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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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언론회 "문창극 발언은 '애국애족'이 넘쳐나" 두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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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7 00:11:31 조회: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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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문창극 발언은 '애국애족'이 넘쳐나" 두둔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한국교회언론회가 17일 논평을 통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발언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언론과 진보세력에 의한 '마녀사냥' 더 이상 참을수 없다'는 내용의 논평에서 "최근 총리 후보에 대한 KBS를 비롯한 언론들과 진보세력들의 왜곡과 매도는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면서 "문창극 후보가 기독교인으로서 교회 내 집회에서의 강연 때문에 공격을 당하는 것은 기독교를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 문 후보자가 민족의 비극적 역사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 10위의 국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총임을 강조한 것이지, 자기 민족을 비하한 것이 아니다"라며 "극히 일부 문장만 떼어 내어 반민족분자로 왜곡하는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는, 국민들의 공분을 조장하려는 ‘황색저널리즘’이며, 인민재판에 다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문 후보자의 강연 내용은 ‘애국애족’적"이라며 "기독교 신앙관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사랑하시며, 하나님이 절대주권자로써, 인간세상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심을 믿는 것과, 아울러 인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기독교적 사관은 결국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으로 이러한 기독교적 사관을 피력했다고 해서 문창극 후보자가 자기 민족을 비하하고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한 친일 반민족분자로 매도하는 것은 언론과 일부 진보세력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이요, 폭력"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언론이 공직자로서의 타 종교인들의 편파적 발언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유독 기독교인에 관한 발언을 빌미로 기독교 공격의 호재로 삼아 하이에나 떼처럼 달려드는 것은, 기독교계를 가볍게 보거나 또는 억압하려는 책동"이라며 "KBS 보도 이후 불과 1주일도 안 되는 사이에 무려 11만 명의 사람들이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 내 강연 동영상을 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은 훌륭한 강연이라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또 "총리 후보자에 대하여 가장 먼저 비판적 보도에 앞장 선 KBS는 노조 방송에서 벗어나 공영방송으로서 국민 앞에 사과하고,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8710 |
2014-06-17 0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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