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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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세월호 폭동 발생" 트윗 누리꾼 논란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폭동 발생'이라는 글과 함께 유족들의 국회앞 농성장면 사진을 게시한 '수컷닷컴'에 게시물을 링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변 대표가 링크한 수컷닷컴 게시물에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바닥에 누은 세월호 유가족들"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 과정에서 세월호 가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국회경비대 소속 여경 3명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라는 글과 함께 유가족들을 조롱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수컷닷컴에 '노란모자쓴'이라는 회원은 세월호 유가족을 상대로 "미친x들이다 드러내버려라"고 적었고, '종북이조루만들기'라는 회원은 "죽은 애 들을 팔아서 정부와 국기 흔들기에 목적을 둔 선동꾼의 행동"이라고 비하했다.
또 '홍박종북박멸'이라는 회원은 "답없는 인간들 오십팔 먹튀들하고 다를게 없노"라고 유족들을 비하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가족들은 경찰이 유가족의 국회진입을 제지하고, 이 과정에서 유가족 두명이 병원으로 이송된것과 관련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같은 몸싸움은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과 국회 사무총장대행이 직접 가족들에게 사과하면서 일단락됐으며, 유가족들은 이 과정에서 "돈 없어도 아이들이 있을때가 행복했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0709 |
2014-07-17 0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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