세월호 사고 100일동안 책임진 사람이 없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광화문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단식중인 인권운동가 박래군씨가 19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대회'에 참석해 "오는 24일 가만히 있지 말고 다시 10만이 모이자"고 말했다.
박래군 씨는 "특별법 무기력하게 만들어야 자기네들의 성역을 보호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막고 있다"며 "과거사 특위도 과거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성역조차도 못건드렸다. 왜 그날 거기서 우리 아이들이 거기 승객들이 왜 죽어갔는지 알고 싶다는 것이 유가족들의 목소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지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간 그 사람들에게 왜 죽었는지 설명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그래서 예전처럼 물렁물렁한 특별법 만으로는 안되겠다 이런거다"라고 말했다.
또 "어떻게 청와대와 집권여당을 굴복시키면서 우리가 원하고 유가족이 원하고 더 이상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없도록 하는 특별법 어떻게 만들것이냐, 믿을 것은 국민의 힘 밖에 없다"며 " 70여일만에 350만의 서명을 받은 그힘. 단원고 아이들이 40여키로를 달려서 올때 그 힘. 정말 이 자리에 다시 10만만 모여보자"고 말했다.
이들은 "7월 24일 또 다시 한번 10만만 모이자고 호소드린다. 아직 우리 힘은 부족하니 국민여러분께 10만만 모여보자"고 덧붙였다.
박 씨는 "세월호 참사 100일이 다되어가는데 무엇이 바뀌었습니까?"라며 "책임진 사람이 없습니다. 100일동안 우리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할수 있습니다. 100일 그날은 유가족과 함께 다시 이자리에 모이자. 10만을 넘어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만들어내자"라고 덧붙였다.
또 "저희 대책회의. 오늘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매일 유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가지겠다"며 "24일 정말 10만 모이자 다시 조직하겠습니다. 오늘 여기 와주신거 고맙지만 다시 한번 7월 24일 그날에는 여러분 각자 각자가 5명씩 더 데려오자"고 적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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